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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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내주게 재미있는 책. 야생종을 읽고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을 쓰지? 라고 생각했던 만큼 킨도 무시무시하게 재밌다. 이 소설이 포함한 인류학적이고 사회적 역사적인 문제도 굉장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소설로서의 역할도 다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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