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의 죽음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6
M. C. 비턴 지음, 전행선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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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의 죽음] 해미시 맥베스의 6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속물이 죽음으로서 사건이 시작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제목이 죽음으로 끝나 조금은 거리낌이 가지만 형사 시리지라 볼만합니다 그리고 해미시와 프리실라의 관계도 재미나고 말입니다.


책으로 들어가서 해미시가 크리스마스 휴가를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려고 하지만 이모로 인해 집으로 갈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서 프리실라의 지인인 제인으로 인해 제인이 경영하고 해피 원더러 라는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속에서 일어나는 한 속물의 죽음으로 인해 해미시가 출동하는 이런 이야기입니다. 저 사진속의 타자기를 유심히 보세요 저기서 범인을 찾을수 있는 힌트가 있으니 말이죠 마지막에 압도적으로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라는것... 진짜 마지막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리실라가 호텔을 경영하는 모습과 그속에서 다시 프리실라가 해미시의 가족과 보낸 크리스마스는 어떠했을지 그속에서 자신을 다시 찾았지 않나 싶지만 마지막에 프리실라는 해미시한테 토라져 가버린다는 그부분에서 참 해미시는 바보군 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게 합니다. 책 내용을 너무 이야기 하면 재미없으니 내용을 알고 싶으면 읽어보시길...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간다고 말할수 있다는 사실이고 조금씩 해미시를 알아간다는 것이 더 친숙하게 만들어버려서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7권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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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 제21회 전격 소설대상 수상작
기타가와 에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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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깜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이책 제목을 보면서 회사다니면서 힘들었던 생각도 나고 이래저래 제목도 재미있어 읽게 된 책이다.


누구나 사람은 사회라는 곳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지금 현실에서 직장을 가지는 것은 너무 힘들지도 모른다. 자신이 생각하는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하지만 인구는 많고 사람을 필요한 곳은 한정되어 있기에 그만큼 들어가기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고 돈도 적게 주는 곳은 사람이 없어서 쩔쩔 매고 있다. 그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개선하면 사람들이 회사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지지만 이익이 그만큼 줄어드는 윗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책의 내용은 아니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진다.

이책의 첫페이지를 보면 월요병에 대해서 나온다. 나도 이책을 보면서 나도 그렇다. 하며 공감이 갔다. 월요일 한주를 시작하는 시간이지만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회사 생각만 하면 몸이 굳어버리는 것 같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 그런다. 그리고 화요일이면 그나마 만성이 되었는지 일을하고 수요일이면 중간이구나 싶고 목요일이면 2틀이면 쉬는날이라고 생각하고 일할수 있고 금요일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그병이 누구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음 맞는 누군가와 일을 마치고 이야기 할수 있다는 것도 없다면 그것은 하루하루가 지옥이 아닐까 싶고 그러다 우울증이 걸리고 자살충동도 느껴질지도 모른다. 나도 그런경우가 있었기에 너무 잘안다. 그리고 이책처럼 마지막에는 사표를 내고 나왔지만 말이다. 그곳의 생활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그리고 이책을 추천한다면 첫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읽어보았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인들이 많이 공감할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하루 하루 힘든 시간을 지내는 대부분에게 다른이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공감할수 있고 위로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의 페이지가 잘 넘어가고 근방 볼수 있는 책이라 괜찮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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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의 도시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8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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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의 도시] 해리보슈 형사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입니다. 올해 이책을 나온대까지 다 읽어볼 생각입니다. 아직 살책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 화이팅 하겠습니다.


해리보슈 제목만 보았을때 유골의 도시라고 해서 난 한 장소에서 유골이 다량으로 출토되어서 엄청난 이슈와 함께 사건을 찾아가는 이야기 인줄 알았다. 그리고 연쇄살인이라는 느낌이었으나 그렇지 않았다. 시작은 풀어놓은 개가 가지고온 뼈가 인골이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은퇴한 의사였으며 그의 제보로 그렇게 해리보슈는 이사건을 맡게 된다. 그리고 이사건으로 인해 한 연인을 만나게 되고 그속에서 해리보슈가 조금은 인생의 안정을 찾는것 처럼 보였지만 작가는 그러고 싶지 않았나 보다. 한방에 보내버린다. 나쁜 작가 같으니라고 ㅌㅌㅌ 전편에서 해리보슈가 헤어지고 이혼했다는 것이 안스럽다는 생각이었다. 왠지 나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해리보슈가 말이다. 하지만 웬걸 그렇게 이책에서 처음 나왔다가 다시 사라진다. 참 아쉽다. 해리보슈 좀 행복하게 살면 안되나...? 사건으로 돌아가서 그 뼈의 주인을 찾아나서고 이것저것 알아가지만 그속에서 언론이라는 기레기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린다. 자신이 선택(자살)한 것이지만 보기에 그렇다. 그리고 삶에서 자신만 잘살아가려는 모습도 보이기에 인생이란 참 이런것이지 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만든다. 한 예로서 사람이 살아가는대는 3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속이는놈] [속는놈] [속지않는놈] 뭐 이렇게 말하면 3가지로 한정이 없이 많겠지만 말이다.

나는 이편을 보면서 해리가 조금더 빨리 다른 정보를 알았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사수방향이 달라졌고 삶이 조금더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외로운 늑대가 아닌 알콩달콩하게 살아가는 늑대 2마리가 되어서 잘살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어쩌면 작가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작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냥 해보기도 한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생각을 해보니 나도 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지 않나 싶어진다. 자신을 합리화 시키면서 말이다. 그런생각을 해보며 책을 읽으면서 어빙의 모습은 사건의 진실보다는 자신이 가진 경찰의 권위와 안전을 위해 살아가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본 모습이다. 요즘들어서 말이다. 이런모습이... 그리고 가족이라는 존재 그속에서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이 그 죄를 속죄하기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말한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속죄가 될까라는 생각까지도 그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든것은 자신이 한 행동은 또 다른 자신의 자아가 기억하고 그것을 알려주기에 그것을 잊을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사람만이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므로 그것이 잘못된것이 아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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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의 죽음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5
M. C. 비턴 지음, 문은실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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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의 죽음] 해미시 맥베스 시리즈 5번째 입니다. 요즘들어 이런 사건 시리즈가 좋더군요 이책은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수 있게 작고 페이지도 얼마 안되어서 근방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고 시리즈라 재미납니다.


이책의 표지처럼 자동차와 관련된 장면이 많이 나오기에 표지를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첫장면에 해미시가 전편에도 말했듯이 자신은 스코틀랜드 고지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너무 잘나서 도시로 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미시는 다시 고지로 가고 싶어하고 그 고지 시민들도 해미시가 돌아오길 원합니다. 그래서 고지 시민들이 거짓신고를 하기 시작하고 그 결과 다시 그곳으로 오게됩니다. 그리고 해미시가 다시 고지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군을 제대하고 다시 고향집에 돌아오는 제대병 같습니다. 그리고 해미시가 왔다고 행사하는 모습은 잔치분위기같습니다. 그모습을 상상할때 해미시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어집니다. 왠지 나도 어디에 갔을대 반겨준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하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해미시가 돌아왔고 그곳에 살고 있는 매기 베어드와 앨리슨 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매기 베어드는 화려계에서 은퇴한 사람입니다. 일명 고급매춘부이고 앨리슨 커는 매기 베어드에게 붙어사는 친척입니다. 그러다 매기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앨리슨이 자동차 면허소동이 있고 다시 매기가 돌아왔을때 옛 애인 4명과 같이 옵니다. 그리고 상속에 둘러싼 사건이 발생합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사건이 말입니다. 그러면서 매춘부가 죽게되고 우리의 해미시가 출동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책을 보면서 비중이 높은 앨리슨 커를 보면 왠지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자립하지 못하고 아직 부모곁에서 있는 사람들... 요즘은 살기가 어렵기에 독립은 쉽지가 않습니다. 누구나 독립을 원할것입니다. 하지만 입장이라는 것이 있어 하지못한다는 것이 참 아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 사랑을 했던 안했던 4명의 남자를 데리고 온 매기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게합니다. 진짜 그는 4명중에 하나랑 결혼을 하려고 했을까요? 아니면 앨리슨을 독립시키기 위해 그랬을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그게 더 궁금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자신의 회고록인지 조금 난잡한 관계의 내용을 쓴 그것을 쓰게 한것 왜 그런것을 쓰게 했을까요?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남기고 싶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책보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해미시와 프리실라가 프리실라의 환경이 변화면서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더욱 다음 편을 보고 싶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이책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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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묘묘 이야기 - 「어서와」 고아라 작가의 따뜻한 감성 만화
고아라 글 그림 / 북폴리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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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묘묘 이야기] 오래전에 있던책 이제야 보게 되었다. 곰은 남자 고양이는 여자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용이다.


겨울이다. 너무 춥다. 누군가 내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겨울이라 춥기도 하지만 마음이 추우니 힘들다는 느낌이다. 그러다 오래전에 집에 있던 책이 있어 보게 되었다. 곰탱이는 남자 고양이는 여자라는 느낌으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연인사이가 아니고 친구라는 설정으로 남자와 여자가 다른점과 그리고 서로 가까워지고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곰은 곰곰하고 고양이는 묘묘 한다는것도 조금 색다르는 느낌이다. 조금은 꿀꿀한 마음이 이것보면서 풀리는 느낌으로 보았다. 잠시잠깐 볼수 있고 조금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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