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1 -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 뉴턴 외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1
사토 후미타카 엮음, 다나베 타이 그림, 구사바 요시미 글, 박유미 옮김 / 예림당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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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1.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 뉴턴 외

구사바 요시미 글 / 다나베 타이 그림 /

사토 후미타카 편저 / 박유미 옮김 / 예림당 출판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WHY 시리즈로 워낙 유명한 예림당에서

새롭게 출시하고 있는 과학시리즈인 것 같은데요.

2생명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3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질까?’

와 같은 후속작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가장 먼저 출시된 1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을까?>를 만나보게 됐습니다.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과학자의 방을 통해

과학 정보를 전달한다는 콘셉트 자체가

무척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1편에서는 5명의 과학자의 방이 소개됩니다.

그럼 보다 구체적으로 책 내용을 살펴볼까요?

책은 과학자의 방을 소개하기 전에

주제를 먼저 제시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지구를 재다인데요.

현대 과학이 탄생하기 전 오랜 과거에도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의 크기를

가늠해본 이들이 무척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에라토스테네스는

앞선 과학자들의 성과들을 활용해

지구 둘레를 측정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저희 둘째는 아직 책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과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여태 과학 분야 책을

별로 읽지 않은 아이라서

이렇게 만화인 듯 그림책인 듯

독특한 구성의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덕분에

과학의 다양한 분야들을

글밥에 대한 부담 없이 맛보기 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렇게 지구를 재보기 위해 노력한 과학자 중

책은 에라토스테네스의 방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당시 시대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일러스트와

에라토스테네스의 여러 업적들도

짧게, 짧게 소개됩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재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저희 아이는 에라토스테네스의 방과 관련한 정보들은

좀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었는데요.

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나이는 당연히 아닌 터라

이런 것들이 있구나! 맛보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

뒤를 이어 등장하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이나,

다윈의 진화론 등은 그나마 

아이도 다른 책을 통해 접해본 적이 있어서인지

한결 수월하게 읽어나가더라고요.

이렇게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아이들이 이 책 한 권을 통해

책에서 전하는 내용 전부를 이해하도록 하기 보다는

과학 분야의 다양한 관심사와

그와 관련된 과학자들의 연구와 정보들을

두루두루 맛보기 하는 책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읽고

더 궁금한 게 생기면 다른 책들을 통해서

아이의 호기심을 확장시켜나가는

마중물 같은 책이랄까요? ^^

 

만화와 그림책 사이,

독특한 포지션을 자랑하는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이전에 접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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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6
Team.신화 지음,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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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내의 댜앙한 직업군과 대사관의 역할 등을 학습만화로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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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6
Team.신화 지음,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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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Team. 신화 글·그림

/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출판

 

[Job?] 시리즈의 존재를

뒤늦게 알게 됐는데요.

아이가 [Job?] 시리즈를 접하자마자

이 시리즈가 너무 재미있다며

더 많은 시리즈를 만나보게 해달라고 조르더라고요.

 

이렇게 [Job?] 시리즈는 학습만화인 만큼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 친구들도

부담 없이 즐겁게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

 

그래서 시리즈의 새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냉큼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신간은

<Job? 내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입니다.

 

오우~! 더구나 저희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직업이라 더 기대가 됐답니다.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어 배우는 걸 무척 좋아했습니다.

영어도 아이가 원해서 배우기 시작해

지금은 엄마, 아빠를 넘어선 수준으로

원어민들과 일상적 대화를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 됐고요.

원래는 중국어에도 무척 흥미를 보여서 배우고 싶어 했지만,

엄마가 중알못이다 보니 엄마표만으로는

유지가 어려워서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조만간 코로나19 사정이 좋아지면

중국어도 학원에 가서라도

배우겠다고 벼르는 아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의 진로에 대해

외교관 등을 고려해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더구나 아주 최근에 대학생인 이종사촌 언니가

외무고시를 보겠다고 선언을 한 터라

아이가 외교관이라는 말에 막 관심을 가지던 터라

시기적으로도 너무 마침한 기회다 싶더라고요. ^^

 

역시 아이가 책을 읽어보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책에서 읽은 대사관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얘길 해주었는데요.

책은 국제 스파이의 존재에 대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주인공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나중에 책을 다 읽고 나니

세다의 추리력과 기억력이 한 번에

드러내기 위한 설정이었더라고요 ^^

주인공 세다에게는 이모가 있는데요.

마냥 여행만 좋아하는 백수인줄만 알았던 이모가

어느 날 외국 대사관에 취직을 하는데요.

이렇게 내용 중간 중간에

대사관과 관련한 정보들은

박스 설명을 통해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대사관에서 일하는

여러 직업군이나 대사관 관련 정보를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다는 이모의 취직 시점에 맞춰 이모 몰래

대사관 견학 신청을 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앞서 살펴본 박스 설명 외에도

스토리 라인 속에서도

대사관의 이모저모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정보들을 배치해 놓았는데요.

대사관저의 존재나, 이모가 맡게 된 통역관의 중요성,

그리고 대사관에서 하는 일과 문화원의 역할 등을

매끄럽게 스토리 안에 녹여 놓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대사관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겠더라고요. ^^

그리고 하나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정보 더하기코너를 통해서 대사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정보만을 제공한다면

저희 아이가 이렇게나 재미있어 할 리가 없었을 텐데요.

바로 스토리 라인 자체도 무척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Job? 내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에서는

맨 처음 등장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살짝 언급됐던 스파이가 진짜 대사관에 잠입하고

아이들이 기지를 발휘해 이 스파이를

쫓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과연 세다는 평소 추리 실력과 기억력을 바탕으로

대사관에 침입한 진짜 스파이를 잡아낼 수 있을까요?

그 의문의 해답은

<Job? 내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Job? 내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처럼

[Job?] 시리즈를 통해 집콕해야 하는 올 여름 방학

아이들의 시야를 더 크게 넓혀줄 수 있는

직업 탐험의 시간을 가지도록 해주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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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하루 한장 한국사 1 -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 하루 한장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 미래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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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샘 최태성의

하루 한 장 한국사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 1

미래엔에듀 출판

 

아이가 지금까지 한국사 책은

여러 가지로 읽어왔지만

한국사 문제집은 풀어본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한국사 첫 교재로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쉽지 않은 한국사이다 보니

가장 부담 없어 할 만한 교재를 찾아보다가

미래엔에듀의 [하루 한 장] 시리즈 중에

<하루 한 장 한국사>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요. ^^

더구나 교재의 정식 명칭이

<큰별샘 최태성의 하루 한 장 한국사>라니

이거 뭐 다른 거 더 살펴볼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현직 교사로 ebs 강의를 오래 진행하다가

퇴직을 한 후에도 건전한 강의 문화 전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최태성쌤이 이름을 걸고 내놓은

초등 한국사 교재라니,

더 고민할 필요가 없겠다 싶더라고요. ^^

더구나 이름 그대로 하루 한 장씩

쏙쏙 뽑아서 쓰는 교재이다 보니

아이가 문제집 두께에 질릴 일도 없고,

하루에 해야 하는 분량이 눈에 바로 보이게

달랑 한 장이라니 아이도 망설임 없이

<하루 한 장 한국사>에 도전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

하나 더! 최태성 쌤의 이름이 걸려 있다는 건 뭐다?

바로 최태성 쌤의 무료강의가 제공된다는 사실!

교재 표지의 큐알코드를 읽으면

최태성 쌤 강의로 고고씽~!

그럼 교재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첫 장은 워밍업 단계로

간단한 퀴즈를 통해 각 날짜별

핵심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짐작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그 아래에 최태성쌤의 강의 내용이 수록돼 있습니다.

그리고 교재 안쪽 2페이지에 걸쳐서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들이 빼곡하게 정리가 돼 있는데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정보들은 거의 다 정리가 돼 있어서

저희 아이처럼 한국사 책을 미리 읽어보지 않은 아이들도

한국사 내용을 교재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정도더라고요.

그리고 맨 뒷페이지에 비로소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저희 아이는 첫 한국사 교재인 만큼

문제를 풀 때 얼마든지 앞 페이지를

살펴보라고 허락을 해줬답니다.

한국사는 하루 아침에 마스터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고

워낙 분량이 방대한 만큼 아이가 부담 갖지 않게

지금까지 한국사 책들을 읽을 때도

최대한 확인하는 일은 하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교재를 통해 보고 익힌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수학 문제 풀 듯 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아직 저희 아이는 어린 만큼

문제를 확인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는데 저는 목적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풀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기도 했고요.

저도 원래 한국사를 좋아하는 편이었던 데다가

아빠는 전공분야이기 때문에

아이가 질문을 할 때 또 여러 가지

전후 맥락이나 부연 설명을 해주기도 했고요. ^^

처음 2주까지는 원할 때 온라인 강의를 듣고,

교재를 읽고 문제를 푸는 것만 진행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했니?”하고 물어보지 않음

혼자서는 좀처럼 진행을 하지 못했는데요.

뒤늦게 하루 한 장어플의 존재를 깨닫고

아이가 사용하는 테블릿에 깔아 주었더니

와우~ 그 이후엔 엄마가 했니? 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교재를 풀어가더라고요.

스스로 일주일에 몇 회 풀 건지,

몇 시에 교재 풀이를 할 건지 지정을 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거든요.

그리고 그 날 그 날 문제를 푼 다음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앱으로 읽도록 하면

하루템이 쌓이도록 해주고

교재를 완주하면 골든 티켓이라는 걸

받을 수 있다고 안내가 되는데요.

 

수많은 문제집들에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성과를

표시하도록 하는 다양한 부가 방법들을 봤지만

저희 아이는 거의 한 번도 제대로 이용한 적이 없는데요.

역시 디지털 세대라서 그런지

이 앱을 깔아주자마자 이 골든 티켓을 받겠다며

하루템 모으는 재미로 교재를 풀어나가더라고요. ^^

진작 깔아줄 걸 ;;

그렇게 앱을 깔아준 이후로는

빠뜨림 없이 지난 4주간

교재를 촘촘히 잘 풀어냈는데요.

2주차와 4주차 말미 하루는

도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진행하게 되더라고요.

2주간의 학습 내용을 총 점검하는

과정인 것 같은데요.

그동안 또 까먹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찾아보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중요한 내용들을 기억하게 해주는데

아주 유용한 것 같아서

이 구성이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

 

이렇게 해서

<큰별샘 최태성의 하루 한 장 한국사 1>

8주의 과정 중 절반의 4주치를 마무리했는데요.

앞으로 남은 한 달도 걱정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앞으로도 꾸준히 2, 3권도 차례로 만나

지금까진 책으로 읽기만 해왔던 한국사 내용을

공부 차원에서 차근차근 접근하고

촘촘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습니다. ^^

 

초등 중학년 친구들이라면

이제 슬슬 한국사를 접하기 시작할 때인데요.

<큰별샘 최태성의 하루 한 장 한국사>를 통해

아이가 익힌 한국사를 다져보는 시간 가져보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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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이명애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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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펜데믹 시대 집콕의 나날인 요즘 같은 시절, 일상의 시름을 딛고 책을 통해서나마 ‘휴가‘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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