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 최신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2024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주변에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직장에 매여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여유로우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생활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때로는 매여 있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들이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 옛날 김우중씨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세상을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 말이다. 할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지 못해서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문적인 기술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가장 좋은 책이 기분파에서 나온 수험서라고 생각한다. 기분파 시리즈로 나오는 자격증 수험서를 읽어보면 왜 6년 연속 합격 수기로 검증된 베스트셀러 인지를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명성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수험서를 접해 본 독자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가 갈 것이다.


 

기분파에서 나온 자동차 정비 기능사 필기는 어떻게 기능사 필기를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져 있다. 기출문제의 재 출제율은 크게 낮아지고 NCS 학습 모듈을 반영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기출문제의 암기만으로 합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NCS 교재의 서술적이고 반복되는 이론들을 재정리하여 이해도를 향상시켰기 때문에 수험생에게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집필방향을 보면 자동차 정비 기능사 필기가 어떤 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리한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정비 기능사 필기 출제비율이 과목별로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숙지하고 공부할 수 있다. 각 과목의 장들을 보면 메인 키 포인트가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내용들은 자세한 설명을 통해 확실한 이해를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드시 암기해야 될 필수적인 부분들이 표시되어 있어서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 설명에 대한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고,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이중 삼중으로 확실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더 나아가서 이론 공부 이후에 예상문제를 풀 수 있어서 자신이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를 점검할 수 있고, 시험대비 모의고사를 통해 최종적인 점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에듀웨이 기분파 시리즈로 공부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원하는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 기독교에 회의적인 교양인과 나누고 싶은 질문 25가지
정한욱 지음 / 정은문고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한 궁금증을 가르쳐 주지 못해서 혼자서 고민하다가 포기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듣곤 한다. 막연한 믿음의 세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한 확신과 내용을 잘 모르면서도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지고 나가는 것을 보면 당황스럽기도 하다. 여러분이 간직한 희망에 대해서 그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부드럽고 공손하게 대답할 준비를 하라고 한 것처럼 믿음에 관해 묻는 이들에게 대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가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는 40년째 출석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아빠가 대학에 들어간 딸이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 성인이 되면서 지금까지 배워왔던 기독교의 모습에 궁금증을 갖고 질문하는 딸의 믿음에 대해 대답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 나와 있는 25가지 주제들은 저자가 신앙생활하며 읽어왔던 책들에서 대답의 실마리를 찾아 기독교에 대해 묻는 딸에게 대답하며 오늘날 이러한 궁금증과 질문을 가진 독자들이나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해 주는 대답일 것이다. 궁금하지만 도발적인 질문이여서 하지 못했던 주제들에 대한 내용들도 이 책에 담겨져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러 주제들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 어머니 - 하나님이 남성이라면 남성은 하나님? 이라는 내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전통적 기독교의 대답인 하나님은 성을 가지지 않은 또는 성을 초월한 존재라는 생각에 동의하면서 하나님의 성적 중립을 강조하면서도 가부장제야말로 하나님이 친히 만드신 절대불변의 창조 질서라고 강변하거나 존재는 평등하나 기능이 다르다는 궤변과 함께 교회 내에서 여성이나 목사나 장로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실천적으로 남성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쓰는 내내 기독교 신학자인 슐라이에르마허의 종교론을 머리에 떠올렸다고 말하듯이 기독교 교양의 느낌과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할 뿐만 아니라 질문에 대해 저자 나름대로 답을 찾아가는 고뇌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르게 일하는 사람들처럼 - 직업인인 성경 인물들을 통해 얻는 일터 그리스도인의 영성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들이다. 정체성이 다르고, 소속이 다르고, 삶의 방식이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 시대에 그 다름을 잘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바른 정체성이 분명하게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터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세상의 방식을 거부하고, 말씀이 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은 대단한 모험과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안다면 세상과 다른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직장사역연구소 소장이신 원용일 목사님이 쓰신 다르게 일하는 사람들처럼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이야기가 충분히 공감은 간다. 우리 시대에 청년들이 겪는 현실이 가슴 아픈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살아왔던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있다. 그들의 삶을 보고 자신의 현실을 대한다면 새로운 시각이 열려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다르게 일하는 사람들처럼은 현실에 압도되어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그 다름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다름을 일터 가운데서 나타내고 증명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주었던 삶의 모습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도전일 뿐만 아니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삶을 어떻게 만들어나갔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요셉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따라서 무언가 남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이삭을 통해 세상의 방식을 뛰어넘는 방식을 통해 세상이 흉내낼 수 없는 남다른 성공의 비결을 배울 수 있고, 느헤미야처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민족의 비전을 자신의 비전과 일치시키며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를 보면 오늘 이 시대에 세상을 다르게 대면하고 바라봐야 할 주인공이 우리들임을 인식하게 된다. 세상속에서 다른 방식으로 다르게 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화로운 삶
랄프 왈도 트라인 지음, 이희원 옮김 / 오엘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변화인 것 같다. 삶이 변하지 않는 분들을 주변에서 보면 자신은 문제가 없고, 다른 사람이 문제이고, 환경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분들을 자세히 보면 자신은 변하려고 하지 않고, 주변의 다른 것들이 변하기를 기대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는 변화의 삶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을 본다. 가장 빠른 변화는 자신에게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주변의 환경보다 자신이 변화되면 주변의 것들이 달라지게 보이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된다. 지금 내가 변화지 않으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삶이 변화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 수가 없다. 조화로운 삶이 바로 그런 삶을 깨닫게 해 준다.

 

조화로운 삶의 표지를 보면 당신이 원하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당신 안에 있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천국과 지옥은 내 안에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할 때에 낙관주의자도 옳지만 비관주의자 역시 옳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각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옳기 때문이란다. 우리의 관점에 따라서 활력이 넘칠 수도 있고, 낙관주의로 볼 수도 있고, 지옥처럼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관점이 삶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해석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보면 지금 우리의 관점이 조금만 바뀌면 삶을 다르게 볼 수 있고, 다르게 해석하니까 삶에 대한 의미와 해석 또한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삶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조화로운 삶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곧 나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마음의 생각이 그러하면 그 사람도 그러하다는 말처럼 말이다. 책에서 저자도 우리 인생 전체는 우리의 의식이 무엇과 연결되어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저자의 말이 충분히 이해되면서도 많은 공감이 같다. 나의 의식이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고, 나의 의식과 생각의 변화가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결국 나의 변화가 삶의 변화이고,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바꾸어 나아갈 때 진정 조화로운 삶,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 -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인생 로드맵
조 하트.마이클 크롬 지음, 이미숙 옮김 / 니들북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계속해서 성장한다. 변화의 시기들을 통하여 성장하게 되는데, 변화의 시기마다 어떻게 대처하고, 자신을 새롭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사람의 가능성은 무궁하기 때문에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며 나아가면 갈수록 더욱 성장된 변화의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계발을 하고, 새로운 루틴을 만들며 변화를 시작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하게 된다. 나 또한 변화와 성장을 위하여 무던히 노력하고, 애를 쓰고 있는데,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이 눈에 들어 왔다. 표지에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인생 로드맵이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였다. 저자는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길을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이다.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 그 누구도 나의 한계와 발전적인 모습을 정할 수는 없다.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은 3장으로 되어 있는데, 거의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비롯다를 시작으로 생각과 감정의 주도권을 쥐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두 번째 파트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언제나 인간관계가 발목을 잡는 경우들이 많은데, 관계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우리의 삶은 세상에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 미래의 주도권을 쥐는 법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과 함께 더 깊고 확장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자신을 만들고, 다르게 볼 수 있는 자신을 만들면 자신이 처한 환경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거의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이 말이 참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그 시작이 생각인데 생각을 통제하는 사람의 비밀이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이다. 그것을 실천하고 행동한다면 반드시 자신의 생각을 새롭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삶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책에 나오는 17개의 핵심 주제 하나 하나를 곱씹으면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주에 하나씩 이라든지, 자신이 더 신경을 써야 할 주제들을 오랜시간 동안 해 나간다면 삶의 주도권을 잡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