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겨레아동문학선집 9
김소월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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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엄마야 누나야를 읽었다. 엄마야 누나야는 김소월, 윤석중,이원수, 정지용등 여러 분들이 쓰신 시들을 겨레아동문학연구회가 엮은 것이다. 책이름이 엄마야 누나야이어서 한편으로 어?? 동요 제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는 푸른 하늘에 풀숲과 누런 땅이 조화를 이루어서 우와! 저런 곳에서 살면 공기도 좋고 친구들과 금방 놀며 친해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 세상은 더럽기도 하고 공기도 많이 오염되어서 호흡기 질환환자가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집도 자연에 따라 지어져서 몸에 좋기도 하고 아이들이 잘 뛰어놀아서 병에 대한 면역력이 늘어나서 몸이 튼튼하였지만, 우리가 지금 사는 세상은 학원가랴 공부하랴 숙제하랴 마음 놓고 쉴수 있는 날이 거의 드물다.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라는 음이 아주 귀에 익숙했다. 난 엄마야 누나야에 나오는 시들 중에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오빠생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한 여자아이가 서울로 간 오빠를 기다리는 모습이 잘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학교에서 아침마다 시 한편씩 쓰고 있는데,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여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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