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 - 배려 로보카폴리 인성 그림책 3
로이비쥬얼 원작, 최재숙 부모가이드 / 로이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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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괜찮아는 로보카 폴리의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안전 및 도덕 쪽의 교육에 대한 메시지와 교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보다 보면, 어느새 관련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이며, 완성도 및 효과도 두루 좋다. 무엇보다 내용 자체가 재미있고, 교훈적이며, 감동까지 갖추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 묘사와 그림의 인쇄 해상도 등, 작품 외적인 만듦새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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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연습 - 천천히 즐기면서 채식과 친해지기
이현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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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에는 은근히 좋지 않은 편견이나 선입견이 좀 있다. 채식 요리는 고기가 빠지는 만큼 영양분이 부족하다느니, 맛이 없다느니, 그러면서도 만들기는 힘들고 재료를 구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느니, 이런 식이다. 채식 연습은 그런 편견이 어디까지나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듯이,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맛있고 다양한 채식 요리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여러 채식 메뉴 및 식재료에 대해 영양 및 건강 분야 등에서의 노하우에 대해서도 상세하고 다채롭게 정리해서 수록했다. 도표, 사진 등의 도표 자료가 많다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막연한 편견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재미있는 채식의 세계 속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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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기본서 - 동영상 강의 전강 + 채점 프로그램 제공 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박윤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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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은 꽤 철저하고 까다롭게 평가하는 항목이 많은데, 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기본서는 바로 그런 점을 방대하면서도 정확하게 다루면서 커버하고 있는 책이다.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 시험에서 어떤 식의 문제가 주로 나오는지, 그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등을 잘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법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단느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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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영어 그래머 - 70개 회화 표현과 함께 배우는 영문법
김대균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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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영어 그래머는 영어 문법을 익히는 데 유용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책입니다. 다시 시작하는이라는 표현을 쓴 제목처럼, 예전에 영어 문법 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뭘 생각하거나 응용하는 단계로 들어가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리는 사람들에게, 백지 상태에서 가르치는 것과는 또다른 영어 수업을 하는 듯합니다.


영어 문법 관련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듯한 책으로, 어렵고 까다롭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영어 문법이 이 책을 읽으면 어느새 정리되고 이해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어 문법을 배우기는 배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에게, 왜 어렵게 느껴지고 이해를 못하는지에서 출발해서 맞춤 수업처럼 차근차근 영어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많이 했지만 문법을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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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혐오 - 젠더·계급·생태를 관통하는 혐오의 문화
데릭 젠슨 지음, 이현정 옮김 / 아고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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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라는 이름 아래 혐오를 정당화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특히 혐오하는 것을 교묘하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처럼 호도하며, 혐오를 합리화하고 나아가 권장하다시피 했던 수많은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정리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과정 및 전개 등을 세세하게 정리하면서, 그 사례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를 폭넓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 사례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무엇인지, 그 내용이 실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그리고 그 사건 자체가 후대 사람과 외부인, 그리고 내부인 및 관계자에게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다.


역사는 흔히 승자의 기록이라고들 한다지만, 따지자면 힘 있는 자의 기록이라는 표현이 더 알맞을 것 같다. 진짜와 가짜를 뒤바꾸는 것 정도는 쉽다는 듯이 아주 흔하게 일어나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꾸거나,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거나 피해자가 피해를 본 사실이 있다는 것마저 얼마든지 간단하게 묻어버리는 일이 많다. 어렵고 거창한 준비를 해야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저 힘 있는 사람이 더 큰 목소리로 말하는 내용을 사람들이 믿어버리기만 해도, 특정한 특징을 갖춘 사람들을 매도당해 마땅한 집단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은 아주 간단한 것이다.


문명과 혐오는 바로 그런 사례들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아무런 결격 사유가 없어 보이던 사람들이, 몇 가지 과정을 거치면 어느새 잠재적 범죄자 집단쯤으로 인식이 뒤바뀌는 일은 천연덕스럽게도 일어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마땅히 그런 의도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서 비합리적인 피해자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보다 근본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치열하게 행동해야 할 몫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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