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는 가족이 필요해
레이첼 웰스 지음, 장현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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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이 책을 못 읽은 사람은 없게 해 주세요, 꼭이요!!!

💗레이철 웰스의 <알피는 가족이 필요해>를 읽고 나니, 괜히 창밖에 지나가는 고양이에게도 “혹시 너도 알피처럼 가족이 필요하니?” 하고 말을 걸고 싶어 지네요. 이 소설은 그냥 동물 이야기, 그냥 감동 소설이 아니라 한 마리 고양이가 ‘집’이라는 따뜻한 단어를 찾아가는 모험담이자 우리 모두의 마음을 살살 간지럽히는 이야기거든요.

💗책을 읽다 보면 알피가 혼자 거리를 헤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알피가 이렇게 말해요. “나는 혼자가 아니었고, 이제는 집이 있었다.” 이 한마디에 괜히 울컥해졌어요. 사실 우리도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마음 한구석엔 ‘내가 돌아갈 곳,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으면 세상이 덜 무섭게 느껴지잖아요.

💗“가족이란,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이 덜 무섭게 느껴지는 그런 존재야.” 고양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어쩌면 이렇게 사람 마음을 잘 아는지, 읽으면서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몰라요.

💗알피가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우리 인생 같아요. 실수도 하고, 상처도 받고, 때로는 혼자라고 느끼지만, 결국엔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면서 조금씩 용기를 얻죠. 그리고 마지막엔 “가족이란 결국 서로를 지켜주는 것.” 이란 말이 왜 이렇게 따스하게 들리는지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알게 될 거예요.

💗<알피는 가족이 필요해>는 그냥 귀여운 고양이 이야기로 끝나지 않아요. 읽고 나면, 내 주변의 가족, 친구, 그리고 때로는 나를 기다리는 작은 존재들까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소설입니다. 가끔은 우리도 알피처럼, 누군가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거든요.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느라 바쁜 알피의 아름다운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이야기인지 다시금 깨닫게 될 거예요. 이 책은 정말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서평
#알피는가족이필요해
#레이첼웰스
#해피북스투유

*해피북스투유 @happybooks2u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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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게하는 빛, 격려
해니 외 11인 지음 / 마움공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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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단어는 ‘격려‘라고 생각합니다.제목부터 마음에 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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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게하는 빛, 격려
해니 외 11인 지음 / 마움공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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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게 하는 빛, 격려』(마움공감 출판사)는 열 명의 공동저자와 한 명의 초대작가가 함께 써 내려간, 다정한 응원과 격려의 기록입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삶의 경험과 감정이 모여, 한 편 한 편이 마치 따뜻한 손길처럼 독자에게 다가옵니다. 


책의 프롤로그에서 밝히듯, “격려라는 말에서 시작된 이 책은, 열 명의 작가와 초대 작가, 그리고 편집과 디자인까지 함께 만든 따뜻한 협업의 결과물입니다. … 각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은 문학이라는 형식이나 ‘잘 쓴 글’이라는 기준보다, 한 사람의 고유한 색깔과 진심을 담는 데 집중했습니다.”라는 구절이 이 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낸다고 생각해요. 


읽다 보면, ‘혼자가 아닌 나’, ‘어려울 때 내미는 온기의 힘’, ‘내 생의 최고의 격려자’ 등 각 장의 제목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실제로 “모든 순간이 격려였고, 이 책을 펼치는 독자 역시 그 격려의 한가운데에 함께 머물기를 바랍니다.”라는 문장은, 이 책이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응원의 에너지를 나누고자 하는 진심을 전하는 것 같았어요. 


특히, ‘칭찬에 목마른 아이’나 ‘내 기분은 초록빛’ 같은 소제목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성장통과 일상의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빛을 솔직하게 담아냅니다. ‘편집자는 그 색깔을 흐리지 않도록, 가능한 한 개성 그대로의 결을 살려내고자 했고, 그 덕분에 이 책은 더욱 다채롭고 따뜻해졌습니다.’라는 대목처럼, 각 저자의 목소리가 살아 있어 읽는 내내 공감과 위로가 이어졌어요. 


이 책은 ‘격려’라는 단어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리고 그 힘이 어떻게 우리 일상에 스며드는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응원집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내 삶에도 이런 빛이 있었지!’ 하고 미소 짓게 만드는, 곁에 두고 오래 읽고 싶은 책입니다.


#서평

#나를살게하는빛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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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시선
이재성 지음 / 성안당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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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제목 그대로 스무 살, 그러니까 우리가 딱 그 나이쯤에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내서 공감이 많이 갔어요.

🍂'스무 살의 나는, 세상이 내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것이었던 건, 손바닥만 한 노트 한 권뿐이었다.'

스무 살 때는 뭔가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세상이 내 편 같았는데, 막상 내 손에 남는 건 진짜 별거 없었어요. 근데 그게 또 소중한 추억이었던 것도 맞고요.

🍂'친구와 밤새워 걷던 골목길, 우리의 미래는 불빛처럼 흔들렸다.'

어린 시절 밤길을 걸으면서 미래에 대해 친구와 나누던 대화들이 하나둘씩 생각났어요.

🍂시집 전체가 거창하게 인생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느꼈던 감정이나 순간들을 담백하게 써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자연에서 글감을 고르고 사람에서 이야기를 풀어낸 작가님의 앞으로의 세상이 더더욱 기대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서평
#스무살의시선
#이재성
#성안당

*이재성 @jae_seong_19 작가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성안당 @sungandang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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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콤해도 괜찮아 - 조금 슬픈 날 꺼내 읽어요
민시아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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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을 찾으신다면 여기 있어요!

🍰제목부터가 이미 ‘오늘은 좀 달콤하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속삭이는 것 같죠?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 멈추고,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다정하게 권합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작가는 디저트를 삶의 행복과 연결 지으며, 우리 곁의 작은 즐거움들을 발견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소중한 당신이 당신 곁의 행복들을 헤아려볼 수 있기를, 당신 자신을 더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이 문장을 읽고 잠시 생각했어요. 내 곁에 있는 행복들, 내가 놓치고 있는 소소한 기쁨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다정하게 대해주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을 던지며 우리를 따뜻한 성찰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책은 세 가지 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각의 장이 디저트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팽 오 쇼콜라, 크레이프 케이크, 그리고 파니니. 작가는 디저트를 단순히 먹는 즐거움으로만 보지 않고, 삶의 순간과 연결 지어 이야기를 풀어가는 점이 참 흥미로웠어요.

🍰팽 오 쇼콜라는 바삭바삭한 겉모습 안에 부드러운 초콜릿이 숨어 있는 것처럼 우리 삶도 겉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그 안엔 작은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행복은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크레이프 케이크 한 조각처럼 달콤하면 충분해요’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책을 덮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하고 포근해지더라고요.

🍰특히 마지막 부록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독자가 직접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작은 행복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마치 나만의 작은 행복 일기를 쓰는 느낌이라 실용적이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너무 지쳤다고 느껴질 때 ‘괜찮아, 오늘은 좀 달콤하게 살아도 돼’라고 말하며 우리를 달콤한 쉼표로 안내하는 책을 발견했으니 여러분도 저와 같이 달콤해져 보시겠어요?

#서평
#오늘은달콤해도괜찮아
#민시아
#메이킹북스

*메이킹북스 @_making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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