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상속자 - 모든 것을 얻게 하는 단 하나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했다.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고 세워가야 하니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그러나 능력 있고, 힘 있는 사람이 한번만 도와주면 한결 수월 할 뿐 아니라 엄청난 힘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이 자신의 신분과 지위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고,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구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애를 쓰는 성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마치 부모가 없는 자식처럼, 고아처럼 살아간다. 우리 청년들을 볼 때나 성도들을 볼 때에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의 수많은 특권과 약속을 말씀해 주고 있다. 그 중에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사실이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그 모든 것을 상속할 자녀라는 사실이다. 예수님께서 풍성한 삶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시는데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이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리고 살아가야 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기대하지 않고, 누려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김병태 목사님의 모든 것을 얻게 하는 오직 하나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책은 내가 얼마나 손해 보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바로 알고, 세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주인이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는 특권이다. 오직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삶은 어떤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분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 삶이 하나님의 상속자 다운 삶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가늠자로서의 역할을 이 책이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의 상속자이면서 아들이 누릴 유업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왜 못 누리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발견하고 다시 상속자의 신분에 맞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