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해외여행이 뭐라고 ㅣ 숭민이의 일기 9
이승민 지음, 박정섭 그림 / 풀빛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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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민이의 일기 9권이 나왔어요.


아이들이 숭민이 일기라면 너무 좋아하는 거 아시죠?


이번에 숭민이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숭민이와 친구들은 초능력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각자 가지고 싶은 초능력들이 참 많네요.



그런데 승민이에게 절실하게 갖고 싶은 초능력이 생깁니다.


바로 '호윤이의 입을 다물게 하는 초능력'이지요.



호윤이는 착하고 친절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딱 하나 단점이 자랑이 너무 심하다는 거예요.



얄밉게 자랑을 하는 호윤이가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간다고 자랑을 합니다.



승민이는 호윤이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해외여행 경품이 걸려있는 과자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마침 급식으로 그 과자가 나오는데요.


재활용품 수거장에 버려진 그 박스를 모두 수거해 이벤트에 응모하지요.



그런데 숭민이가 입막음용으로


동생 지유에게 준 과자상자가 이벤트 당첨이 되고,


숭민이 가족은 해외여행을 가게 됩니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에 신이 난 숭민이


그런데 출발부터 순탄치가 않습니다.



동생과 놀려고 챙긴 물총이 보안검색대에서 걸리고요.


뒷좌석에 탄 웅민이 때문에 불편하게 갑니다.


도착한 여행지에서는 가방이 늦게 나와 호텔로 가는 버스를 놓치게 되지요.



숭민이네 가족은 첫 해외여행을 잘 즐길 수 있을까요?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첫 해외여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정말 재미있게 쓰여있어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 힘든 동화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들과


겪는 일상들이 잘 녹아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이들에게 왜 인기가 그렇게 많은지 한 권만 읽어도 알 수 있어요,


다음 편도 빨리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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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의 또 빵 심부름 - 사촌 형 오스카를 구하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ㅣ 상상그림책 4
장 바티스트 드루오 지음, 이화연 옮김 / 옐로스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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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의 빵 심부름>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네요.


전편에서 엄마의 빵 심부름을 갔다가


기상천외한 모험을 겪었던 그레이엄.


이번에도 또 빵 심부름을 갑니다.



그런 그레이엄에게 엄마는


이번에는 길을 잃으면 안 된다고 단단히 주의를 주네요.


그레이엄도 빵 사는 것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마을까지 잘 도착해서 빵집 앞에 도착한 그레이엄.


그런데 사촌 형 오스카를 찾는다는 포스터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레이엄은 사촌 형 오스카를 찾으러 가기로 합니다.


그레이엄은 사촌 형을 구할 수 있을까요?


빵도 잊지 않고 사갈 수 있을까요?



전편에서 혼자 겪었던 모험을 이젠 오스카 형과 함께 하네요.


전편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또다시 등장하기도 하고요.


이야기가 연결되기도 합니다.


전편과 함께 보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레이엄의 모험을 보며


저도 모르게 키득거리게 됩니다.


책을 덮은 후에는 아이에게 심부름 시켰던 추억도 떠오르고요.



모험을 끝내고 돌아온 그레이엄에게 엄마가 건네는 말은


다음 편을 상상하고 기대하게 하네요.


벌써 다음 편이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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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잇는 실 ㅣ 밝은미래 그림책 58
브룩 보인턴 휴스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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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무릎에 앉아 책을 읽던 아이가


수레를 끌고 어딘가로 갑니다.


길을 나서는 아이를 엄마는 꼭 안아 주네요.



혼자 가는 길이 두려울지 모를 아이에게


엄마는 뭐라고 말해 주었을까요?



우리가 사는 이곳에는


보이지 않는 실이 있어.



그 실이 나의 마음을


너의 마음과 이어주지


-본문 중에서



이런 따뜻한 말을 듣는다면 혼자 가는 길이 두렵지 않았을 것 같네요.




작은 정원에 도착한 아이는 가지고 간 꽃을 심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에게 꽃도 선물합니다.




아이에게서 뻗어 나온 실은 마을 사람들에게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한 번도 보지 못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어지지요.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마음이 아프고,


좋은 일엔 함께 기뻐하는 이유가


이 마음을 잇는 실 때문이었나 봐요.




잔잔하게 들려주는 글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 속에서 그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해주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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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으로 가자!
서리 지음 / 발견(키즈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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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식물이 있는 공간과 없는 공간은 차이가 많아요.


초록 식물이 있는 곳은 왠지 편안하고 기분이 좋지만


회색빛으로만 덮여있는 공간은 갑갑하고 삭막하게 느껴집니다.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아이들은


초록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과 건강을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인데요.


청설모 서리가 우리를 초록 가득한 곳으로 데려다줍니다.



그곳이 어디냐고요?


그곳은요~


버스 정류장일 수도 있고요,


화장실이나 길거리 담장일 수도 있어요.


초록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될 수 있지요.



비 오는 버스정류장에 나뭇잎을 쓰고 앉아있는 모습은


비 오는 날 커다란 나뭇잎을 쓰고 뛰어가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요.



예쁜 돗자리 펴고 소풍 간 모습을 보며


간단하게 도시락 싸서 소풍 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제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면


초록빛은 보기 힘들겠지만


더 예쁜 초록으로 찾아올 자연을 알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말에 가까운 수목원으로 초록 보러 다녀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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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개
김민우 지음 / 현암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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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을 보고 있는 진지한 개의 표정.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우면 책을 저렇게 많이 보았을까요?


책 읽는 개라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일이네요.



가족들은 왕왕이에게 말썽을 피운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하루 종일 심심해서 그런 거랍니다.



요즘 드니도 한글 공부한다고


왕왕이랑 놀아주지도 않아요.



왕왕이는 책을 보는 드니 옆에 붙어 있습니다.


그러다 드니보다 먼저 한글을 알게 되었지 뭐예요.



가족들 몰래 숨어서 책을 읽는 왕왕이


그 비밀을 알게 된 드니는


왕왕이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작가님은 아이가 어질러 놓은 책이에 올라가 잠든 반려견을 보고


혹시 책을 읽다 잠든 게 아닐까라는


상상을 하시고 그림책을 그리셨답니다.



제가 책을 읽을 때마다 제 앞에 앉거나


책이에 올라앉는 우리 집 냥이도 그런 거 아닐까요?


우리 냥이와 함께 책 보는 상상에 웃음이 지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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