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임재 연습 - 날마다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서하나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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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그 구원을 통해서 주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풍성한 삶으로 초대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한 삶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삶인데, 많은 부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놓치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실을 보라. 기쁨이 넘치는가?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함을 만끽하고 누리는 삶인가? 그러지 않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런 증거들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평가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앤드류 머레이의 대표작인 예수님의 임재연습은 그 원인을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들 앞에 준비된 완전한 구속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가 예수 안에 거하지 않는 것 즉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를 내게로 와서 나의 안에 거하라고 부르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주시고자 하는 삶으로 초대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는지를 명확하게 인식하는데 달려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끊임없이 열망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앤드류 머레이는 우리의 지혜이신 그리스도안에 거하고, 우리의 의로움이신 그리스도안에 거하고, 우리의 거룩함이신 그리스도안에 거하고 우리의 구원되시는 그분안에 거하여 이 땅에서 미래의 영광의 상속자로 살라고 조언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항상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끊임없이 열망함으로 주님의 모든 모습이 우리를 인도하도록 날마다 진심으로 구해야 한다. 지금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려야 된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가 소유하던 것을 내어 놓은 빈 곳에 하나님의 충만함이 흐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도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림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이다. 
 

  예수님의 임재연습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삶을 만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제공해 주고, 우리의 삶이 무엇에 집중해야 되고, 무엇을 열망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안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주도적인 역사하심이듯이 그리스도안에 거함으로 예수님의 임재속에 누리는 놀라운 축복의 삶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할 것은 순종함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임재 연습 안에서 예수님께서 구원을 통해서 주시고자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놓쳐버리고 살았던 것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음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예수님의 임재연습이 무엇인지를 배움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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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숨기신 여인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순종한 하나님의 헬퍼들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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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숨기신 여인은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여인들 가운데 전면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후면에서 중요한 사명을 담당한 여인들의 이야기이다. 오늘날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만이 사람들은 알아준다. 일류가 되어야만 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저마다 일등을 하고, 성공을 하고, 자신을 알리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사람들이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드러나지 않고, 숨겨져서 그 모든 것들에 희생하였기 때문이다.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을 수 있는가? 하나님이 숨기신 여인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크고 높은 역사에 돕는 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 성공한 여인들의 이야기이다. 엘리야처럼, 다윗처럼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자리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역사의 돕는 자로 하나님이 귀하게 쓰신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아주 귀중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그 모든 사람들이 중요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 모든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이 숨기신 여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인물 하나 하나의 독특한 특징들이 발견되어진다. 많은 부분을 잘해서가 아니라 그 상황과 시대에 맞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해서 돕는 자로서 가져야 될 부분들이 하나님이 숨기신 여인들에게서 발견된다.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한 슬로브핫의 딸들이나,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자신을 기꺼이 바친 입다의 딸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이 하나님의 역사에 돕는 자로서 펼칠 수 있는 진가들이 숨겨져 있다. 그 숨겨져 있는 것을 하나님이 숨기신 여인에서는 우리에게 펼쳐 보이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에 돕는 자로 하나님이 시대마다 곳곳마다 숨기신 여인들의 이야기는 성경의 상상에 나래를 펴게 만든다. 많은 부분에서 성경이 숨기고 있다면 숨기고 있는 부분들이고, 성경이 짧게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문장의 흐름이나 성경의 문맥에 맞게 상상의 나래 속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성경의 문맥과 흐름을 통해서 성경이 말하지 않는 부분들을 상상을 통해서 하나님이 숨기신 여인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고, 그 풍성함속에서 성경이 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 주고 있다. 

하나님이 숨기신 여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일류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역사에 숨겨진 인물일지 모른다는 기대를 가져라. 하나님의 역사에 우리 모두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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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왕백서 - 읽다보면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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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한 두해 하고 끝내는 일이 아니다. 예수를 진실로 만난 사람은 절대로 신앙생활을 한 두해 하고 끝내지 않는다. 평생토록 열심을 다해서 해야 되는 즐거운 일이다. 마찬가지로 전도도 한 두번으로 끝낼 일이 절대로 아니다. 전도는 신앙생활과 함께 평생 하는 사명이다. 또한 복음의 감격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전하지 않고는 결딜수 있는 일이 전도이다. 그래서 예수 믿는 성도와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이 바로 전도이다. 전도왕 백서는 어떻게 하면 평생 동안 전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하면 전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고 교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도훈련을 시킬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이런 전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오늘날 한국교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과 오해와 편견들을 잘 지적해 주고 있다.

 

평생 해야 될 사명인 전도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전도에 대한 성경적인 기초를 튼튼히 정립한 후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계발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적인 전도에 대한 기초 원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방법이 아니라 성경적 기초에 근거한 원리이다. 그런데 우리는 전도에 대한 성경적인 기초를 튼튼히 하고, 전도자의 자세와 마음은 뒤로하고 방법에만 너무 열을 올렸다. 전도 방법에만 치우치다 보니까 전도에 대한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하였다. 전도의 여러 가지 방법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원리 속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전도왕 백서의 저자도 한국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전도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유익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에 전도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방법이 모두가 나와 잘 맞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전도에 대한 동기를 확실히 가지고 전도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를 바로 가지고 준비하여 자신의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평생 동안 전도할 수 있고, 전도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읽다보면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전도왕 백서는 지금까지 성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전도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과 고민들을 한번에 날려 줄 수 있는 탁월한 책이다. 전도에 대한 성도들의 고민에 대한 시원한 해결과 함께 전도는 어떤 특정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전도왕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전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도전을 불어 넣어줄 뿐만 아니라 나도 전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해보자는 마음을 심어 준다.

 

저자가 전도왕 백서에서 말하는 성경적인 기초를 튼튼히 하는 모든 준비사항도 중요하지만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되고 직접 전도를 실천해야 됨을 강조한다. 아무리 성경적인 기초를 다진다 할지라도 만나지 않으면, 직접 전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특징을 살려서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다. 읽다보면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전도왕 백서를 통해서 다시 전도의 불길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전도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다시 한국교회에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만드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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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아 페넬롱의 그리스도인의 완전 -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서
프랑소아 페넬롱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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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리스인들을 가리켜서 이중인격자라는 말을 한다. 물론 이 말에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을 닮기 위한 몸부림치고 있는 열심 있는 그리스도인들까지 싸잡아서 매도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말이 100%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이런 말들이 나오게 된 것은 그리스도인이 완전 즉 거룩한 성화의 삶을 열심히 추구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프랑소아 페넬롱은 그리스도인의 완전에서 자기애를 버려야 되고, 자아가 죽어야 된다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자기 사랑을 완전히 끊어 버려야 하고, 자아가 죽어야 된다는 말이다. 자기사랑인 자아에 얽매여서는 거룩한 삶을 추구할 수 없고, 스스로를 자아에게서 떼어내지 않고서는 완전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자신에 대해서 집착하는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가? 얼마나 자신에 대해서 이기적인 생각과 세상을 향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가?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고, 헌신하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것도 자기애와 자아를 추구하는데서 비롯된 것도 많다. 한마디로 우리의 관심사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여기에서 우리의 비극은 시작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말고 주저 없이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행동하시도록 하나님께 전적으로 나를 맡겨야 한다. 우리의 전 자아를 진정으로 희생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 그분 자체를 발견하게 된다. 자아에게로 돌아가려는 이기적인 습성을 끊어버릴 때 형용할 수 없는 평화와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이런 단순한 삶이 우리의 삶에서 추구되어질 때 비로소 완전해 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삶을 추구하지 못하는가? 몰라서 그러는가? 아니다.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자기 사랑, 자기가 죽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힘들기 때문에 가다가 포기하는 것이다. 적당히 사는 것이다. 또한 육체가 주는 즐겁움을 포기할 수 없어서이다. 우리의 나쁜 하나의 습관에 배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도 어려운데 나를 사랑하는 것을 철저하게 포기하고, 자기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희생과 포기를 감수하는 자만이 그리스인의 완전에 이를 수 있고, 하나님을 충만히 느낄 수 있고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삶의 추구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파랑소아 페넬롱의 그리스도인의 완전이다.

사도바울이 고백하는 것처럼 날마다 나는 죽노라라는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로 소원을 주시고 날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에 가게 하신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나를 맡기고 날마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도달하기를 기대하라.


프랑소아 페넬롱의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통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나의 삶의 깊은 영적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을 내려 놓는 성화의 실제적인 삶의 적용을 통해서 자기 사랑을 포기하고, 날마다 자신을 죽이는 일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이루는 가장 큰 적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적인 바로 나라는 적을 절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페넬롱이 서두에서 헌신의 자세로 읽으라고 한 것처럼 이 헌신의 자세로 읽고, 실천함으로 마땅히 그리스도인들이 도달해야 될 나는 죽고 예수로 살게 되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영성신학자인 헨리 나우엔의 말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우리들의 영적 생활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은 우리 자신이 예수님과 같다고 주장할 수 있어야 하며 또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는 살아있는 예수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있다.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이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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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 - 기도와 성령의 사람 앤드류 머레이의 내적 삶의 회복
앤드류 머레이 지음, 정혜숙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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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현대인들은 너무나 분주하고 바쁜 일생을 보내고 있다.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을 보면 시간이 없다는 말들을 곧잘 하곤 한다. 심지어는 밥먹을 시간조차도 없다고 한다. 이런 바쁜 일상 가운데서 자연히 소홀히 되는 부분은 성도의 영적생활의 부분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은 성도들의 영적인 생활이 하나님과의 비밀스런 교제를 거부함으로써 생긴 뿌리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 비밀스런 기도가 부족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빛과 소금의 역할은 커녕 사람들에게 밟히고 있는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는 위대한 영성에서 내면의 기도의 방을 회복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의 입장에서 항변하지 않는가? 피곤하고, 시간이 없고, 너무 바쁘고, 힘이 들어서 할 수가 없음만을 강조한다. 그래서 잃어버리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엇을 추구해야 되고, 무엇을 회복해야 되며, 무엇에 열정을 쏟아야 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머레이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귐의 영성, 그리스도를 아는 성령 충만의 영성, 거룩함을 회복하는 회복의 영성, 믿음을 세우는 말씀 능력의 영성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앤드류 머레이가 말하는 위대한 영성이다.


이 위대한 영성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침에 깨어나 묵상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제가 이루어짐으로 매일 매일 새롭게 되는 내면생활의 거룩함을 만들어야만이 가능하다. 말씀과 기도로 함께하는 경건의 시간은 우리를 매일 새롭게 만드는 중요한 통로이다. 이러한 통로가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인 성령으로 말미암아 행해야만 한다. 그러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잘못된 삶의 우선순위를 바꿈으로 위대한 영성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은 묵상과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제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바운즈의 책 제목처럼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제 없이 위대한 영성을 만들 수 없고, 우리를 매일 매일 새롭게 만드는 능력 있는 내면생활을 유지할 수 없음으로 껍데기 신앙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겁데기 신앙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위대한 영성의 소유자로서 매일 매일 새롭게 되는 내면생활의 능력을 경험하고 살 것인가? 에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 이 물음에 응답하기에 탁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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