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중 하나이니만큼 분명 재미있다. 그런데 요즘 미미여사의 책을 좀 많이 읽었더니 일종의 패턴이 보이는 듯 싶다. 각 책마다 주제가 되는 사회 현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개 방식이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게 단점인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읽을 수록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충격이 옅어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다. 즉, 내가 처음 읽은 여사의 책인 화차에 대한 충격과 인상이 모방범에서는 없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요즘 육아 관련 책들을 많이 읽는데 이 책에서 부모가 잘못 키워서 상처받은 인물이 나와서 조금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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