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EBS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제작팀.김광호.조미진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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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했다. 무의식적으로 이런 육아방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어느정도 문서화시켜준 느낌이다. 다만 모든 육아서가 다 그렇듯이 책에 나온 내용을 곧이곧대로 따라하기는 무리다. 어느정도는 걸러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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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없는 탄생
프레드릭 르봐이예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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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용자체는 좋긴한데 난 이미 르봐이예 분만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서 그다지 신선하진 않았다. 다만 아기들의 표정을 기가막히게 잡아놔서 르봐이예 분만법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아마 르봐이예 분만법으로 태어난 모든 아기들의 표정이 평화롭고, 수술실에서 난 아기들의 표정이 다 고문받는 것같진 않겠지만, 그 차이를 기가 막히게 잘 잡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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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데이 - 어느 정신분석학자의 육아일기
박정수 지음 / 천년의상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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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대며 읽은 책이다. 매이가 하는 짓이 너우 귀엽고 아빠가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신선했다. 이 부부의 세계관이 확고하고 또 그걸 육아에 적용하는 것을 보는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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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출산 (DVD포함) - 태초의 엄마들은 어떻게 아기를 낳았을까?
엘리자베스 데이비드, 데브라 파스칼리-보나로 지음, 김우종 옮김, 정환욱 감수 / 정신세계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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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병원에서 권해서 읽게 되었다. 어차피 자연출산에 관심이 있었으니 색다른 내용은 아니었지만, 출산을 너무 신비롭고 영적인 경험이라고 강조해서 오히려 읽기에 조금 불편했다. 내용은 나쁘지않았으나, 출산하는 여성을 사람이 아닌 여성으로만 보는 관점이 조금 맘에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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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중 하나이니만큼 분명 재미있다. 그런데 요즘 미미여사의 책을 좀 많이 읽었더니 일종의 패턴이 보이는 듯 싶다. 각 책마다 주제가 되는 사회 현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개 방식이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게 단점인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읽을 수록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충격이 옅어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다. 즉, 내가 처음 읽은 여사의 책인 화차에 대한 충격과 인상이 모방범에서는 없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요즘 육아 관련 책들을 많이 읽는데 이 책에서 부모가 잘못 키워서 상처받은 인물이 나와서 조금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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