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애니메이션 바이블 핑크를 신청했는데 블루가 왔다. 딸아이가 가지고 다니기를 원하는 마음에서였지만 딸아이가 블루도 너무나 좋아하는 것이었다. 제가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을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고습스러우면서도 성경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그러면서도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 답게 표면과 측면에 들어간 캐릭터도 깜찍하니 귀엽게 느껴졌다. 블루 색깔에 아이보리 색으로 들어간 느낌이나 블루 테두리에 진한색이 들어가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테두리의 마감이라든지 중간에 들어간 스티치 모양이 더욱 성경을 멋지게 만들어 주고 요소들이다.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의 장점은 단연 국내 최초로 성경만화를 성경에 삽입한 부분일 것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는 성경중에서도 특별한 성경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취향에 딱 맞는 성경이다. 우리 아들이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을 보고서 너무나 좋아서 자신이 가지면 안되느냐고 말하기도 하였다. 아이가 성경에 들어 있는 성경만화를 보면서도 이전보다 훨씬 더 색감들이 화려해졌다고 하면서 탐을 내었다.

성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성경만화를 넣는 센스도 탁월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약이나 신약을 시작하면서 목차를 넣을 때에 또 한번 독자들이나 아이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성경을 분류했을 뿐만 아니라 각 성경의 약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성경의 전체 장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표시함으로 그냥 넘겨버리기 쉬운 부분에까지 세세하게 신경쓰고 있다. 어른들도 성경의 각 권이 몆장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만 가지면 걱정없다.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은 성경을 시작하면서 성경의 대략적인 개요를 짤막하게 집어 넣어 줌으로 아이들이 저자나 기록 연대 주요 인물이나 주제 내용을 요약해 놓은 것을 보고서 이 부분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를 한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집어 넣으면 읽으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간략하게 핵심만 넣어 줌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 주고 있다.

성경을 읽다가 보면 어려운 부분들이나 궁금한 내용들이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그러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거나 모르면 사전등을 찾아서 이해를 해야 되는데 NEW 애니메이션 바이블에는 성경 퀴즈, Q&A 말씀과 삶, 성경강해, 성경탐구, 성경상식, QT, 성경 영어, 성경 풍습, 성경 인물 등 다양한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다. 아이들의 궁금증들을 충분히 채우고도 많을만한 참고자료들이 깊이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첨가되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