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해 먹고 살지?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김도경 지음 / 달그림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들의 최대 고민이 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오늘 뭘 해 먹지?’라는 겁니다.

그냥 누군가가 오늘 이거 해!’라고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니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먹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도 없고요,

또 먹고 살기위해서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겠죠.

 

표지에 거꾸로 그려진 네 사람이 보입니다.

~ 직업에 대한 그림책인가보다.

첫 장을 넘기니 공사장에서라는 글이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무언가를 가져다 붓고 굴착기로 고르게 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어라? 뭐지?

그리고 다시 앞으로 넘겨보며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책 속에는 다섯 군데의 공간이 나와요.

공사장, 숲속, 염전, 훈련소그리고 세차장.

첫 번째 공사장을 보고나면 다음 장소부터는 무엇이 나올까 상상하게 하네요.

 

제목인 뭐 해먹고 살지?’가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어요.

주부로 살았던 작가는 문득 음식을 하는 과정이 일하는 많이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해요.

그래서 치열하게 일하는 모습에 음식 만드는 과정을 대입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라는데 책을보며 상받를만 하구나 느끼게 되네요.

 

가족들 모두모여 있는 주말입니다.

인님들은 오늘 가족들과 무엇을 해 먹을 생각인가요?

제게도 알려주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 중·고교 세계사, 24가지 논제로 깔끔하게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5
박숙현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론 좋아하세요?

저는 독서토론하는 걸 좋아해요.

책을 읽고 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보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나의 생각도 커지는 것 같거든요.

 

그럼 세계사 토론은 어떠신가요?

세계사도 어려운데 무슨 토론까지 하느냐고요?

그런데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역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역사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거든요.

그런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토론이지요.

여기에 딱 맞는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중요한 사건 24가지를 담고 있어요.

24가지 주제는 중, 고등학교의 교과서를 기반으로 뽑아 놓은 것이라네요.

그래서 사건의 내용이 교과서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은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설명이 참 잘되어 있어요.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사건을 간단히 요약도 해주고요.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를 그려 알려주고 있어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하브루타 질문을 통해 사건에 대해 잘 이해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토론을 위한 논제도 주어지는데요.

토론에서 쟁점이 될 만한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각각 3가지씩 정리해 주었어요.

그리고 토론에 대한 토론 요약서와 입론서까지 정리를 해주고 있네요.

 

이 책 한 권이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에 대한 배경지식뿐만 아니라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론을 하는 방법과 토론 후 요약서나 입론서를 작성하는 방법도 배워볼 수 있고요.

이미 주어진 논제가 아니라 다른 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보고 책 속에 있는 것처럼 요약서와 입론서를 작성해 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세계사에 관련된 책을 읽고 독서 토론을 할 때, 이 책에 주어진 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세계사가 너무 어렵다고, 토론이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주, 상상력 공장 - 우주, 그리고 생명과 문명의 미래
권재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는 얼마나 클까?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블랙홀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우주의 종말은 있을까?

이런 궁금증 한 번쯤은 가져보셨지요?

과학 이론부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우주의 비밀을 스스로 사유하고 상상하는 책이 있습니다.

 

<우주, 상상력 공장>

권재술

특별한 서재

 

이 책은 과학 교육 박사인 권재술 교수의 우주 안내서로 우주의 탄생인 태초부터 종말인 태종’, 그리고 그 사이의 텅 빈 시간과 공간을 존재, 우주, 생명, 정신, 문명 등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 들려줍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우주.

그리고 우리가 아는 한 유일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

그 인간의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네요.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챕터 번호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시작을 나타내는 태초는 챕터 번호가 0이고요.

종말을 이야기하는 태종은 챕터 번호가 네요.

 

'빅뱅' 들어보셨지요?

책은 우주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빅뱅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저의 머리를 한때 때리는 이야기였습니다.

 

0.000001초 전은? 너무 짧지만 역시 과거입니다. 0.000001초 후는? 그것은 미래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는 '현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시간으로 보면 현재의 시간 간격이란 0입니다. 없다는 말입니다. (p.47)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황당하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인간의 자연 파괴로 인한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도 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상상도 해보게 합니다.

 

과학적 지식이 바탕에 깔린 책이라 쉽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생각하며 찬찬히 읽어가면 그 속에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책 사용 설명서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박희연.조경희.조명숙 지음 / 초록서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은 단순하고 쉬운 책이다.
그림책은 유아가 보는 책이다.
그림책은 그림이 있는 책이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림책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글과 그림을 오가며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그런 그림책이 쉽지 않은 이유는 그림책의 본문의 그림 글 외어 판형, 글씨체, 종이 재질, 겉표지와 속표지, 면지 등에도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찾아가며 읽어야 제대로 된 그림책 읽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아이에게 잘 읽어 줄 수 있을까요?
단순히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 의미를 능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세 분의 박사님은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십니다.
예시로 들어주시는 책과 방법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책을 잘 읽어주는 방법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주면서 당면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시네요.
글 없는 그림책 읽어주기, 언제까지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책을 읽어줄 때 글을 아직 다 안 읽었는데 책장을 넘기는 경우, 그리고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방법까지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양육자들을 위해 좋은 책을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문학박사 세 분이 자녀와 함께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쓴 책입니다.
두껍지 않은 책 한 군에 어쩜 이렇게 알차게 정보를 담아내셨을까요?
책으로 육아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앞으로 ‘그림책 읽어 주기 실제’를 준비하고 계시다니 그 책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다쟁이 고양이 바바
조시 피케 지음, 대런 파튼 그림, 정명호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는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모두 나와는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완전히 반대인 사람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고양이 바바는 수다쟁이에요.
하루종일 쉬지 않고 떠듭니다.
글랜은  혼자 책읽는걸 좋아하는 조용한 친구입니다.
그렇지만 바바의 수다를 다 들어주는 유일한 친구죠.

바바의 수다는 언제 어디서나 끝이 없습니다.
극장에서도, 수업시간에도, 명상을 할 때도,심지어 숨바꼭질 중에도 수다를 떱니다.
결국 지쳐버린 글랜은 바바에게 '쉬이이이이잇'이라고 소리칩니다.
드디어 찾아온  평화.
이 평화는 유지될 수 있을까요?
너무 다른 두 친구는 끝까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글랜 주위를 돌며 떠드는 바바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제가 수다를 계속 듣고 있는 글랜이 아니라 그런거겠지요?

너무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즐거운 것도 있지만 이해하기 힘든부분도 있을거예요.
그렇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한다먼 더욱 좋은 사이도 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우정을 이어나가는 바바와 글랜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