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효재처럼 살아요>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저희 엄마, 솜씨가 좋으셔서 손으로 하는 것은 무어든 야무치게 만들어 내십니다.
아줌마인 저도 엄마의 솜씨를 물려받진 못해도, 꼼지락꼼지락 뭐든 만들어 내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면 '살림'이라는 게,
아마도 알뜰살뜰 이미 가진 것도 손때묻혀 윤이 나게 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온난화에 경기불황에 복잡한 우리시대, 이런 '살림'이 진정 우리를 살려주지않을까 하는 거창한 생각도 합니다.
효재님의 책은 모두 보았고, 기사도 모아 보았어요. 따라하고 싶은것을 옮겨봤어요.
효재님도 만나고 더구나 직접 그분의 집에 초대 받는다면 평소엔 상상할수도 없는 영광이죠.
요즘 무기력해지시고 웃을 일 없어지신 엄마와 함께라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꺼에요.
꼭 초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