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모양저마다 살아가는 가족의 모양은 다르지만관심과 사랑, 다정함으로 연결되어 서로 포용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따뜻한 색채들로 그려낸 그림책이다.가족 이기주의가 만연한 이 사회에가족의 본질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게 해보는 작품이다. 여러 매체에서 가족, 부부, 부모-자녀 간의 문제를다루는 프로그램이 많고 그와 관련된 기사나짧은 영상들, 거기에 달린 댓글을 볼 때면 피로가 확 몰려온다. (클릭하지 않아야 하는데 하거나 제목 자체가 자극적😅) 가족 간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가정폭력, 아동학대, 유기동물과 같이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도 만연하기에.이런 문제를 개인과 그 가족만이 해결할 수 없기에이웃과 사회,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이며, <가족의 모양>의 그림책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