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
프리타지.크리슈나지 지음, 추미란 옮김 / 김영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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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평안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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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채식 - 우리 몸에 완벽한 식사
윌 콜 지음, 정연주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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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채식]이 추구하는 목표는 아주 간결하면서도 명료하다. 몸이 건강해지는 식단, 그리고 그 식단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이어트란 흔히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의미는 몸이 건강해지는 식단을 추구하자는 것에 가까웠다. 그리고 [케토채식]은 그런 의미에서 더없이 완벽하고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 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식단 및 건강 관리 등에 대해 실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으며, 많은 정보를 간단명료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는 장점이 정말 빛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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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동물학교 1~3 세트 - 전3권 - 완결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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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생동물학교]는 환생할 동물들이 다니는 학교 같은 기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마치 미물이 착하게 살고 덕을 쌓으면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다는 설화처럼, 그 학교에서는 여러 동물들이 장차 인간으로 환생할 것이며, 인간으로서의 삶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을 가르친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연습을 충분히 하면, 동물의 꼬리가 사라지면서 비로소 환생할 수 있게 되는 곳이다. 그리고 주인공 격인 교사는 바로 그런 곳에 동물들을 가르치기 위해 부임하면서 작품이 시작된다.


강아지인 맷, 블랭키, 아키, 고양이인 쯔양, 머루. 그리고 하이에나인 비스콧, 고슴도치인 카마라, 악어인 판. 여덟 마리의 동물들은 개성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성을 선보이며, 만화를 감상하는 것 자체를 마음이 따스해지고 힐링이 되며 행복해지는 듯한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맷, 블랭키, 아키와 쯔양, 머루는 각각 강아지 캐릭터와 고양이 캐릭터라는 식으로 뭉뚱그려 분류하기조차 미안해질 정도로 개성이 살아 숨쉬며, 그러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환생동물학교에서는 인간으로 환생할 동물들이 인간으로 환생할 준비가 끝나면, 동물의 꼬리가 사라진다. 하지만 주인공 교사가 가르치게 될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인간으로 태어날 자격과 준비는 충분한데도 꼬리가 남아 있었다. 바로 그 공통점으로 모이게 된 여덟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사랑스럽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낸다.


초반부에서는 이 개성적이고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발랄하고 즐겁고 사이 좋게 노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그 에피소드들은 옴니버스같은 개별적인 이야기로 따로 떼어보아도 재미있고 사랑스러워서, 보다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걸린다. 동물 아이들의 별난 습관 같은 것이 간혹 툭툭 던지듯이 언급되지만, 전체적으로는 귀여운 동화 같은 짧은 에피소드가 다채롭게 나온다. 그리고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단순히 사랑스러운 동물 이야기를 넘어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처음 읽을 때와, 결말을 읽고 난 뒤에 다시 읽을 때의 감상이 많이 달라진다. 처음 읽을 때에는 동물 캐릭터의 독특한 습관 정도로 언급되다가 이내 지나간 것이, 알고 보면 그 아이의 사고관, 습성, 생각, 전반적인 감정 등과 연계되는 것일 때가 많다. 교사가 인간 캐릭터인 것도 인상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사람의 눈으로 동물 캐릭터들을 바라보다가, 동물들의 면면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사람의 입장에서 그려지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여러 동물 아이들은 하나같이 사랑스럽게만 보였다. 그리고 동시에 사랑스러움과 귀여움 이상의 이미지는 없을 것 같은 분위기도 풍겼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특히 그 동물들에게 꼬리가 아직 남아 있는 이유가 알려지면서, 이 작품은 단순히 귀여운 동물들의 이야기를 떠나, 많은 동물들이 과거의 기억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는 이야기로 일변하게 된다.


겉으로는 마냥 귀엽게만 보였던 아이들에게는 제각기 자책할 만한 어두운 면이 하나씩 있었다. 주인이 아픈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아이, 주인을 남겨둔 것을 자책하는 아이, 자기와 같은 종이 아니라 다른 동물의 습성대로 행동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아이, 주인을 생명의 은인으로 알고 따르지만 실제로는 그 주인에게 철저하게 속았던 아이, 그리고 그런 친구들을 두고 볼 수 없어서, 꼬리가 없어져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는데도 꼬리가 있는 척 가장하면서 일부러 그 반에 남아있는 아이까지. 그것이 심리적인 족쇄처럼 작용해서, 그 아이들은 인간이 될 수 없었다.


그리고 교사는 그 아이들을 돕는다. 교사가 이끌어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조차도 타인이 배타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기에. 다만, 마음의 족쇄를 떨칠 수 있도록 교사로서 힘껏 도와준다. 격려하고, 위로해준다. 네 탓이 아니야. 네가 잘못한 것이 아니야. 그러니 행복해져도 돼. 과거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도 돼. 그리고 그 아이들은 그 응원에 힘입어,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과거를 잊은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이겨낸 것이다.


동물들의 습성을 절묘하게 반영한 캐릭터성도 돋보인다. 아주 사소한 대목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인 태도와 마음 씀씀이가 더욱 감동적으로 드러나는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캐릭터성에서 동물의 생태와 특징 등을 반영한 에피소드 역시 좋았다. 모르고 봐도 재미있었는데, 동물들에 대해 알고 읽으면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환생동물학교]에서는 거의 동일한 그림이 여러 컷 반복되는 연출이 여러 번 나온다. 중요한 장면에서 특히 자주 나온다. 그리고 이 연출은 이 작품만의 잔잔한 감동을 끌어올린다. 여러 컷의 그림 동안 아주 작은 것이 바뀔 때, 넓은 공간 속에서 일어난 그 작은 변화를 오히려 두드러지게 만든다. 대사나 나레이션으로 줄줄이 일일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에 언뜻 보면 눈치채기 힘들지만, 아주 작지만 서서히 변한다는 것을 더없이 감동적으로 묘사한 연출이기도 하다.


특히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작은 행동들이, 동물들에게는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말하는 부분을 읽으면, 잔잔한 감동이 조금씩 젖어드는 듯하다. 유대와 공감, 우정이 조금씩 쌓여가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다가, 마침내 서로의 어려움과 고민을 서로 극복하고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대목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 많은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찾기를, 그리고 행복해지기를 소망하고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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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 1923년 뉴베리 수상작
휴 로프팅 지음, 김무연 그림, 김선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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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틀 박사, 혹은 두리틀 박사 이야기는 영미권 아동도서 분야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지만, 막상 한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과거 몇십 권짜리 소년소녀 문학 시리즈 등의 전집이 유행했을 때에는 한 권씩 끼여 있는 경우가 여러 번 있기는 했는데, 막상 그 이상의 인지도나 인기는 딱히 없었다. 하지만 한 권이라도 읽으면, 다른 책을 곧바로 찾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시리즈기이기도 하다.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은 제각기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물하는 두리틀 박사 시리즈 중에서도, 각별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고 평가하고 싶은 책이다.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이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인 역할을 하는 대목이 매우 멋졌고, 그 외에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이 한 권 내내 계속된다. 거의 백 년 전의 작품이라 시대적 한계점이 은근히 드러나지만, 그런 점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읽게 되는 매력과 재미가 있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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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함정 - 똑똑한 당신이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이유와 지혜의 기술
데이비드 롭슨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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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듯한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풍부한 근거와 함께 새롭게 다가오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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