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모두 나와는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릅니다.그런데 완전히 반대인 사람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고양이 바바는 수다쟁이에요.하루종일 쉬지 않고 떠듭니다.글랜은 혼자 책읽는걸 좋아하는 조용한 친구입니다.그렇지만 바바의 수다를 다 들어주는 유일한 친구죠. 바바의 수다는 언제 어디서나 끝이 없습니다.극장에서도, 수업시간에도, 명상을 할 때도,심지어 숨바꼭질 중에도 수다를 떱니다.결국 지쳐버린 글랜은 바바에게 '쉬이이이이잇'이라고 소리칩니다.드디어 찾아온 평화.이 평화는 유지될 수 있을까요?너무 다른 두 친구는 끝까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글랜 주위를 돌며 떠드는 바바의 모습이 귀엽습니다.제가 수다를 계속 듣고 있는 글랜이 아니라 그런거겠지요? 너무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즐거운 것도 있지만 이해하기 힘든부분도 있을거예요.그렇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한다먼 더욱 좋은 사이도 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우정을 이어나가는 바바와 글랜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