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며 신인류가 생겨났다. 호모사피엔스(지혜가 있는 인간)에서 포노사피엔스(지혜가 있는 폰을 사용하는 인간)으로.
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정보의 선택권이 생긴 사람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소비문화를 형성하여 새로운 문명을 만들고 있다. 더이상 기존의 종이신문과 방송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동일한 대중의식을 형성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무선통신기술의 발달로 밈(문화유전자)이 전세계에 짧은 시간 복제되어 퍼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변화는 되돌릴 수 없으며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새 사회에서 잘 적응해 나갈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달라진 인류의 생활방식과 인간의 능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아이폰이 성공한 이유는 인간이 유희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과 앱의 새로운 생태계를 즐기고자하는 인간의 욕망.
생존을 위해서 나의 시각이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에 맞춰져있는가 항상 고민해보아야 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플랫폼 기반으로 고객중심 경영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오직 킬러컨텐츠로 승부하고 성공하면 팬덤이 형성되고 팬덤이 확장되면 사업이 된다.‘
아이들에게도 SNS나 게임, 폰을 못하게 막을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한다.
우리나라는 포노사피엔스의 새로운 선택( 카풀 서비스 등)에 대하여 너무 부작용을 걱정한다. 중국은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매년 유행하는 드라마나 영화 음악은 꼭 보고 들어본다.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의 특성을 관찰하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