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전 명작 필사 - 오랫동안 사랑받은 인생 명문장
류영숙 지음 / 넥서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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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랑, 우정, 용기, 성공, 지혜 등 10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는데, 각 테마마다 고전 명작에서 뽑은 명문장들이 쫙 정리되어 있어요. 저는 ‘용기’ 파트에서 헤밍웨이의 “Courage is grace under pressure.” 를 필사하면서 힘이 났어요. 그냥 눈으로 읽을 때랑 손으로 써볼 때랑 역시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이 책은 필사하기 참 편하게 만들어졌어요. 완전히 펼쳐지는 누드 사철 제본이라서 책이 덮이지 않고 쫙 펴지거든요. 필사할 때 한 손으로 책 누르느라 고생했던 분들은 이 점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종이 질감도 부드러워서 펜이 잘 미끄러지고요.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각 문장마다 간단한 해설과 우리말 번역이 있어서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어요. 문장마다 작가의 배경이나 문맥 설명도 곁들여져 있어 이 문장이 왜 명문장인지 이해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이 책은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 명문장과 고전의 감성을 내 것으로 만드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 문장씩만 써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 영어가 부담스럽거나 고전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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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출판사 @nexus_language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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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말 -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 이어령의 말 1
이어령 지음 / 세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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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말>은 이어령 선생님이 평생 남긴 수백 권의 저작 중에서 진짜 보석 같은 문장만 쏙쏙 골라한 권에 담은 책으로, 그야말로 ‘이어령의 결정판’이라 할 만한 책입니다.

⛅책은 ‘마음, 인간, 문명, 사물, 언어, 예술, 종교, 우리, 창조’라는 아홉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는데, 각 주제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글귀들이 가득해요. 한 페이지를 펼치면 시처럼 또 철학책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인생의 길잡이처럼 다가옵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문장은 짧고 단순하지만, 읽고 나면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힘이 있었어요. “생의 추위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같은 문장은 마음 깊은 곳을 건드렸습니다.

⛅특히 이 책은 사전처럼 가나다순이 아니라, 맥락과 흐름에 따라 배열되어 있어요. 그래서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그때그때 필요한 위로나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어령 선생님이 마지막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것처럼, 이 책도 자꾸만 곁에 두고 펼치게 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이어령의 말>은 단순한 어록집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인문학적 나침반 같아요.

⛅지치고 힘들 때 또는 인생이 막막할 때 한 줄씩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생길 거예요. 이어령 선생님의 목소리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살아나는 듯한 경험, 꼭 한 번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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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들서평단

*헤스티아 @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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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 일잘러 구 대리의 AI 8종 실전 노트
박소이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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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가 솔깃하죠. “AI 덕분에 칼퇴?” 도대체 어떻게?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책장을 넘겼어요. 그런데 이 책 생각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읽히더라고요. 딱딱한 AI 설명서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 구대리의 이야기로 풀어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책의 주인공 구대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에 치이고 성과에 쫓기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2년 연속 B-를 받고, 자존심도 상하고, ‘이대로 괜찮은가’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라 더 공감이 갔어요. 그러다 신입사원 민지에게 “나 좀 도와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웃기면서도 좀 짠하더라고요.

⌚“민지 씨는…… AI를 어떻게 공부했어? 저…… 나 좀 도와줘.”

⌚이렇게 시작된 구대리의 AI 도전기는 사실 우리 모두가 AI를 처음 접할 때 느끼는 두려움이나 막막함을 그대로 보여주었어요. 그런데 민지가 알려주는 AI 활용법은 정말 쉽고 실용적이었죠.

⌚예를 들어, AI에게 질문할 때는 “큰 틀에서 시작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 단계별로 요청하고, 반복해서 요청하라”라고 하거든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챗GPT나 퍼플렉시티 같은 툴을 쓸 때 엄청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건, “AI를 배우는 게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예요. 뭔가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일상 업무에 조금씩 적용해 보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회의록 정리, 보고서 초안 작성, 데이터 정리 같은 귀찮고 반복적인 일들을 AI가 뚝딱 해내는 걸 보면, 진짜 ‘칼퇴’가 남의 일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구체적인 팁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서 읽으면서 저도 바로 따라 해보고 싶었어요. AI 덕분에 일이 빨라지고, 구대리가 점점 자신감을 찾는 모습도 참 보기 좋더라고요. 결국엔 AI가 ‘경쟁자’가 아니라 ‘동료’가 될 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솔직히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AI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어요. ‘나도 한번 제대로 써볼까?’ 하는 용기가 생겼달까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이 가득해서 참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서평
#AI덕분에오늘도칼퇴합니다
#박소이
#비전코리아

*비전코리아 @visionbnp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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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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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집을 처음 펼쳤을 때, 사실 '필사집이 뭐가 특별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한 장, 두 장 따라 써보니까 이게 그냥 글씨 연습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에는 부처님의 말씀들이 아주 쉽게, 현대적인 언어로 정리되어 있어요. “집착하지 마라”, “비교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같은 문장들은 평소에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잖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쓰다 보면 그 말들이 내 마음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마치 부처님이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저는 스트레스받을 때 이 책을 꺼내서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썼어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됐답니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그냥 요즘 힘들다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꼭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안 써도 돼요. 그날 내 기분에 따라, 혹은 눈에 띄는 문장을 골라 써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작은 변화가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할 때 혹은 뭔가 위로가 필요할 때, 조용히 꺼내서 써보면 좋은 책이니 손끝으로 마음을 다독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서평 #초역부처의말필사집 #포레스트북스 #필사 #문장수집 #문장들서평단 *헤스티아 @hestia_hotforever 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빋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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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지키다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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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돌처럼 묵직하게 마음에 남는 소설이었어요. 읽으면서 여러 번 멈춰서, ‘이 문장 진짜 멋지다’ 하고 밑줄을 긋게 되는 그런 작품이었죠.

💛이야기는 왜소증을 가진 석공 미모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소녀 비올라의 만남에서 시작돼요. 이 둘이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뭔가 운명적이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미모가 이렇게 말하거든요.

“돌은 늘 내게 말을 걸었는데, 석회암이든 변성암이든... 모든 돌이 그러했다.”

이 문장이 딱 나오는데, 아, 이 사람은 진짜 돌과 대화를 나누는구나, 그냥 조각가가 아니라 예술가구나 싶더라고요. 미모가 만든 피에타라는 조각상은 그냥 작품이 아니라, 시대의 아픔과 사랑, 그리고 신성함까지 다 담고 있는 상징이에요. 그런데 바티칸에서는 이걸 흉기라고 부르면서 지하에 가둬버립니다.

💛수도원장이 한 말이 정말 강렬하게 뇌리에 남아요.

“우리는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유폐하는 겁니다.... 그녀를 볼 권리가 아무에게도 없다는 점만 제외한다면야.”

이 말이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보호한다면서 사실은 감금하는 건데요, 비올라도 마찬가지로 가족과 사회는 그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유를 빼앗습니다. 그녀는 날고 싶어 하는데 자꾸만 날개를 접으라고 강요하는 거예요.

💛두 사람은 서로를 지켜주기로 약속해요.

“미모 비탈리아니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조각가가 되도록 도울 것이며... 비올라 오르시니는 추락하지 않게 하겠노라.”

이 약속이 너무 뭉클했어요. 그냥 친구 사이가 아니라 진짜 영혼의 형제 같은 느낌? 둘 다 세상에서 소외된 존재인데 서로를 통해 용기를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가요.

💛읽다 보면, 정상성에 대한 사회의 잣대, 여성에 대한 억압, 종교와 권력의 이면 같은 것들이 계속 드러나요. 비올라의 오빠가 하는 말도 정말 씁쓸하죠.

“나는 교회를 믿어, 그 말이 그 말이긴 하지만. 정권이나 독재자와는 반대로 교회는 사라지지 않아.”

이런 대사는 지금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미모의 피에타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정말 소름이 돋았어요. 이게 단순히 한 사람을 위한 조각상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낸 모든 여성들, 그리고 억압받는 존재들을 위한 헌정이구나 싶어서요.

💛책을 덮고 나면, 보호와 자유, 그리고 사랑이란 게 뭘까, 한참 생각하게 돼요. 한 마디로, <그녀를 지키다>는 그냥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아주 깊고 따뜻한 소설이었습니다.

💛정말,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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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 @gbb_mom 과 포포리 @ppoppory_ 의 서평모집에 선정되어 열린책들 @openbooks21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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