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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2 - 보이지 않는 부르심, 믿음으로 인내하다 ㅣ 평신도를 위한 쉬운 성경 시리즈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믿음의 싸움이 끝이 없다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적인 생각이 들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특히
오늘날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고,
참지
못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 같다.
신앙의
모습과 삶의 모습이 정반대의 모습이기 때문에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신앙을
지키는 것이 더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믿음의 길을 걸어갔던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가 다 그 길을 걸어갔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2는 창세기
17장에서부터
33장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며 보이지 않는 부르심을 묵묵히 인내하며 나아가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믿음의 여정은 하루아침에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이삭도 마찬가지였고,
야곱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모습의 여정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빨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믿고 묵묵히 따라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인내해야 되는 모습도 깨닫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자기
고집대로 갈 때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깨닫게 된다.
겪지
않아도 될 것들을 겪게 되고,
그것이
삶의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며 묵묵히 인내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들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같은 길을 걸어갔고,
우리와
별반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을
보면서 오늘날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고 살아야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2는 성경에 초점을
맞추어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말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성경의 메시지를 명확하고도 확실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