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분홍 표지를 벗겨내면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표지를 만날 수 있다. 작가님의 그림체도 글도 마음에 쏘옥 들었다. 작가님이 던지는 질문에 답도 달아보고, 매일 다정함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보기도 했다. 자기와 다른 사람에게 다정함을 건낼 수 있는 사람. 그렇게 살고 싶은데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직업인으로 친절과 다정을 무장하고 있지만(절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 동료 직원들과 대상자들의 피드백) 정작 나의 가족에게는 무뚝뚝과 무미건조함을 내뿜고 있어서 책을 읽으며 반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또 잘하고 있는 부분도 있었기에 자책만 하진 않았다.다정과 관련된 책을 더 찾아보고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른다.💪다정함이 필요한 분들이 어렵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