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완벽하지 않아
마야 마이어스 지음, 염혜원 그림, 이상희 옮김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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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소중하고 응원할만 하다.
그러나 매사 타인과 비교하고
세상이 말하는 기준에 시선이 머무르다보면
스스로 작아지고 못난 존재가 된다.

실수해도 괜찮다.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다.
노력했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다른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해볼 수 있다.

실수와 실패를 염려하여 조심스러웠고
주변 환경을 탓하고 불안에 빠졌었던 과거의 나와
‘완벽’을 위해 애쓰고 실수를 두려워하는 이에게
지금도 충분하다고, 괜찮다고
등을 토닥토닥 다독여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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