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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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울뻔했다 제목을 볼 때에는 뭔가 예상되는 이야기라 읽고싶지 않았는데 느끼는 바가 많았다

예전에 어떤 쌤이 자신은 요즘 죽음에 관한 책을 읽고있다고 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나는 젊은 나이에 특이하시다고 생각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쌤은 사랑하는 사람과 의미있는 삶을 살아내고 싶어 답을 찾고 계셨을 수도 있겠다

이 책의 저자처럼 우리에게 죽음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다 그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낸 이 가족이 넘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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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18-06-0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ㅠㅠ 이거 진짜 슬프지... 뒤에 가족사진 보고 또 한번 펑펑 울었던거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