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 - 아이를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20년간 정리한 공부자극 말습관
정재영.이서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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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길어지는 방학덕에 집콕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아이들 뿐 아니라 나도 스트레스 지수가 더 올라간다 5살 차이가 무색하게 얼마나 싸워데는지 그러다 급 안고 꺄르르 잘도 놀다 다시 또 싸우다 아~~~~~~ 진심 박차고 나가고 싶을 때가 여러번!!
주위에 보면 소리 지르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간혹 있다 저 엄마는 소리 지르는 법은 알기나 할까 진심 궁금하다 대학 친구중 친한 친구도 한명 그렇다 싸움이란 걸 해 본 적이 없단다 타고난 천성과 자란 가정의 환경 때문일까? 나의 친정 부모님은 두 분 다 조근조근한 스타일이랑 거리가 머시다 ㅋㅋ 그래서 나도 그런걸까?? 한의원에 가면 화(불) 많은 체질?? 20대 때 친한 친구의 배신 비슷한거로 말로만 듣던 화병이란 것도 걸려봤다

진짜 가슴에 불덩이가 있었다 뭘 삼키기만 해도 뜨거운 게 있는 듯 아팠는데 한의사 쌤이 일명 화병 이라고 ㅠㅠ
요즘 짜증이 자꾸나 벌써 갱년기가 오고 있나 급 무서워져 갱년기 증상 막 찾아봄 ㅡ.ㅡ 몸이 아니라 정신이 갱년기가 오는 듯하다 얘들한테 자꾸 날 선 말을 하고 몇 옥타브 올라간 소리를 꽥꽥 지르다 보니 목소리는 더 허스키하고 아프기만 하다 이 책 제목보고 아 나 좀 정신차리자 힘들게 낳은 토끼 같은 자식들 아닌가! 이쁜 말 따스한 말해도 모자랄 판에 ... 열심히 읽어봤다

아이를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20년간 정리한 공부자극 말습관이라고 적혀있다 의도한게 아닌데 며칠 텀으로 서울대 보낸 부모들 교육법 책을 2권을 읽었다 보통 서울대 어쩌고하는 책은 사실 스스로 대출해서 읽는 스타일은 전혀 아닌데 말이다
저자들이다 부부가 공동 저자이고 남편이 이전에 몇권의 책을 내었다 그 중 '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요 책은 본 듯 하다. 그 책도 실제적으로는 부부가 공동 저자 였다고 한다 자식을 서울대에 보낸!!

그래 서울대 자식을 보낸 저자들의 책은 어렵지 않게 접하는데 의외로 주변에 자식을 서울대 보낸 친한 지인은 없다 예전 똘똘한 내가 가르친 학생들 중 연고대가 가장 잘 간 경우였다 서울대는 결코 쉽지가 않다 그 지역에 아주 유명한 자율형 사립고가 있었다 지금도 유명한~ 한해에 서울대에 10명씩 보내는!! 엄마들 고민도 듣고 상담도 했었는데 그 당시 난 애도 없었기에 그 엄마들의 고민 걱정거리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진심으로 못 느꼈던 같다 가르치는 선생으로 느끼는거지 자식의 교육에 대한 걱정을 해 본적이 없었던 였기에 ...
지금 생각해보면 참 바르고 대단하셨다 싶은 엄마들이 여럿 생각난다 다들 소리를 지르는 스타일이 아니셨슴!!! 아들을 참 잘 키우셨다 싶은게 울 아들을 키우니 더 느껴진다ㅠㅠ

사실 이렇게 목차를 보면 책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한줄요약이라고 보면 된다 때로는 이중적인 세속적인 표현들도 있지만 그게 더 효과가 있기에.. 그걸 상황에 따라 부모가 잘 이끌어 감이 필요하다 아무리 고등학생이라 할지라도 아직은 완전한 성인이 아니지 않은가?? 여러 교육 전문가와 실제 수능 사법고시 등 고득점자의 경험담에 이 부모가 썼던 말표현을 정리한 책이다

?*학습 메타인지력 높이기 위해 가장 효율적 방법은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이다
*아이의 자율성 존중해야 하지만 나쁜 선택 하는 경우는 아이를 설득해야 한다. 최대한 예의 바르게 자율성을 침해한다
*부모는 내적 동기를 많이 심어줘야 한다
하지만 외적 동기도 적절히 심어줘야 한다
외적동기는 필요악일때가 많다 내적 동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
*노력을 칭찬하면 아이는 노력의 가치를 알게 되고 곧 동기부여가 된다 동기는 동력이고 엔진이 다
*동기부여 = 목표 설정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장점 없는 아이는 없다 눈먼 부모만 있다
*고정 마인드가 아니라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지게 하자 ㅡ 노력하면 성격 바뀌고 성적도 오른다는 믿음
*강한 의지력의 필수 조건은 공부 계획이다
*공부 계획 통해 성취감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 칭찬 말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인신공격이 아닌 구체적 표현으로 아이의 문제를 빨리 고치게 도와줘야 한다
*시험 점수 낮은 이유
ㅡ읽기 능력 문제, 어수선한 생활, 낮은 커뮤너케이션 능력, 집중력 문제, 자신감 상실, 동기 결핍, 시험 보는 기술 부족
: 하나씩 바꾸어 변화를 일으킨다고 생각하자
*나쁜 성적표 앞에서 부모의 차분한 응원이 필요하다 ㅡ 신뢰와 독려, 부모의 마음 수양
*걱정이 많은 경우 걱정 노트나 걱정 타임을 만들어 보자
*아이가 몸과 집을 떠나지 않게 사랑과 보살핌을 충분히 느끼게해라 사랑해 말 많이 하기!사랑 많이 받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아이가 인간관계로 힘들어 할 때 조언 : 싫은하는 사람 생각하면서 1분도 낭비하지마라 by 아이젠하워
*자녀가 자기 칭찬 연습하게 시킨다 자기 주도적 행복이 가능해진다
*셀프 칭찬 유도 훈련 ㅡ 독립적인 노력형으로 성장
*엄마는 아이의 가슴과 머리에 큰 영헁, 아빠의 따뜻한 사랑은 자녀의 성적과 행복감 높여줌
*반복 독서보다는 기억 인출 과정이 더 중요
ㅡ셀프 테스트, 스스로 묻고 답하기
:작년 Ebs에서 한 프로그램 내용과 같네^^
오늘부터 하나 하나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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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4A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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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최상위이지만 무식하게 반복해서 푸는 연산문제집이 아니라 개념도 잘 잡아주는 연산책이에요 적극 추천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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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4-1 (2020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20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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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때 디딤돌 처음 시작 후 계속 사용 중이에요 여습용으로 겨울 방학 때 풀거라 부담 가지 않게 기본으로 선택했네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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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
박창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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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가 완전 좋아하는류의 책은 아니나 자기계발서는 좋아하는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궁금해서 일단 목차를 봤다
소제목들이 전업주부가 아닌 한 형태로 일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에도 도움이 될 듯해 보였다
내가 하는 일이랑 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1인 공부방은 날 상품화해서 파는 행위랑 전혀 다른것도 아니잖아? 내 일에 좋은 팁이 될 글들을 발견할수 있겠단 기대감이 있었다
책은 작으나마한 사이즈고 젊은 감각의 저자가 느껴지는 글이다 엄청 몰두해서 읽혀지진 않았지만 내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부분에 관해서, 또 여러가지 일을 기획 진행 관해서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관해서 필요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 소개글만 봐도 톡톡튀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저자가 썼다는 글의 제목도 재밌다
'디자이너 사용설명서' '기분 벗고 주무시죠'
ㅋㅋㅋ 작가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이 책은 3파트로 나눠져있다
Part 1 능력 팔아 기회 얻기
Part 2 생각 팔아 마음 사기
Part 3 상품 팔아 돈 벌기

?파트별 기억남는 말들이다

Part 1 능력 팔아 기회 얻기
*능력은 통제성, 지속성, 목적성이란 3가지
특성이 있다
*능력은 3가지 종류로 쪼갤 수 있다
반복과 숙련의 내공, 깊이의 잠재력, 비범해지기 위한 확장 : 내가 가진 일에서 나의 능력중 마직막 비범해지기 위한 확장이 난 너무 부족하다
*반복의 힘은 지루하지만 위대하다
:우리가 가진 능력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어떠한 반복의 산물이다
~ 영어를 가르친 세월이 오래되다보니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 어디서 배운건지 알게 된건지 지금의 나는 잘 모른다. 그냥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그 긴 세월동안 반복하다보니 쌓인거겠지.
*사람들의 대부분 능력이 만들어진 과정을 모른다 어쩌다보니 생긴거라고 여기지만 어쩌다보니란 건 없다
ㅡ 그러네 ~ 그 과정을 내가 기억을 못하고 있는거구나
저가는 그래서 '기록'을 하라고 권유한다
난 무언가를 쓴다는 행위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익숙하지도 않다 이런 내가 블러그를 하고 있는 것도 상상도 못한 일이긴 하다 정말 성실히 블러그를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정~말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된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 시작하게 된 블러그다 그외 다른 sns는 거의 안한다^^:;
글을 쓰는 데 시간도 걸리고 기계치라 어버버 더 힘들다 그래도 어쩌다 시간이 지나 글을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본인의 역사가 잘 정리된 블러그는 시간이 많이 흐른뒤 읽으면 느낌이 새롭고 묘할 것 같다
여튼 저자는 지난 과정을 보기 좋게 축적하는 방법으로 1.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2.에버노트 또는 구글독스에 모아두기 3.기준 잡고 시간 날때마다 시간 순으로 제대로 된 이름 붙여 저장하기
내가 진짜 안되는 부분이다 컴터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몰라 찾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ㅠㅠ
죽기 전에 고치고 싶은 습관 중 하나이다^^:;

?Part 2 생각 팔아 마음 사기
*신선함이란 없던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빈틈을 찾아 내는 것이다
*소리는 귀로 듣지만 대화는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생각은 맞고 틀리고만 중요한 게 아니고 잘 스며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생각 자체는 형태가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재화가 되진 않지만 유형의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훌륭한 재료가 된다
일단 이 파트에서는 비즈니스 때 말하는 팁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Part 3 상품 팔아 돈 벌기
*내 재능이 열가지라면 그 중 돈이 되는 것을 취해야 한다 물론 상대방이 돈을 주는 재능을 우선 선발해 키워야 한다
ㅡ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좀 그렇지만 내 일 외에 작은 다른 일들에 신경을 쓰다보니 왜 나가 이럴까?? 이 열정을 내 일에 쏟으면 더 좋은 결과들이 생길 건데.. 한꺼번에 여러 개 일에 집중을 못하니 나의 밥벌이를 늘일 생각을 안하고 못하게 되더라 이젠 안그래야지 하고는 올 해 또 슬그머니 발담그고 있다 올해는 적정선에서 에너지를 배분해야지 내일에 내 가정에 더 열정을 쏟아야 겠다
*자극을 주는 일을 쫓지 말고 일정한 과정과 결과를 내는 일을 찾고 발견하라
*강연에 갈 땐 날카롭고 명쾌한 질문을 완성하는 걸 목표로 강연장에 가라 자신의 욕망을 정리하고 우선 순위를 가릴 수 있어야 한다
ㅡ 몇년전의 내가 이랬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처음 초등 타겟 공부방을 해야지 생각하고 수많은 세미나를 다녔다 그냥 무작정 다닌 것 같다 유료세미나도 다녔고 지금도 가끔 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젠 초창기처럼 마구 다니지 않는다 처음엔 새로운게 많았고 초등 중점으로 수업을 한적이 적어 막연한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커리가 어느정도 자리잡았고 이젠 내 수업에 필요하다 여겨지는 세미나만 간다
이젠 그 정도의 분별이 생긴 듯하다
*집에 돌아와 강연에서 적었던 것들을 내 기존 지식과 연결시켜보고 실천하기위해 난 무얼 더 공부해야 하는지 실천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아 ~ 이것도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이 잘 안되더라
미루다 미루다 닥쳐야 하는 날보고 매번 이러지 말자하는데 잘 안된다 ㅠㅠ
*함께 일하는 손들의 절실함
끈끈하진 않더라도 가끔식 오래보는 ㅡ 깊저 않으면서 얕은 관계를 ' 느슨한 연대'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공부방이란 일은 혼자서 하는 일이다 동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지역 같은 직종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카페통해 모임이 만들어져 계속 만나다 가끔 만나는 쌤들이 있다 그 중 한 쌤은 딱 이 관계인 것 같다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해주는 관계이다 아무리 가족 친한친구라해도 이 직업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같이 공감하기가 쉽지 않다
우린 서로에게 힘이되어 주고 도움을 주고 받는다
책 표지를 다시보니 책제목에 어울리게 재밌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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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9
강영준 지음, 박미화 그림 / 아르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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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봤을 때 인문고전 책이라 눈이 갔기도 했고 왠지 눈에 익은 듯했다 자세히 보니 지학사아르볼에서 만든 책이었고 저번에 서평 쓴
ㅡ삼국유사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ㅡ 그 시리즈 중 한 책이어서 표지의 배치나 그림 풍이 비슷하다

글과 그림은 모두 다른 사람이지만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라 그런가 보다
삼국유사 서평 쓸 때 책 뒷 날개에 인문고전 책이 있는 걸 보고 아들과 같이 읽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용어가 아니 어렵지 않을까 싶어 미뤘다 내용이 아들이 좋아 할까 싶기도 한데^^;;
오늘 읽혀 보려고 한다 내가 읽다 ' 여승 ' 뜻 아냐고 하니 모르던데 얼마나 이해할지ㅡ.ㅡ
어제 도착했고 금방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 뒷부분에 생각 해보고 말 나눠볼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게 이 시리즈의 장점이다
학교 다닐때 배웠을 건데 기억이 잘 안나는 사씨 남정기 조선시대 김만중이 쓴 소설 정도로만 기억이 나더라는...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줄이고 쉽게 풀이하여 재미난 이야기처럼 술술 읽혀지도록 만들었다고 적혀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삽화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울 아들은 이 그림들 보고도 별 생각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사씨남정기의 주인공은 사정옥과 남편 유연수 그리고 그의 첩 교채란의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 여자 둘이서 경쟁, 갈등 관계가 그려지니 제목을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 라고 뽑았나 보다
사씨남정씨란 사씨가 즉 사정옥이 누명을 쓰고 남쪽을 떠도는 이야기이다
@김만중은 왜 사씨남정기를 썼을까?
조선 후기 대표적 문신인 김만중은 유배지에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썼다고 한다 이 당시에 양반들은 소설을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진실성이 없고 재미만을 위한 허무맹랑한 글이라고 아주 천하게 여겼다
하지만 김만중은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글을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기에 양반들이 무시하는 길거리의 노랫소리라해도 그것들이 더 진실하다고 여긴다고 자신의 책 서포만필에 적어다고 한다
그러기에 자신의 소설 두 작품 모두 한글로 지었던 것도 이런낀닭이다
?
@사씨의 모델이 인현 왕후일까?
사실 김만중이 사씨남정기를 쓴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고 한다 김만중이 살던 시대는 숙종때였다
붕당 정치시기 였는데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숙종은 서인과 남인을 경쟁시키면서 왕권을 강화해 나갔다 문제는 한쪽이 지나치게 강력해지면 견제하기 위해 다른 쪽으로 권력을 전부 넘겨버렸다 이렇게 집권 세력을 갑자기 바꾸는 환국정치를 숙종이 한 것이다 그 때 일어난 일의 중심에는 우리가 잘아는 인현왕후 ㅡ서인ㅡ와 장옥정 ㅡ남인ㅡ이 있다 김만중의 형의 딸이 숙종의 첫 번째 왕후 인경왕후였단다 난 인현황후가 첫 번째인줄 알았는데 두 번째였던거다 둘다 서인쪽 사람이었고 남인에서 민게 바로 장옥정이었다 숙종은 송시열에게 기대다가 힘이 커지니 인현 왕후가 투기를 했다는 이유를 들며 지휘를 빼앗고 장옥정이 왕후에 올랐다 송시열은 사약받고 죽고 많은 서인들이 귀양을 갔는데 이때 김만중도 유배를 가서 소설을 썼다 어머니를 위햄재밌는 이야기를 쓰는데 이왕이면 왕실에서 벌어진 일을 바로잡고 싶음 맘도 담았을 거다
저자는 김만중이 왕실에서 벌어진 잘못 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비꼬듯이 쓰긴했지만 남존여비 사상, 남자 중심의 체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이 없다고 아쉬워 한다 이때가 조선후기 인데
유학, 성리학을 바탕으로 세워진 조선은 몇번의 전란을 겪은 후인 조선 후기에는 흐트러진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예학을 강조했고 성리학은 가족의 질서를 남성 중심으로 다시 만들어 버렸다
ㅡ역사쌤도 성리학이 조선을 안좋게 만들었다고 하심ㅡ
전란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큰아들이 제사 지내주는 대신 재산을 몰빵해주게 되었다
사씨남정기에도 주인공 남자가 자식을 6명 갖게 되는데 죄다 아들ㅡ.ㅡ 그리고 사씨가 결혼한지 10년이 지나도 아이를 낳지 못하자 부인이 나서서 첩을 들이라하니 몇번 거절하다 마지못하는 척 첩들임 ㅠㅠ 후반 부에도 아주 어린 여자를 (아무리 착하다 할지라도) 부인과 자매처럼 지내는데 첩으로 들임 ...
부인말 중 첩 들이는 건 잘 듣는데 다른 건 안 듣 더니만...
총 19권이 나와있네~ 아들 읽는거보고 다른 책도 읽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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