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기하 1-① 심화편 ㅣ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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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수학 전략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심화편]

기하 Ⅰ-1 기본도형·삼각형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 출판

 

아이가 최근 수학공부를 하면서

어려워했던 분야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각도, 그리고 평면도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간혹 어려서부터 교구활동을

안 해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엄마를 닮아 그런가 싶기도 하고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파트,

바로 수학의 ‘기하 영역’입니다.

 

유튜브 교육 채널 등을 통해

계통수학 방식으로 공부를 하지 말라는

경고를 익히 들어왔는데요.

하지만 계통수학으로 진도를 빨리 빼지는 않더라도

아이가 약한 부분만 좀 더 집중적으로 점검해주고 싶은

마음만은 늘 가득했습니다.

 

큰 차이 없는 같은 유형의 문제가

분량만 많게 반복되는 걸 워낙 싫어하는 아이라

덧셈 뺄셈이나 곱셈과 나눗셈 같은 이른바 대수는

아이가 너무 지겨워하기 때문에

문제집을 풀 때마다 사지를 비틀어가며

마지 못해 겨우 푸는가 하면

기하 파트에 들어가면 또 어려워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짜증을 내곤 하는데요. ;;

 

그래서 좀 문제집이 나눠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만나보게 된 문제집이 바로 이 교재,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심화편

기하 Ⅰ-1 기본도형·삼각형>인데요.

제가 딱! 원했던 유형의 문제집이었습니다.

일단 문제집 표지만 봐도 블랙과 골드가 어우러져

좀 뭔가 초등 고학년스러워 보이죠? ^^

먼저 표지를 넘기면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기하>편이

왜 필요한지를 하단의 수능 문제를 예를 보여주면서

조목조목 짚어 설명을 하고 있고요.

뒷면엔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8주 스케줄과 6주 스케줄에 맞게

진도 체크를 할 수 있는 표도 함께 등장합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심화편

기하 Ⅰ-1 기본도형·삼각형>의 차례는 간단합니다.

Ⅰ. 기본 도형

Ⅱ. 기본도형의 위치 관계

Ⅲ. 삼각형

이렇게 세 개가 전부인데요.

초등 기하 파트 기초 과정을

어느 정도는 배운 친구들이

도전해봐야 할 테죠.

아이가 4학년 진도를 나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선행을 하고 있는 터라

아이가 싫어하면 어쩌나,

안 한다고 떼쓰면 어쩌나 걱정이 됐는데요.

교재가 배송되고 하루는

아이가 쳐다도 안 보다가

엄마가 하루에 한 장씩만 풀고,

하다가 어려우면 관둬도 된다고 설득을 했더니

다음날 처음 펼쳐서 문제를 한 번 풀어보더라고요.

근데 문제를 풀다가 말고 아이가

“엄마, 이거 생각보다 되게 재밌다!

문제가 살짝~ 어려운 것 같기도 한데 재미가 있어!

나 이거 꾸준히 풀어볼 거야!”

라고 하는 거죠!

오오오오오오~~

엄마 입장에서 이보다 듣기 좋은 말이 있을까요!

그래 딸~! 장하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장하다!

혼자 쾌재를 얼마나 불렀던지요. ㅋㅋㅋㅋㅋ

물론 현재까지 푼 문제들은 살짝 기초적인 문제들이라

아이가 더 흥미 있어 하는 걸 거라는 걸 압니다.

중간 중간 오답도 나왔지만

오답인 문제들은 일부러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어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보도록 해주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분야이니만큼

더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였죠. ^^

아이는 당연히 한 번 더 기회를 얻어

다시 풀어본 문제들을 모두 맞추자

기세등등해서 아빠한테 들고 가서 자랑을 하는 등

자신감이 뿜뿜!되더라고요. ^^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푼 문제들을 지나

사고력 문제들과 문제해결력, 수리력 문제들로 가면

또 난관에 부딪히게 되겠죠.

어려우면 하루 한 쪽씩이라도 분량을 줄여서

진도를 나가볼 생각인데요.

​

또 이런 경우를 대비해

어려운 문제들의 경우는 별도의 문제해설을 들어볼 수 있도록

하단에 큐알코드가 삽입돼 있기도 해서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놓았더라고요!

역시 능률!이란 말이 절로 나오게 됐는데요.

문제해설이 전부 다 있는 경우는

사실 저는 잘 활용을 안 하는 편이거든요.

아이도 들으면서 딴짓을 하기도 하고,

굳이 들을 필요가 없으니 있어도 활용을 안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문제들만 콕 찍어

해설을 들어볼 수 있도록 해놓았으니

요건 앞으로 잘 활용하게 될 것 같아요! ^^

 

 

대수 분야는 큰 실수가 없으면 웬만큼 해내는 편이니

 

굳이 심화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 때도 있지만

기하 파트는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보니

스스로 생각하길 어려워할 터라

심화 문제를 통해 다양하게 접근하는 방법과

문제를 풀기 위해 애를 쓰는 시간이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

 

저희 아이처럼 통상 여자 아이들의 경우는

대부분 기하 파트는 어려워할 텐데요.

시간 낭비 없이 기하만 다지기를 해보고 싶을 때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심화편

기하 Ⅰ-1 기본도형·삼각형>야말로

아주 좋은 선택지가 돼 줄 것 같아요.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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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마음공부 ㅣ 불경 마음공부 시리즈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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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인생이 편안해지는

반야심경 마음공부

페이융 지음 /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출판

 

요즘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야말로 고민거리를 끌고 와서 하는 고민이지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

스스로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것도

참 중생스러운 거 같아요. ;;

스스로 고민거리를 만들고

그 고민거리에 치여 갈피를 못 잡고

마음이 붕붕 떠다니고 ;;

 

그래서 이 책을 더 만나보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친정 엄마가 워낙 독실한 불교신자인지라

외우려고 외웠다기보다

하도 많이 듣고 읽어서

외워지게 된 거의 유일한 불경,

그게 바로 반야심경입니다.

반야심경은

불경의 그야말로 입문이라고 할만큼

불교신자라면 누구나 몇몇 구절은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가장 널리 알려진 불경이기도 하고요.

그 옛날 ‘아제아제 바라아제’라는

영화도 있었으니 마지막 구절은

정말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을 테고요.

 

반야심경을 외울 수 있게 된 건

무려 30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대략 한자에 의해 뜻을 짐작하는 구절이 있을 뿐

한 번도 그 의미 하나하나에 대해

알아보려고 노력했던 적은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 <반야심경 마음공부>를 읽는 시간이

제게는 정말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본문이 시작하기 전에

반야심경의 원문과,

이를 우리말로 해석해 놓은 페이지가 등장하는데요.

 

제가 책을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보니

여러 번 끊어 읽을 때마다

일부러 노력해서 이 부분을 먼저 읽고

본문을 이어 읽으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 보는 불경이라

그렇게라도 소위 말하는 ‘공덕’이 조금이라도

쌓이길 바라는 날라리 불교신자의 얄팍한 욕심 때문이지요. ;;

 

하지만 꼭 그것만이 아니더라도

반야심경의 우리말 해석을 읽는 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심적 안정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다들 아시죠?

이 책을 읽는 동안에 그 말을

정말 많이 떠올리게 됐습니다.

초등 고학년 때부터 장난 반 눈치 반

기도하는 엄마 옆에서 수없이 외웠던 반야심경이

말하고자 하는 뜻을 페이융의 깊이 있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다시 한 번 의미를 하나하나 새기며 읽어나가다 보니

매번 책을 새로 펼칠 때마다 읽게 되는

‘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석’ 페이지의 내용이

더 깊이 있게 다가오고

더 크게 위안이 돼 주더라고요.

특히 페이융의 반야심경 해석은

단순히 한자 뜻의 풀이나

싯다르타 당대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역사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동서양의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부연 설명과 해설이 곁들여져서

단순히 불경 해석을 익히는 그 이상의

마음공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불경연구가라는 페이융은

1990년부터 불경을 연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그의 다른 저서들도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엄마가 읽어보라고 그토록 권해도

끝내 한 번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금강경을 해설한 책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이나

엄마가 사경을 하며 수많은 공을 들였던

'법화경을 해설한 '법화경 마음공부'는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이 책 <반야심경 마음공부>는 1장부터 8장에 걸쳐서

반야심경의 문장을 해석하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내용을 읽으면서 흔히 대중에게 알려진 기복신앙과 같은 불교가 아닌

철학에 더 가까운 본연의 불교의 모습을

좀 더 명확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막연했던 불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또 한 번 더 깊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가 종교라기보다는

유교처럼 일종의 세계관이자 신념,

철학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무신론자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종교를 묻는 항목이 나오면

늘 망설임 없이 불교를 쓰는 게 크게

불편하지 않기도 하고요.

 

워낙 어려서부터 불교 자체나 불교문화에 익숙해서

불교 용어가 크게 낯설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이 책이 솔직히

마냥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엄마의 신앙이 불교였을 뿐

저는 그저 엄마를 따라만 다니고

1년에 한 번 초파일에나 절에 기웃거리는

날라리 허울뿐인 불교신자이다 보니

역시 한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심란하고,

책이 잘 읽히지 않을 때는

각 챕터마다 마지막에 한 문장씩 소개되는

글귀만 읽어도 생각에 잠기게 되고 위안이 되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필요가 없는지

어렴풋하게나마 답을 찾아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앗습니다.

 

그 중 한 문장만 소개해 드리면

‘2장. 단단한 마음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진실’의

두 번째 챕터인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아라’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문장을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수시로 바뀌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있음을 안다면

그 때 비로소 자아의 비좁은 세상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다.”

라는 문장인데요.


깨닫기 어렵고 실천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나

이 문장을 반복해서 읊조리고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눈에 보이는 것들에 집착하고

뚜렷하게 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을 자꾸만 쫓으려고 하는

지금의 제 마음을 달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은 문장입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하제 모지 사바하’라는

주술 같은 문장으로 대중에게도 낯설지 않은,

그리고 가장 짧고도 익숙한

반야심경에서부터 불교의 진짜 본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이 책 <반야심경 마음공부>를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페이융의 다른 불경 해석 책들도 만나봐야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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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 - 개념부터 초등 교과 연계 이걸로 충분해! ㅣ 다산스마트에듀 초등 코딩·인공지능 교재
강신옥.김도형 지음, 김정랑 감수 / 다산스마트에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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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념부터 초등 교과 연계 이걸로 충분해!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

지은이 강신옥, 김도형 / 감수 김정량교수(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장)

/ 다산스마트에듀 출판

 

요즘 인공지능, 코딩이란 말이

정말 수없이 들리는 시기이죠.

더구나 코딩이 정규 교과 과목으로 지정되기도 했고요.

원래 개인적인 사연으로

컴퓨터 언어 공부를 하고 있던

아이들 아빠도 이왕 공부를 시작하고

프로그래밍을 시도해보는 김에

제대로 인공지능을 배워보고 싶다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이버대학원에

진학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코딩을

일찍부터 접해주고 싶어 했답니다.

처음엔 아이패드에서 해볼 수 있는

앱으로 접근을 시도했는데

저희 첫째가 아빠와 달리 이과 성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아

아직 이른가 보다 생각하고 한동안 생각을 접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도 했고,

이것저것 수학공부도 좀 하고 있어서

슬그머니 다시 한 번 시도를 해볼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와중에 굉장히 독특해서

책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교재라고 하기엔 너무 재미있는

활동북?을 만나보게 됐는데요.

그게 바로 이 책,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입니다.

 

처음 아이에게 책을 권해 줬을 때는

“인공지능? 난 그런 거 잘 몰라, 안 볼래”라며

슬며시 밀쳐 버렸는데요. ㅜㅜ

하지만 지난 주말 아이들 아빠가 이 책을 보더니

이 책 어디서 샀느냐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원래 제가 서평을 하는 책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아이들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이해시키는데

공을 들인 티가 난다면서

본인이 더 신나 하더라고요. ^^

아이도 아빠가 그러는 모습을 보더니

슬며~~시 책을 가져가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게임 규칙 같은 게 나오면 습관처럼

“엄마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하고 물어보곤 하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하나하나 읽어보고

뒷 뒷페이지에 있는 활동북도 스스로 떼어가며

적극적으로 임하더라고요. ^^

또 아이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더니

아빠도 평소와 달리 아이 옆에 앉아

함께 게임을 해보자며

먼저 제안을 했는데요.

오오~~ 이런 보기 좋은 광경이라니!! ^^

이 모습을 본 것만으로도

이 책은 저에겐 대박성공입니다. ^^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는

고리타분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한 장의 만화로 기본 도입을 시작하고

이어서 총 2단원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1단원. 알고 보면 쉬운 인공 지능’편의

‘1장. 인공지능은 무엇일까?’를 예로 살펴보면

각 장의 도입 역시 단원 도입처럼 만화로 시작을 하고요.

이어서 인공지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게임 규칙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게임으로만 끝내지 않고

게임을 통해 익힌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는

페이지까지 빠짐없이 포함돼 있어 더욱 좋더라고요. ^^


각 장마다 필요한 활동북은

책 뒤쪽에 다 첨부돼 있는데요.

본문 내용보다 이 활동북의 두께가 더 두꺼울 정도로

글로만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게임이라는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을 더욱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독특하고 재미나면서도 유익한

특별한 책의 구성을 자랑합니다. ^^

활동북에는 카드 형태도 있고,

주사위를 만드는 페이지도 있고,

블록을 활용하는 페이지 등

지면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정말 다양한 활동도구들이 들어 있는데요.

이 활동북만 휘리릭 넘겨봐도

아이디어를 짜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겠구나!

감탄이 절로 쏟아질 정도였답니다. ^^

저희 집 부녀는

‘1장. 인공지능은 무엇일까?’의

활동북을 먼저 해보았는데요.

아빠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분야이다 보니

카드 한 장 한 장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꺼내

아이에게 인공지능이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해주더라고요.

 

하지만 모든 가정이 이렇게 카드만 있다고 해서

쉽게 쉽게 의미를 소개하고 게임을 하는 와중에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건 아닐 텐데요.

그렇다고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책 표지 오른쪽 하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읽으면

부모 및 교사를 위한 개념 + 게임 수업안을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어서

미리미리 읽어보고 준비만 한다면

누구나 아이와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즐겁고 유익한 게임 시간을 가질 수 있겠더라고요. ^^

물론 좀 미리 공부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

 

그래서 저희 집에선 이 책,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는

아빠가 주가 돼서 아이와 활동을 해주고

매주 주말마다 최소 1회 이상씩

게임을 하나하나씩 진행해 나가며

인공지능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

아이도 워낙 활동북들이 보드게임 같기도 하고,

또 아빠와 단둘이 앉아서

아빠가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다 보니

너무 신이 나서

본인이 인공지능을 안 좋아한다고

그토록 거부했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어서 빨리 주말이 와서

아빠와 다음 게임을 진행하고 싶다며

흥분해 있는 상태랍니다. ^^

 

코로나19시대 아이들이 궁금해한다고

전부 학원을 보내주기도 조심스럽기도 하고

또 요즘 초등학생들 워낙 바빠서

학원 다닐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은 만큼

이렇게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짜내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인공지능과 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든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로

코딩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가정에서도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시간 가져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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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직업, 어디까지 아니? - 일과 직업에 대해 궁금하고 알고 싶은 모든 것! ㅣ 탐험하는 고래 10
신서현 지음, 에스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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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하는 고래 10]

일과 직업, 어디까지 아니?

일과 직업에 대해 궁금하고 알고 싶은 모든 것!

글쓴이 신서현 / 그린이 에스더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

 

저희 아이는 아주 어려서부터

장래희망에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아이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겁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책도 쓰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근데 이 두 가지가 엄마 아빠의 일과

너무 흡사하다 보니,

꿈이 없는 것에 비하면 다행일지 몰라도

또 너무 변화가 없으니

직업에 대해 너무 몰라서 그런가 하는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또 한편으로는 원래 자신의 직업에

만족도가 높은 직군이 그리 많지 않은 법이잖아요.

저희 부부 역시 나는 이 직업과 맞을지언정

내 아이까지 이 직업을 이어가길 바랄만큼

만족하는 편은 아니다 보니 ;;

아이에게 보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키자니아 체험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그 역시 기약없이 미루게 되다 보니

결국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책을 통한 간접 경험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런 고민이 계속되던 와중에 이 책,

<일과 직업, 어디까지 아니?>를 만나보게 됐는데요.

일단 제목부터가 제가 딱 원하는 정보가

가득 들어있겠구나 짐작이 되는 제목인데다

책을 쓴 신서현 작가님은

저희 아이의 장래희망과 동일하게

책을 쓰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더라고요. ^^

그러니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고 난 후 그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됐답니다. ^^

이야기는 오세계라는 친구가

직업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는

프롤로그부터 시작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이런 도입 설정에 따라

책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도 하고 말기도 해서

어른들의 생각과 달리 이런 설정들이

꽤 중요한 흥미유발 요소가 돼 주더라고요. ^^

일단 저희 아이는 램프의 요정 지니와 친척이라는

직업의 요정 ‘잡니’의 등장에 크게 만족했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제1장. 일과 직업에 관한 우리의 생각은요’는

구체적으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기 전에

장래희망을 고민할 때 어린이들이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다양한 질문들을 추려 이에 대한

답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직업에 대한

기본 설명을 해주는 장입니다.

이런 게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이기에

더욱 돋보이는 점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

 

‘꼭 일을 해야 하나요? 그냥 놀면 안 되나요?’라는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린이도 돈을 벌 수 있나요?’와 같은 현실적 질문은 물론,

‘청소부는 창피한 직업인가요?’나

‘실업자는 게으르고 무능한 사람인가요?’처럼

쉽게 범하기 쉬운 사회적 편견에 대한

현명한 대답까지!

자칫 엄마가 놓치기 쉬운 여러 요소들까지

조목조목 짚어가며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정하는데

좋은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제2장. 초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이거예요.’는

그야말로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20가지 리스트를 소개하고 순서대로

각 직업의 특성과 그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초등학생 장래희망 중에는

운동선수가 1위, 크리에이터가 3위,

6위는 프로게이머, 9위는 가수 등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직업군들이

많이 10위 권 안에 포진돼 있더라고요. ^^

 

저희 아이는 당연히 본인이 하고 싶은

교사 항목을 열심히 읽어 봤는데요.

이 외에도 17위에 오른

‘배우/모델’에 대한 내용을 가리키며

책을 읽기 전까진 배우나 모델은

마르고 예쁜 사람만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

이 외에도

‘제3장. 이 직업도 궁금해요’에서는

‘교수님과 선생님은 뭐가 다른가요?’나

‘사장, 회장, CEO의 차이는 뭔가요?’처럼

어린이들이라면 당연히 궁금해할 법한

비슷한 듯 다른 직업군들에 대해

비교하며 소개하는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 있고요.

 

‘제4장. 미래 직업 세계를 준비해요’ 편에서는

요즘 어른들에게도 많이 화두가 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들이 살아갈 진정한 4차 산업 혁명 시대

직업을 고민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

 

<일과 직업, 어디까지 아니?>는

엄마가 되고 싶고, 외계인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장래 희망을 고민할 수 있는

초등 중학년 이상 어린이들이 읽어보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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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모양일까? ㅣ 공부는 크크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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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크크]

왜 이런 모양일까?

원리가! 이유가! 재미가! 모두 모양에 담겨 있다!

저자 Mr. Sun 어학연구소 / OLD STAIRS 출판

 

올드 스테어즈의 [천재가 되다] 시리즈가

재미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요.

언제 한 번 접해보나 하던 차에

[공부가 크크]라는 독특한 시리즈 이름 아래

<왜 이런 모양일까?>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책을 먼저 만나보게 됐는데요.

 

제목만 보고 짐작을 해봐도

시판 상품들 중에서도

수십 년을 넘게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는 제품들은

그 디자인이 굳어진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정보를 여기저기서 간헐적으로 접해본 적이 있는 터라

이런 이야기들을 하나의 책에 모아놓은 이야기라면

저희 아이처럼 세상 만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틀림없이 좋아해 줄 것 같단 생각이 훅! 밀려오더라고요. ^^

아니나 다를까!

책을 처음 줬더니 휘리릭 넘겨본 아이가

“어 만화네? 재미있겠다!”라며

일단 만화 스타일의 책 구성에 1차로 만족으로 했고요.

뒤이어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엄마 이거 되게 재미있다! 이거 시리즈로 또 있어?”라며

열렬한 피드백을 보여주더라고요. ^^

가장 먼저 소개되는 내용은

새들의 부리가 왜 저마다 다른가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새들마다 먹는 먹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형태의 새들의 부리가

한 눈에 비교되고, 이 새들의 주식이 함께 소개되니

각각의 새들이 왜 그런 부리를 지닐 수밖에 없는지를

한 컷의 만화로도 충분히 짐작하게 되더라고요. ^^

생태계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은 유리병에 든 음료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유리병 뚜껑이 톱니바퀴 모양인 것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음료가 상하거나 탄산이 빠져나가는 걸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제가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터라

아이가 이건 제가 꼭 알아둬야 한다며

콕! 찍어 알려주더라고요. ^^

게다가 이런 병뚜껑의 홈은 21개로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그 안에도 수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은

저도 아이 덕분에 처음 알게 돼 신기했답니다. ^^

요즘 뽁뽁이랑 비슷한 형태의 장난감이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죠?

이 장난감이 나오기 전에도 저희 아이들은

택배물건에 에어캡이 감겨 오면

아이들이 무조건 달려들어

밟고 손으로 눌러서 터뜨리곤 했는데요.

바로 이 에어캡은 애초에 만들 때는

벽지로 쓰려고 만들었는데

원래 만든 목적과 달리

만들고 나서 용도가 바뀌게 된 물건이더라고요. ^^

잘못 만들어진 것 같은 물건도

무조건 버려버릴 게 아니라

새로운 쓰임을 고민해 보니

멋진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아이에겐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정말 자주 접하고,

무심결에 지나쳐버리는 많은 모양들 속에

이렇게나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니!

아이 뿐 아니라 저 역시도

‘와우~!’, ‘진짜?’를 수없이 연발하며

읽은 책이 바로 <왜 이런 모양일까?>였는데요.

 

책에서 알려주는 정말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 외에도

주변을 관찰하길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주변을 한 번씩 더 세세하게 관찰하고

많은 궁리를 하게 되는, 더 뛰어난

효과까지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아이나 저나 [공부는 크크] 시리즈 후속편을

벌써 기대하고 있답니다.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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