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은 되풀이된다 - 시장의 주기와 추세를 읽는 눈
홍춘욱 지음 / 포르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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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게는 내용이 어려웠다. 어떻게든 다 읽어보려 하였으나 중간에 약간 패스한 부분도 있다.

우리나라 자산시장을 예측하기 위하여 미국의 시간당 실질 임금 상승률을 본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우리나라는 수출액이 중요한 나라이고, 미국 시장은 세계 소비 시장의 30% 를 넘어서기 때문.

실질 임금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원유 가격의 변동이 있다.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휘발유 등 각종 에너지 제품 가격이 상승할 뿐더러 바이오 연료 때문에 식료품 가격도 같이 상승한다.
그러나 미국의 셰일 오일이 등장한 이후로 유가 급등 시 신속히 해결할 방법이 생기긴 했다.

우리나라 자산 시장은 PBR을 중요하게 본다. 0.8배 이하로 내려가면 투자하기 위험한 상태.

미국 자산시장은 이익 전망의 안정성이 있어 PER을 본다. PER이 18배(역사적인 시장 평균)보다 내려가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몇몇 중요한 지표를 보면서 시장 전체의 상황을 파악하고, 포트폴리오에서 리벨런싱을 하여 8%정도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전체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좋은데, 전체 시장을 파악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느라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거인의 포트폴리오에서는 포트폴리오를 한번 하기로 했으면 내 마음대로 조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무엇이 맞는 것인가

다음 책 읽어보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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