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고양이와 소심한 심리학자 - 고양이에게 마음을 들켜버린 어느 심리학자의 이야기
장근영 지음 / 예담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오오, 이책도 역시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밌었다. 여러 심리학 이론들과 고양이의 접목이라니! 내가 원래 고양이를 좋아해서기도 하겠지만 무심한 듯 고양이의 행동을 해석하고 자신의 행동을 해석하는 것이 꽤 좋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훈육과 간헐적 보상의 관계다. 고양이에 대한 내용이지만 인간에게도 충분히 적용될 내용이라고 본다. 다시한번 읽고 숙지해야겠다. 난 역시 이렇게해야한다고 말하는 육아서나 지침보다는 이런 자유로운 수필이나 경험담류가 훨씬 와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