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 - 십 대들의 우울한 마음을 보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심리 에세이
양곤성 지음 / 팜파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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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겪는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다. 청소년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이라 마음이 따뜻해진다. 상담받길 주저하게 된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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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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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불안한 사람들’ 작품을 읽었던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아들에게 들려주는 에세이 형식의 글인데 어쩜 이렇게 글을 재미나게 표현할까. 유머감각이 뛰어난 글을 읽으며 호탕하게 웃길 여러 번.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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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사람 - 세상의 모든 부모, 자식을 위한 치유 에세이
고용환 지음 / 렛츠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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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가족의 생계, 목표실현, 결혼, 부모의 빚, 암 투병과 죽음, 치매 등 본인과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책을 읽는 동안 암담한 상황에서 부모, 가족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보살피며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저자의 삶의 태도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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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함 공장 신나는 새싹 132
흥흥 지음, 정현진 그림 / 씨드북(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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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초조함 속에서 살아가는건지,
‘여유로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눈 앞의 일만이 아니라 멀리내다보며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우리 가족, 내 이웃이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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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전 - 여자도 몰랐던 내 몸 이야기 여자·남자 사전
니나 브로크만.엘렌 스퇴켄 달 지음, 매그힐 위네스 그림, 신소희 옮김 / 초록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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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생리 현상, 젠더, 감정, 뇌, 가치관, 성폭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여자’를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성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주변에서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는 소녀들과 소녀에게 설명하는 걸 어려워하는 보호자에게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다.

책 내용 중 난자와 정자의 동화 내용에서 여성을 수동적으로 묘사했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이런 관점이 사람들의 내면에 너무 깊이 들어가 모든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독후활동(?)으로 남편과 이야기 나눴는데 남편 역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라고 했다.

또, 성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들은 우리에게 과제로 남겨졌다. 내 아이가 컸을 때 ‘성’에 대해 유연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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