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인재의 대이동 - 미래인재의 기준이 바뀐다
최현식 지음 / 김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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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미래사회에는 어떤 사람들을 선호하게 될까? 사람들은 고민을 한다. 학자들에 의하면 미래사회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회이고, 직업 또한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선호하는 직장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눈이 필요한 시대이다. 2030 인재의 대이동은 미래 사회에는 미래 인재의 기준이 바뀌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시대의 변화를 읽어야 되고,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를 알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변화들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30 인재의 대이동의 저자는 산업, 경제, 인재의 변화의 대이동이 미래사회에서는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읽고 대비해야 된다고 말한다. 융복합의 시대, 경계 파괴의 시대에는 자기 것만 잘한다고 인재가 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와 다른 영역에서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협업을 통한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세상은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변화의 시대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인재가 된다. 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자기 분야에서 전문적인 것은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이런 사람을 융합적 인재라고 부른다. 저자가 말하는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을 원하게 될 것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지금의 나의 모습에서 어떤 모습들을 갖추어야 될 것인지 조금이나마 짐작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저자는 21세기 인재의 조건에서 말하는 미래 인재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 가지 전략적 판단이나 미래 직업을 위한 3원칙이나 인재의 세 가지 유형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미래시대에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이 이야기는 세 축으로 세워져 있는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아주 새로운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변화의 시대에 변화를 어떤 식으로 이루어가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고, 어떤 식으로 나 자신을 변화시켜나가야 될지에 대한 길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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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의 기도 - 종교개혁자 루터의 불꽃같은 기도의 영성, 개정증보
마틴 루터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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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기도 없이 신앙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삶도 없다. 기도 없이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도 없다. 그런데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기도를 너무나 소홀히 하고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갖는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와 상황 때문에 기도하지 못한다는 것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고, 일이 힘들어서 기도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존재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도를 못하는 당위성이 성립될수 있을까? 를 생각해보면 그럴 수 없다는 마음이 든다. 기도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겪어야 될 것들을 고스란히 겪을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기도의 시간뿐만 아니라 기도의 힘도 잃어버렸다. 그러다 보니까 생명의 역사가 흘러갈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이런 시대에 종교개력 500주년 특별판으로 만든 마틴 루터의 기도를 읽으면서 루터 자신의 매일의 기도습관을 배울 수 있었고, 지금까지는 잘 해보지 않던 기도의 모습을 보면서 참 신선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틴 루터의 기도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서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가 오늘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기도의 모습은 주님의 기도로 드리는 기도의 방법, 십계명으로 드리는 기도 방법, 사도신경에 관한 묵상 기도 방법, 단순하고 순수한 기도의 습관으로 드리는 기도이다. 어떻게 보면 참 생소하다는 마음이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도의 방법 중에 루터가 알려주는 기도의 방법처럼 잘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를 고백하기는 했어도 그 의미 하나 하나를 가지고 기도하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십계명이나 사도신경으로는 더더욱 해보지 않았었다. 그래서 루터의 기도를 읽으면서 과녁을 정확하게 맞히는 기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향이 분명하고,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분명한 기도를 드릴 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기도할 때에 어떤 마음으로 해야 되고, 기도 할 때에 어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다시 기도의 불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다. 루터의 기도에 수록된 프랑소아 페넬롱의 안식과 머레이가 말하는 뮬러의 기도 비밀들에 대한 내용은 루터의 기도를 더 깊이 있게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기에 완성맞춤인 조화를 이루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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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진촬영 & 포토샵 - 자동 & 반자동 촬영의 시작
박철민.손하나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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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똑같은 배경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사진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사진 촬영을 배워두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진은 추억이라고 하지 않는가? 추억의 사진을 아름답고, 예술사진같이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볼 때에도 추억과 함께 멋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예술이다. 예술적 가치를 지닌 사진들을 보면 사람들은 와 하며 탄성을 지른다. 그런데 그러한 사진 촬영을 하려면 배워야 한다. 그래서 나 또한 그러한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과 예술적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에 박철민, 손한나씨가 쓴 DSLR 사진 촬영 과 포토샵이 담겨져 있는 책을 선택하였다.

 

요즘 DSLR 카메라는 거의 대부분의 가정들이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책이 참으로 유용하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기능들이 DSLR 카메라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사실 일반인들은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다 모를 뿐만 아니라 잘 사용하지 않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그 기능들을 잘 활용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 같은 배경도 어떤 식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기능들을 숙지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DSLR 카메라를 100% 아니 200%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목해서 읽었던 부분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DSLR 카메라를 가지면 수동으로 조작하고 찍어야 된다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아는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자동 모드나 반 자동 모드만 잘 활용해도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부분이 색달랐다. 이 책의 특징은 카메라와 사진의 기본적인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카메라의 자동 및 반자동 촬영 모드와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DSLR 카메라에 초보적인 수준에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딱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DSLR 카메라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고 난 이후에 포토샵을 어떻게 활용해서 더 멋스럽고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져 있기 때문에 이 책 하나만 가지면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본다면 누구나 예술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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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상식 사전 - 가장 쉽고 빠르게 두뇌 힘을 키우는 지식 에센스
엔사이클로넷 지음, 이소영 옮김 / 별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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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장학퀴즈 같은데에서 상식문제들이 많이 나올 때의 내용들을 보면서 상식의 수준에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 폭넓다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물론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특별하게 불편함은 없지만 상식의 부분들 중에는 왜 그럴까? 라며 궁금해 지는 것들이 많이 있다. 상식적인 부분에 대해서 해박하거나 전혀 몰랐던 것을 이야기 할 때에 사람들은 놀라면서 그 사람을 다시 보는 경향도 있다. 1분 상식 사전은 이러한 궁금증이나 해박한 상식지식을 가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완성맞춤의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100만 일본 독자가 열광한 시리즈의 대표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져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 궁금해 하는 것들이 참 많은데 이러한 독자들의 궁금증과 알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1분 상식 사전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이야기들에 대한 해답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에 이런 의미가 담겨져 있었어라는 놀라움과 오늘날 흔히 이야기 하는 대박이라는 말을 할 만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기상천외한 사건에서 찾아낸 역사 상식, 자구 쓰는 말로 섭렵하는 어원 상식, 이상생활 속에서 배우는 과학 상식, 애완동물부터 희귀동물까지, 생물상식,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인체 상식, 맛과 재미가 있는 음식 상식, 음악, 미술, 스포츠를 아우르는 예체능 상식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러시아는 술 대문에 기독교 국가가 됐다?라는 질문이나 운전석 옆자리를 왜 조수석이라고 부를까? 얼음은 투명한데, 눈은 왜 흰색일까? 소는 풀만 먹는데 어째서 살이 찔까? 등등 사람들의 궁금증을 일으키는 질문들과 그 대답들이 들어 있어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내 안에 10년 먹은 체증이 내려가듯이 이러한 질문들 하나 하나에 대한 이유와 대답을 들으면서 시원함을 느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기억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눈을 번뜩이게 할만한 상황들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니까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기억해 놔야 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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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로 읽는 성경 : 구약편 - 요모조모 다채롭고 재미있는 구약 성경이야기 잡지로 읽는 성경
강하룡 외 7인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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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성경의 가치와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지금까지도 성경에 대한 입장은 두 가지로 갈린다. 성경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의 눈으로 보는 시각과 인간이 지은 이야기와 같이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런데 성경을 보는 사람이 성경을 제대로 볼 수 없으면 무가치하게 된다. 지금까지 성경이 허구라는 것을 밝혀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했다. 성경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시도들을 했지만 불발하였다. 여전히 성경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역사 속에 존재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혔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었는데, 과연 성경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궁금하다.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대로,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읽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성경을 보는데 자의적인 해석으로 전혀 엉뚱한 이야기가 되는 경우들도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성경을 바로 이해하고 읽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을 이해하고 읽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되는데, 이렇게 기획된 책이 바로 잡지로 읽는 성경 구약편이다. 성경을 이해하며 읽을 때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너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다. 성경을 이해하고 읽지 못하니까 케케묵은 이야기가 되고, 지루한 이야기가 되서 졸리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너무 너무 귀한 책이 나왔다. 지금까지 성경을 읽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시간을 만들어줄 책이 잡지로 읽는 성경이다. 잡지로 읽는 성경을 읽어보면 독자들은 놀랄 것이다.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고, 풍성한 이야기들로 가득찼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잡지로 읽는 성경은 한권의 책이지만 이 책안에는 무수한 다른 책들이 녹아져 있고, 성경, 역사, 고고학, 고대근동, 신학 등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녹아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으면서 일반 책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책 제목처럼 잡지를 읽는 것처럼 구성되어져서 하나 하나를 읽어가다가 보면 어느새 끝에 와 있을 것이다. 책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꼭 알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특집 식으로 넣어 놓은 부분들은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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