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마카오

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마카오 - 2018-2019 최신 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수정.김승남.원정아 지음 / 길벗 / 2018년 9월

여행을 하면 너무나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고, 감탄을 하고, 즐길거리들을 마음껏 누리는 호사를 누리게 된다. 하지만 여행은 고된 부분도 분명히 있다. 여행자의 욕심과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무리를 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 나중에는 힘들어 다니지 못하는 일들도 벌어진다. 여행 책자를 보는 여행자들은 여행 책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운 호사를 누린다. 눈이 즐겁고,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 재미를 누리게 된다. 그렇지만 이 책을 쓴 전문 여행 작가들이 홍콩과 마카오 전역을 누비며 찾아낸 명소들과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은 쉽게 나온 것들이 아니다. 책을 보는 내는 감사한 마음도 들었고, 홍콩에 대한 매력을 너무나 잘 살려주고 있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마카오는 두 권으로 되어 있는데, 1권은 미리보는 테마북과 2권 가서 보는 코스북으로 되어 있다. 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다양한 여행 주제들을 소개하고,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것들을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가 실수하지 않고, 여행을 만끽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테마북을 보면서 홍콩과 마카오가 얼마나 대단한 여행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홍콩이 보여주는 초고층 빌딩들과 홍콩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무작정 따라하기 코스북은 다양한 여행일정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예시들을 너무나 잘 해 주고 있지만 여행자의 상황에 맞게 추가 할 곳은 추가하고, 뺄 것을 빼면서 새로운 구성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어차피 여행은 한번으로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선정해서, 책에서 추천해 주는 것과 혼용해서 계획을 짜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특히 책을 보면서 해 보고 싶었던 부분은 홍콩을 소개할 때 자주 나오는 삼판선을 타고 여행을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