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토크 2
코니 윌리스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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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완벽한 결말.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초능력 러브로맨스를 쓸 수 있는지 경이로울 정도다. 훌륭한 이야기이고 겨울에 너무나 어울리는 러브 스토리. 소통을 위해서 책 읽으러 조용한 곳을 당장이라도 찾아야 할 것 같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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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토크 1
코니 윌리스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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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재미있다 문자로 쓰여있는데도 참을 수 없이 시끄러운 수다를 듣는 경험을 하게 함 주인공들은 사랑스럽고 끝내주고 로맨틱하다. 로맨틱한 연애이야기임과 동시에 소통이 범람하는 시대에서 무엇이 진정한 소통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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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목에 방울달기
코니 윌리스 지음, 이수현 옮김 / 아작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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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관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설 단편집 화재감시원의 리알토에서와 비슷한 느낌. 정말 흐뭇하고 수다스럽고 인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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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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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고 재미있다 어디서 읽은 듯한 부분으로 이어져 있지만 빅 히스토리라는 특성상 당연한 일. 무척 깔끔하게 정리된 책이고 읽기도 쉽지만 제국주의적 시선, 젠더 관련 관점은 비판의 대상이 될듯. 비판적인 읽기가 무척 필요하다. 특히 식근론을 연상하게 하는 논리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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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2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을 간결하게 잘 요약했습니다. 사실 문제있는 저자의 주장을 식근론과 연결하려다가 욕 먹을까봐 그냥 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

훌라댄서 2016-06-22 02:51   좋아요 0 | URL
블로그에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워낙 반응이 좋아서 읽었는데 읽기 전에 느꼈던 불안감이 사실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사방에 칭찬 일색이라 살짝 당황했습니다. ㅇ;ㄺ을 때는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었는데 읽고 나서 생각하니 뭐 이런 책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블로그글 너무너무 공감했어요!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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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내주게 재미있는 책. 야생종을 읽고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을 쓰지? 라고 생각했던 만큼 킨도 무시무시하게 재밌다. 이 소설이 포함한 인류학적이고 사회적 역사적인 문제도 굉장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소설로서의 역할도 다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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