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의 도시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8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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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의 도시] 해리보슈 형사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입니다. 올해 이책을 나온대까지 다 읽어볼 생각입니다. 아직 살책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 화이팅 하겠습니다.


해리보슈 제목만 보았을때 유골의 도시라고 해서 난 한 장소에서 유골이 다량으로 출토되어서 엄청난 이슈와 함께 사건을 찾아가는 이야기 인줄 알았다. 그리고 연쇄살인이라는 느낌이었으나 그렇지 않았다. 시작은 풀어놓은 개가 가지고온 뼈가 인골이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은퇴한 의사였으며 그의 제보로 그렇게 해리보슈는 이사건을 맡게 된다. 그리고 이사건으로 인해 한 연인을 만나게 되고 그속에서 해리보슈가 조금은 인생의 안정을 찾는것 처럼 보였지만 작가는 그러고 싶지 않았나 보다. 한방에 보내버린다. 나쁜 작가 같으니라고 ㅌㅌㅌ 전편에서 해리보슈가 헤어지고 이혼했다는 것이 안스럽다는 생각이었다. 왠지 나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해리보슈가 말이다. 하지만 웬걸 그렇게 이책에서 처음 나왔다가 다시 사라진다. 참 아쉽다. 해리보슈 좀 행복하게 살면 안되나...? 사건으로 돌아가서 그 뼈의 주인을 찾아나서고 이것저것 알아가지만 그속에서 언론이라는 기레기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린다. 자신이 선택(자살)한 것이지만 보기에 그렇다. 그리고 삶에서 자신만 잘살아가려는 모습도 보이기에 인생이란 참 이런것이지 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만든다. 한 예로서 사람이 살아가는대는 3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속이는놈] [속는놈] [속지않는놈] 뭐 이렇게 말하면 3가지로 한정이 없이 많겠지만 말이다.

나는 이편을 보면서 해리가 조금더 빨리 다른 정보를 알았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사수방향이 달라졌고 삶이 조금더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외로운 늑대가 아닌 알콩달콩하게 살아가는 늑대 2마리가 되어서 잘살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어쩌면 작가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작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냥 해보기도 한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생각을 해보니 나도 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지 않나 싶어진다. 자신을 합리화 시키면서 말이다. 그런생각을 해보며 책을 읽으면서 어빙의 모습은 사건의 진실보다는 자신이 가진 경찰의 권위와 안전을 위해 살아가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본 모습이다. 요즘들어서 말이다. 이런모습이... 그리고 가족이라는 존재 그속에서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이 그 죄를 속죄하기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말한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속죄가 될까라는 생각까지도 그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든것은 자신이 한 행동은 또 다른 자신의 자아가 기억하고 그것을 알려주기에 그것을 잊을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사람만이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므로 그것이 잘못된것이 아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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