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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
지혜.정지정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3월
평점 :
바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십 년 전 출산 후 정기 검진을 하기 위해서 방문한 병원에서
의심 소견을 발견하여 양쪽 유방 모두 수술했고 왼쪽은 맘모톰
오른쪽은 미세 석회화 형태가 의심스러운 소견이라 적출 수술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걱정했던 것과 달리 둘 다 안정적인 조직 검사
결과로 한숨 돌리긴 했지만 치밀 유방 특유의 불리함을 가진 저는
정기적으로 일 년에 두 번 초음파와 촬영 두 가지 검사를 지금도
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더 많이 관련 지식과 정보가 궁금해요.

오랜 시간 병원 진료도 다니고 검사도 하지만 여전히 상세한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내원 할 때마다 두려운 이유가 뭔가를
돌아보니 아마도 제가 아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아서 나름 노력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부족한 것 같았죠.
바이북스 출판사 신간도서 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
책은 바로 저와 비슷한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한 전문 도서로
신뢰할 수 있는 유방 관련 의학적 지식을 찾는 분들이라면
읽고 숙지한다면 염려를 많이 진정시킬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저처럼 이미 유방 관련된 진단이나 수술 및 검사등으로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 솥뚜껑을 보고도 놀라지 않도록 차분하게 전문적인 유방 건강에
대한 지식을 다루고 있는데 일반인이 읽어도 이해가 쉽게 서술되어
있으며 실제 내원한 환자들이 의사 선생님께 질문할 것 같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전문의의 답변이 섬세하게 담겨 있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이자 유방 세부전문의이신 지혜 대표 원장님과
유방외과 전문의인 정지정 교수님의 정확하며 이해 가능한 설명을 그대로
담은 이 도서는 큰 도움이 되었으며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더라구요.

저도 지난 십 년 이상을 유방 전문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고 진료 후
선생님과 상담도 하곤 하지만 그래도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더 알고 싶은 것이 많으나 진료해야 할 수많은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오랜 시간 지체할 수 없어서 질문들을
속으로 삼킬 때가 많았는데 이 도서는 그런 부분에서 흡족했답니다.
사실 전문 병원에서도 환자에게 최대한 많은 설명을 해주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실질적인 치료나 수술을 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정보많은 전달하는데도 급박한 수준이기 때문에 저도
그런 부분은 이해하고 있긴 하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정보을 알고 싶고 질문하고 싶은 것은 본능이더군요.

바로 이런 부분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와 같은 도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저자분들께서도
어쩔 수 없이 제한된 여건 때문에 진료실과 검사실에서 충분하게
환자들에게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환자들이 한번쯤은 묻고 싶어했을 궁금한 부분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더욱 친근하고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분류 정리해서 수록하고 있어서 만약
내가 알고 싶은 부분이 어디인가를 목차만 보고 찾아서 읽을 수 있어요.
저는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 정보들을 상당히 싫어하는데 그런 이유로
불편하더라도 항상 직접 전문의와 상담하긴 하지만 그래도 더욱
확실하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던 그렇게 만난
관련 정보들은 불안감을 사라지게 하고 심정적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이미 수술까지 진행했던 환자라서 그런지 가슴에 나타나는 양성
질환들을 알아나갈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았으며, 저희 언니는
유전력으로 걱정이 많은지라 증상이 이럴 때 꼭 병원에 가야 한다는
코너의 내용을 읽으며 다양한 가슴 증상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저희 올케는 임신과 출산, 수유 중 유방 변화 내용도 배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