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특서 청소년문학 28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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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이상권 장편 소설

특별한 서재


어느 날 갑자기 노란 고양이로 변한 박선.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하얀 고양이는 자신을 시간여행 가이드 고선생이라고 소개합니다.

어떤 의뢰인에의해 시간여행자 티켓을 전해 받게 된 박선은 고선생과 함께 시간여행을 시작하지요.

의뢰자가 정해놓은 코스대로 움직이는 시간여행 속에서 박선은 가족들의 시간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침 미국에 살고 있던 고모와 사촌 신혜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집을 구하기 전까지 박선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신혜는 박선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을 했었다는 사실과 중도에 포기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시간여행을 그만두라며 경고합니다.


선혜는 왜 시간여행을 포기 했을까요?

박선의 가족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박선에게 시간여행티켓을 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는 그냥 신기한 시간여행을 떠나는판타지 소설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이야기가 숨어 있었네요.

우리는 일제 강정기에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사람들의 이야기도 알고 있고,

히로시마에 터진 원자폭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제 징용으로 끌려갔다 원폭피해를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어떻게 외면 받았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들이 원폭피해자임을 숨기고 살 수 밖에 없었던 가슴아픈 이야기가 책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이 원자폭탄피해자 3세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히로시마에 터진 원자폭탄으로 우리는 해방을 얻었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작은 생명들이 피해를 입었네요.

그리고 그 피해는 역사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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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모양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미나 지음 / 보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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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는 밥을 입을 딱딱 벌리며 받아먹는 아기를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제비새끼처럼 잘 받아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럴때 아이의 입이 얼마나 예쁜지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다 아실거예요.

그 입은 정말 보석처럼 반짝이는 모양이지요.


새 두마리가 만나 바람의 모양으로 하늘을 날아요.

그리고 하트 모양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낳은 알은 지구의 모양을 하고 있네요.

지구의 모양을 깨고 나온 새끼들은 사랑으로 자랍니다.

그리고 별의 모양으로 하늘을 날아 오르지요.


새의 모양을 보고 있는데 우리의 삶이 떠오릅니다.

한편의 시를 읽은 것처럼 긴여운이 남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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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 오리일까? 토끼일까? 필로니모 4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로익 곰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란상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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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믿어요.

당연하지요.

우리가 봤으니까요.

 

그런데요.

가끔 같은 것을 같이 봤는데 다르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왜그럴까요?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우리가 무언가를 볼때 자신의 해석과 판단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했어요.


책 표지의 그림 보이시죠?

오리일까요?

토끼일까요?


오리라고 생각하는 이유, 토끼라고 생각하는 이유.

함께 이야기하다보면 그럴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돼요.


노란상상 출판사에서 출간한 철학그림책 필로니모시리즈 4번째 책입니다.


*출핀시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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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고양이 올리비아
마리안나 코포 지음, 권이진 옮김 / 원더박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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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우리와 함께 살게 된지 벌써 2년이 지났어요.

호기심 많고, 장난꾸러기에 애교도 많은데 겁도 무척 많아요.

다른 사람들이 저희 집에 놀러 오면 소파뒤에 들어가서 그사람이 갈때 까지 나오지 않을 정도지요.

우리집 고양이를 실물로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랍니다.


고양이 올리비아도 겁이 많네요.

집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올리비아는 바깥세상이 그렇게 멋지게 보이지도 않아요,

그런 올리비아가 바깥에 나가게 됐어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딘 올리비아.

두렵지만 눈 딱 감고 용기를 내어봅니다.


저도 새로운 일을 해야 할때 겁이 나요.

도서관을 시작 할때도, 강의를 시작할 때도, 코로나로 온라인 강의를 처음 할때도 겁이 났어요.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할까 말까를 고민했었지요.

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하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용기내어 시작하고 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라구요.

이런 경험이 새로운 일을 만났을때 도전 해볼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 해보는 일이 너무도 많은데 얼마나 두렵고 겁이 날까요?

조심스럽게 한발씩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인내도 필요할 것 같네요.


우리집 쫄보 고양이도 스스로 용기 낼때까지 기다려 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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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고 싼 거야? 튼튼곰 12
맹영은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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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제일 예쁠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잘때요.

그리고 잘 먹고 잘 쌀때요.


엄마들은 아기의 응가기저귀 갈아줄 때 꼭 확인하잖아요.

모양은 예쁜지,색은 황금빛인지, 적당한 횟수인지…..

아기가 건강한 황금빛의 응가를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지요.


엄마가 주는대로 먹는 아기 때는 괜찮던 아이가 자라면서 좋아하는 음식이 생기기 시작하니  응가때문에 고생하는 일도 생기더라구요.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먹기도 하고, 야채가 싫다고 쏙 쏙 골라내고 먹기도 하고….

골고루 먹고 예쁜 응가를 싸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파리도 그런 예쁘고 튼튼한 응가집을 찾는대요.

파리의 집이 장대비에 떠내려갔거든요.

옆집에 사는 개구리가 파리가 살 집을 구하는 걸 도와줍니다.

파리가 살고 싶은 예쁜 응가 집 고르기 쉽지 않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그림책이예요.

재미만 주는 똥이야기가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골고루 먹이려는 엄마와 안먹으려는 아이.

식탁은 늘 전쟁이지요.

편식하는 아이와 즐겁게 읽고 삭탁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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