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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가끔씩 무엇인가 요리해 먹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난 요리 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 엄마라는 타이틀로 인해 매일 끼니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즐겁지가 않다 ㅠㅠ 요리를 직접해서 남들이 먹고 기뻐하는것에 보람을 그닥 못 느끼... 돌아서면 그놈의 밥때는 얼마나 빨리 돌아와있는건지 말이다
요즘 일 끝나고 저녁 준비해 먹이는게 그리 귀찮다(뭐 점심도 마찬가지.. ) 밀키트도 이용하고 피진 햄버거 치킨도 종종 먹인다 아들이 4학년 말부터 여드름이 좀씩 나더니 5학년때 이마 뿐 아니라 볼까지 나기 시작 .. 아무리 2차 성장이 일찍 시작했다고 하지만 평소에 고기 좋아하고 야채 안 좋아해서 저 모양인가 싶은게 한쪽 맘이 계속 불편했지만 안좋아하는 건 안먹는 식성이기에 먹고 싶은거 많이먹고 키라도 많이 자라라는 생각에 여드름을 애써 외면해왔다 요즘 먹거리에 내가 신경을 더 안쓰는구나 찔려하는 중 이 책 서평글이 보였다 이 책을 읽으면 분명히 내가 고쳐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닐 것이고 고치기 쉬운 것도 아닐 것이란 것을 알기에 주저하다 ... 나름 용기내어 신청했다
명절 연휴가 끼어있어 미루다 이제 다 읽음. 읽고나니 맘이 더 무거워진게 사실이다. 읽기전 왠지 딱딱한 내용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라~ 의외로 재밌게 글을 쓰셨네! 가전체( 사물을 의인화해서 이야기 전개 하는 방식)으로 책의 앞 부분은 이야기 주체인 이 호르몬이 뭐지 궁금했다 생각지도 못한 인슐린!!이 주인공!!
예전에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쓴 작가였다 2005년도에 나온 책이라서 내가 안 읽었나보다 (그당시의 나에겐 전혀 관심 내용이 전혀 아니었기에) . 이후로도 여러 책을 내셨구만!
?책 읽는 내내 재밌으면서도 계속 맘이 무거워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인슐린이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구나. 아마 학창시절에 다 배운 내용이겠지만 지금 나에게 와닿는 것은 많이 다르다 친정 엄마가 당뇨이기에 더 그렇겠지. 엄마는 포도당 과당등 바로 흡수되는 음식을 많이 먹었던 것이었나 왜 당뇨병에 애초에 걸린걸까? 복부비만인 나도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까?( 요즘 운동은 안하면서 ...)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몸의 기능이 나빠지는 걸 봐왔기에 ....
결국 중요한 것은 유전 요소 따지지말고 바른 음식물 섭취와 생활 습관이라거다 이 책 저자랑 같은 말이다!! 이책에 바른 음식물 섭취이야기로 가득하다
?인슐린이 기능을 못하는 것은 당뇨병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 이렇게 전반적인 현대 심각한 질병들의 원천인 것이다
이 책에 나온대로 다 사서 그대로 살기엔 힘들 것이다 오히려 그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을 수도 ㅠㅠ 난 아이들이 사달라는 과자, 사탕, 젤리는 사주는 편이었다 그때 먹고 싶은거 너무 칼같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큰 병 걸리는 것도 아니구만 했다 이젠 줄여나가야 겠다 (많이!!) 설탕도 비정제로 간장도 진짜 간장! ( 전통 방식대로 만든 단무지는 검색해도 파는 곳이 없구나ㅡ.ㅡ)
싸다고 사고서는 제때 해먹지 않아 그냥 버리는 바보같은 짓말고 생협서 좋은 먹거리 구입해서 남김없이 먹자! 너무 편한것만 찾지말자! 가공식품 멀리하기ㅠㅠ 식품재료 뭐 들었는지 읽는 사람들 유별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좀 읽어보고 구입해야겠다
내가 복부비만인것도 나이살도 있겠지만 탄수화물과 당, 나쁜 생활습관과 식습관!!
올바른 식습관 운동 숙면 ㅡ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이 시대의 최고의 선물이다 (절주, 금연, 스트레스에서 멀어지기)
남편은 맥주에 무슨 성분을 몸에서 분해를 잘못하니 마시지 말라해서 몇년 전부터 막걸리를 주로 마시는데 여기엔 또 안좋은 것이 있단다 남편에게 말하니 그런걸 왜 넣었냐고 ...
흠... 여보 술자체가 아예 안좋다니깐!!!!
맥주가 (흑맥주 제외) 차라리 낫다는데.. 당신은 맥주도 막걸리도 안좋다니 어찌하겠소???????
티비에 간혹 나오는 라면 인스턴트 음식 먹고도 건강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왜 그런걸까?
그냥 맛있게 먹으면 괜찮다~~ 이런건 불가능 한가보다
(이 책엔 한번 들어 봤다 싶은거 다 나옴, 싹 다~~ 안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햐~~ 사먹을게 없다!!)
나같이 별 생각 없이 살아온 사람들은 한번 읽어 볼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