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컨설팅 - 부자가 되는 전략
허창도 지음 / 이자르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 자산설계및 재테크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있다.닥쳐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뭔가 남들 보다 앞서야겠단 생각이 문득문득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그래서 이번에 읽은 책은 머니컨설팅 이다.
저자는 70년대 이후태어난 사람은 절대 우리 아버님 세대 처럼 돈을 벌수가 없고 더이상
부동산은 투자 가치가 없다고 소리 높여 말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의 가치는 거품이 많이 일어있고 향휴 10년 안에 터지게 될거라는게 저자의주장이다.
이말을 듣고 뭔가 특종을 잡은듯한 느낌으로 그리고 이 책에대한 믿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과연그럴까?
그럼 지금 불고있는 신도시열풍이며 강북 뉴타운 개발에서 실로 많은 손해를 입는
사람이 생기게 될텐데...
어쨌든 향후 방향이야 좀더 지켜 봐야 알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부자 되는 방법으론 첫째 자신의 처한 상황을 확실히 이해해야하고 둘째
부채를 빠른 시일안에 갚아 나가며 셋째소비는 줄이고 소득은 늘리며 마지막으로
가능한 모든 자산을 이용해 투자를 하라는것이다.참 별거 없단 생각이 마구마구 인다.

 

저자의 투자에 대한 열정은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인생에 꼭필요한 몇가지 보험 종신보험,의료보험,자동차보험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투자하라고.
연25%의 수익을 올릴수 있는데 왜 다른곳에 돈을 투자해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냐 이말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투자성공의 가능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꾸준히 25%의
수익을 올리는건 전문가도 어렵다고 말한다.음~어쩌라는 말일까?
25%의 수익을 올릴수 없는 펀드는 리발렌싱 단계를 거쳐 새로이 투자할펀드를 찾으라 말한다.
25%의 수익만 올릴수있다면 만사 형통이란 소리다.

 

그렇다면 그어려운걸 우리가 어찌해야할까?
물론 직접투자는 절대로 하지말라고 말한다.이제 바둑에 입문한 초급이 이창호와 바둑대결을
하는것이라고 비유해서 말한다.그만큼 직접투자는 위험하며 어려운 일이라고...
금융계의 뛰어난 브레인들과 경쟁하기보다는 그들에게 자신의 투자를 맏기는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이득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뭔가 머릿속에는 내가 뭘모르는지조차 알수없는 의문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시작하려고 했을때 지금 읽은 책이 조금은 도움이되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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