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해봤어 - 땅에서 하늘로, 인류의 내일을 향한 여정
김유재 지음 / 행복에너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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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무모하다'는 말을 들을 만큼 큰 도전을 꿈꿔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실패가 두려워 시작도 못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익숙한 길을 선택하는 편이 훨씬 안전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사를 돌아보면 새로운 길을 만든 사람들은 대부분 남들이 안 된다고 했던 일에 먼저 뛰어들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결과보다 그들이 어떤 생각으로 도전을 시작했는지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이봐, 해봤어》는 현대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과 경영 철학을 담은 책입니다. 책은 정주영 회장의 대표적인 말인 '이봐, 해봤어?'를 중심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기보다 먼저 부딪쳐 보고 방법을 찾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자동차와 조선, 건설처럼 당시에는 무모해 보였던 사업에 뛰어든 과정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이야기도 함께 소개합니다. 성공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의 실패와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사람을 믿고 현장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경영 방식까지 함께 담고 있어 한 사람의 삶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해봤어?'라는 말이 단순히 용기를 내라는 뜻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안 되는 이유부터 찾기보다 일단 방법을 고민해 보자는 태도에 더 가까웠습니다. 정주영 회장이 실패를 피하려 하기보다 그 과정에서 답을 찾으려 했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누구나 그의 방식대로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걸 돌아보게 됐습니다. 거창한 성공 비결보다 먼저 행동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이봐, 해봤어》는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과 실행력을 다양한 일화를 통해 풀어낸 책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할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부담 없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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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인 35인의 리더십 - 역사를 통해 배우는 리더의 성공과 실패
마스다 겐사쿠 지음, 정문주 옮김, 하네다 마사시 감수 / 이사빛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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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 우리는 전쟁이나 혁명 같은 큰 사건을 중심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더라도 어떤 지도자가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에 따라 한 나라의 운명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뛰어난 리더는 단순히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읽고 사람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이해하려면 사건뿐 아니라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들의 리더십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사를 움직인 35인의 리더십》은 세계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35명의 지도자를 통해 다양한 리더십의 모습을 소개하는 역사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을 남긴 인물들을 선정해 각 시대의 배경과 함께 그들의 선택이 역사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설명합니다. 단순히 업적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의사결정 방식, 조직을 이끄는 전략, 사람을 설득하는 리더십의 특징을 함께 분석합니다. 또한 같은 리더십이라도 시대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 주며, 성공한 지도자뿐 아니라 실패한 지도자의 사례도 함께 다루어 리더십을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 리더십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훌륭한 리더십에는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지도자는 과감한 결단력으로 시대를 바꾸었고, 또 다른 지도자는 신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십은 타고난 성격보다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역사 속 인물들의 성공뿐 아니라 실패의 원인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판단력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오늘날 조직과 사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사를 움직인 35인의 리더십》은 세계사의 주요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의 형태와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역사 교양서입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조직 운영과 리더십을 배우고 싶은 직장인과 학생, 다양한 지도자의 사례를 통해 통찰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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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과 전쟁 - 무기화된 화학 이야기
앨리스 러브조이 지음, 윤종은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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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필름이라고 하면 사진이나 영화, 오래된 추억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래서 필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그 뒤에 어떤 산업과 역사가 있었는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익숙한 물건 하나도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와 연결되곤 합니다. 특히 과학기술은 전쟁과 떼어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울 만큼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아 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필름의 역사를 통해 전쟁과 산업의 관계를 살펴본다는 점이 꽤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필름과 전쟁》은 영화·미디어 역사학자인 앨리스 러브조이가 필름 산업과 화학기술, 그리고 전쟁이 어떤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는지를 풀어낸 역사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필름을 단순히 사진을 기록하는 매체가 아니라 화학산업과 군수산업이 맞물려 발전한 기술로 바라봅니다. 미국의 코닥과 독일의 아그파 같은 필름 회사들이 제1·2차 세계대전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됐는지 소개하고, 필름 생산에 사용된 화학기술이 독가스나 폭약 개발과 이어진 과정도 함께 설명합니다. 여기에 원자폭탄 개발에 사용된 우라늄 이야기와 냉전 시대 핵실험, 환경 문제까지 함께 다루면서 하나의 기술이 사회와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 줍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우리가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담는다고 생각했던 필름이 전쟁의 역사와도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기술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점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특히 사진이나 영화의 역사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산업과 자원 개발, 환경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하기 때문에 한 분야의 책이라기보다 역사와 과학을 함께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물건에도 이렇게 복잡한 배경이 숨어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필름과 전쟁》은 필름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통해 전쟁과 과학기술, 산업의 역사를 함께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사진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과학기술이 사회와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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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라이팅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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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보면 흔히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작조차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다 보면 중요한 건 멋있는 표현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얼마나 잘 정리해서 전달하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성형 AI가 익숙해진 지금도 결국 글의 방향을 잡고 내용을 채우는 건 사람의 몫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브 라이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쓰기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AI를 글을 대신 써 주는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넓혀 주는 파트너로 바라봅니다. 프롬프트를 활용해 초안을 만드는 방법부터 글의 구조를 다듬고 문체를 수정하는 과정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기획서와 보고서,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도 함께 소개합니다. 특히 AI가 만들어 준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더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프롬프트 기술이 아니라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힘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AI는 글을 빠르게 만들어 주지만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어떤 방향으로 수정할지는 결국 사람이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도 AI 사용법 자체보다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함께 알려 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초안을 만드는 것보다 다듬고 고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조언도 글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바이브 라이팅》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지 현실적으로 알려 주는 책입니다. 생성형 AI를 처음 활용해 보는 사람은 물론, 보고서나 기획서, 블로그처럼 글을 자주 쓰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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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답이다
김규철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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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회사를 떠나는 삶을 꿈꿉니다. 그래서 월급은 그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돈이거나, 빨리 벗어나야 할 대상으로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월급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안정적인 수입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자산이기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월급이 많고 적음을 떠나 그 돈을 어떻게 활용하고 미래를 위해 쌓아 가느냐인 것 같습니다.


《월급이 답이다》는 한 회사에서 23년 동안 근무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만드는 방법을 들려주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저자인 김규철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독서와 자격증 취득, 기록하는 습관, 투자와 연금 준비를 꾸준히 실천해 온 과정을 담담하게 소개합니다. 특히 월급을 단순히 쓰고 끝나는 돈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바라보며, 꾸준한 자기계발과 투자 습관이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를 실제 경험을 통해 보여 줍니다. 또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배당을 활용한 '4중 연금 방어선'을 소개하며,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것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월급을 한계가 아니라 출발점으로 바라본다는 점이었습니다. 특별한 재능이나 큰 자본이 없어도 매달 들어오는 월급을 바탕으로 공부하고, 투자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또 성공한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서 실수했던 경험이나 영업 현장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도 솔직하게 담고 있어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성공 비법보다 꾸준한 습관이 결국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는 메시지가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월급이 답이다》는 월급을 단순한 수입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현실적인 경험과 함께 들려주는 책입니다. 사회 초년생은 물론, 지금 받는 월급으로 장기적인 자산 관리와 자기계발을 함께 시작해 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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