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 - 일도 잘하고 싶고, 아이도 잘 키우고 싶은 당신을 위한 따끔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조언 33
신의진 지음, 김경림 엮음 / 걷는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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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았다.
이전에 읽었던 같은 작가의 육아서가 참 맘에 들어서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완전히 동의하지는 못해도 상당 부분 맘에 드는 내용이 있다. 특히 죄책감을 갖지말라는 것.
주변에서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더 와닿았다. 과연 내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적어도 내맘이 가야할 길의 방향이 조금 보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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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양이 집사 상담소 - 프로 집사 노블캣의 유쾌한 조언
강나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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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닥 .. 너무 부티나는 고양이만 나와서 좀 그랬음. 개가 고양이똥을 먹기 좋아한다는 건 이 책에서 건진 거의 유일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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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 스택 오버플로우 공동 창립자가 알려주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밀 위키북스 IT Leaders 시리즈 16
제프 앳우드 지음, 임백준 옮김 / 위키북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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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옛날 글이긴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얘기들이 많다. 특히 개발은 인간관계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에 동감한다. 혼자 모든걸 다하면 얼마나 편할까... 더이상 그럴 수는 없겠지만...
각 주제에 깊이있게 접근하지는 않아도 편하게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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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조세핀 테이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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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었다. 예전에 처음 읽었을 때에는 기둥 줄거리밖에 기억에 남지 않았지만 (물론 처음 읽었을 때도 재밌었다), 두번째 읽었을 때는 우아하게 전개되는 줄거리와 주인공들의 심리변화, 그리고 그당시 영국사람들의 생활상까지도 읽혔다. 고전의 반열에 들었다더니 괜한 말이 아니었다. 몇년정도 뒤에 이 소설을 다시 읽었을때 또 어떤 느낌을 줄지 기대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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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자연사
조나단 실버타운 지음, 진선미 옮김 / 양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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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 이야기들이 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있고 하나의 큰 줄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더욱 좋았다.
읽다보니 단어만 피상적으로 알던 자연선택의 개념이 조금 잡혔다. 또 나의 주식량인 곡류와 콩류, 그리고 커피가 씨앗이라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번역이었다. 초반에 암솔방울고 수솔방울이 교환한다고 하는데 이게 뭔 소리일까 한참을 헤맸다. 목적어도 없이 교환한다니 뭘? 결국 tradeoff를 말하는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런 부분이 심심치않게 보여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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