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전자 전쟁 - 신고전파 경제학의 창조적 파괴
칼레 라슨 & 애드버스터스 지음, 노승영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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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칼레 라슨, 애드버스터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4.06.20
 
 
<문화 유전자 전쟁>은 일단 책 표지부터 눈의 띈다. 영화 <브이 포 벤 데타>에서 나온 가면 특유의 영혼없는(?) 섬뜩한 미소가 보인다.
영화 내용이 가물 가물 하지만... 영화 속 가면을 쓴 주인공은 부유한 특권층이 만들어낸 불평등과 독재, 범죄에 맞서서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영웅이긴 하나 여주인공역 이였던 나탈리포트만에게 한 잔인한 행위는 영웅이 아닌 범죄자에 가까워 보이는데 그 행위를 한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론) '얼마나 사람들이 폭력에 빨리 길들여지는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것처럼 우리가 신고전파가 말하는 경제학에 길들여지는 것을 의미하기 위해 '섬뜩한 가면'이 표지에 쓰였나 보다. 그리고 반사회체제적이고 극단적으로 목표를 이루는 주인공의 모습처럼 '문화 유전자 전쟁' 속에는 신고전파 경제에 강력하게 대항하며 비판한다. 더이상 경제가 '곡선'이 아닌 '인간'을 다루길 위헤- 신고전파 경제가 '무엇이' '왜' 잘못되었고 미래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신랄하게 외치며 변화를 만들어낸다.

 이 책만큼 솔직하고, 직설적인 책은 처음 보았다. 많은 급진적인 경제학자들이 경제학과 현재의 경제에 대해 말한다. 그래서 한 쪽 한 쪽... 읽을 때 마다 충격적이고 경제서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삽화와 역동적인 레이아웃이 충격을 한번 더! 주고 생각 할 시간도 준다. ​충격적이고 인상적인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 중에 하나는 'GDP'에 대한 것이다. GDP나 이제까지 배운 모든 지식들은이 단지 '학문을 위한 학문'일 뿐이였다. 경제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경제학자들은 그들이 만들어놓은 경제 원리의 공식으로 계산하고 분석해서 '곡선'으로 경제 발전을 말하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 곡선과 수치들이 진실이라 믿어왔기에 자신의 삶의 질, 행복이 발전하지 않더라도 'GDP'가 크게 늘었다는 말은 '성장'하였다고 믿어왔다. 그래서 살기위한 '생산'과 행복해 지기 위한 '소비'가 행복의 기준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경제의 올바른 인식, 무한 성장이 불러올 생태계의 종말, 현재 경제학의 문제를 새롭게 재정비하고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생태계. 생산을 위해 무절제하게 <자연>을 쓴 결과가 불러올 미래의 모습을 알게되니 정말- 모두의 인식의 변화가 시급하다!

'누가 더 행복한가... 미국 교외에 사는 아이들 인가, 방글라데시 빈민가에 사는 아이들 인가?'
1. GNP 와 GDP의 진실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GDP가 얼만큼 늘었으며 몇 위가 상승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나 요즘 뉴스는 '잃어버린 17년' 이라며 17년새 GDP가 4위가 하락되서 15위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가 침체됐다고 말한다. 뭐- 요즘 중국의 샤오미가 미국시장과 국내시장에서 점유율이 늘은 것만 봐도 한국의 경제가 일본과 같은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GDP가 말하는 '수치'가 경제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근데 그 수치가 떨어졌다고, 올라갔다고 해서 우리가 더 행복해지고 더 불행해졌는가? 사람마다 개인적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 그 '수치'들이 우리의 행복과 삶의 질을 말해주지 않는다.
1968년 로버트 케네디 의원이 한 말이 있다.
​"미국의 GNP는 연간 8,000억 달러를 넘지만, 여기에는 여러 가지가 포함 됩니다.대기 오염, 담배 광고, 고속도로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구급차, 도시의 문어발 확장으로 인한 경이로운 자연의 유실, 네이팜탄, 도시의 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경찰 장갑차 이것들은 모두 GNP에 합산 됩니다. 하지만 다음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건강, 교육의 질, 놀이의 즐거움, 공직자의 청렴, 지혜와 배움, 공감과 애국심 이 것들은 하나도 GNP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GNP에는 삶을 살아갈 만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외한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즉, GNP의 증가는 범죄, 자연의 파괴 같은 부정적인 측면도 포함되어 있으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으며 생산과 소비의 균형적인 그래프, GDP, GNP 그 어느것도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

벌이 지구에서 사라지면 인간은 그 뒤로  4년밖에 생존할 수 없다.
벌이 사라지면, 수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이 사라지고, 인간이 사라진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 생태계 파괴​
​나는 무절제한 천연 자원의 소비, 자연 생태계 파괴가 불러온 결과가 너무 무서웠다. 그 근거가 다양했지만 아인슈타인이 말한 저 두 줄이 공포를 불러왔다. 인간이 자연에 비해 얼마나 약하고 하찮은 존재인지 느껴지고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분인 곤충 한 종이 사라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동식물이 사라진다는 사실이 자연에게는 얼마나 '균형'이 중요한지 알게됐다. 근데 인간은 자연의 균형을 끝없이 파괴한다. 멸종하는 동식물이 ㅜ ㅜ....

 
​3, 변화를 위한!
일단 학교 교​육을 싸그리- 개혁하고 지.구.사.랑이라는 과목(?)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저것!
사람들은 물가, 돈의 가치에 대한 인식은 매우- 민감하게 다가온다. 그러니 가격에 생태계를 파괴한 만큼- 가격을 붙쳐야 한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일회용 제품'의 가격은 금수저, 은수저보다 훨~씬 물건이다. 원료을 얻는데도, 생산하는데도 얼마나 많은 공정을 거치는가-

​중심이 '금융'이 아닌, '지구'로! 금융은 맨 끝으로 가!!
내가 말한 내용은 정말 일부분이다. 현재의 경제와 자연의 상황을 이 리뷰만으로도 많이 말하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읽길 바래서 좀 더 인상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전하려 했으나... 쓰고나서 보니 매우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ㅠ ㅠ 경제서 지루해서 못보겠다는 사람도 이 책은 경제서의 '동화책'이라고 할 만큼 화려하고 내용은 핵심만 담겨있으니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문화 유전자 전쟁>을 읽고 이기적이게도 내가 죽기 전에는 이 지구가 빙하기가 오거나 자원이 고갈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 종말을 조금이라도 천천히 하기위해 개인적으로 소비를 줄여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와- ....
job_hunting_story-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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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신청합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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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립 1 닥터 슬립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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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만에 돌아온 스티븐 킹의 매혹적인 후속작-!

<닥터 슬립>​

닥터 슬립 1리뷰보기

작가
스티븐 킹
출판
황금가지
발매
2014.07.14
 
 

'스티븐 킹'은 헐리우드에서 제일 사랑받는 작가 중에 한명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작가이다. 영화 '샤이닝' '쇼생크 탈출' 미드 '언더 더 돔' 등 다수의 작품의 원작 소설을 쓴 분이다. 사실, 영화와 미드만 봤지 소설을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한 작가의 작품이 이렇게나 많이 영화화가 될 수 있었을까? "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근데 <닥터 슬립>을 읽고 이 작가가 하나의 메이커가 될 수 밖에 없음을 느꼈다. 여러면에서 뛰어난 면이 있지만, 난 꼭 이 3가지를 꼽고 싶다.

첫번째. 어디서 본 듯한? 그러나 한 끗 틀린 소재-

두번째. 읽고 나면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 너무나도 실감나는 연출과 자연스러운 스토리 흐름

세번째. 주인공의 심리와 감정이 끝내줌ㅋ

요즘 미국 문학과 영화의 흐름이 특히 '특수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인 듯하다.​ 뭐.. 소설에서 주인공이 평범하면 재미없는건 당연하니 특수한 능력 또는 뛰어난 능력- 즉, 주연에게는 영웅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 요소. 악역에게는 못된 짓  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를 넣는다.

그래서 여기서 나온 대니와 아브라 그 외 다수의 인물들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닥터 슬립>의 인물들은 '전인'같은 존재다. 한 가지 능력이지만 확장-이 가능 하달까.

주연인 대니와 아브라는 타인의 과거의 기억, 미래에 일어날 일 그리고 현재 떠오르는 생각. 즉 과거 현재 미래 모두 다 영향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그들과 대립하는 '트루 낫'이라는 악의 그룹은 불멸의 삶을 살 수 있지만 뱀파이어 같이 특정 음식물을 섭취해야 젊음과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각각 조금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대세 능력 짬뽕... 같기도 하나, 그 '능력의 확장'이 자신의 작품의 개성을 만들기 위한 억지로 넣은 요소가 아니라 스토리의 개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쓸떼 없이 넣은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브라의 능력이 중심이 트루 낫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추적에 절묘하게 피하고 선빵(?) 날리기도 해서 완전 가슴 쫄이게 만드는 전개를 한다... 1권 후반부가 정말 진리다. 2권을 무조건 보게 만든다... ​

​이렇게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잘 살리는 것도 짱이지만 한 인물의 장면 전환, 아니면 '대니' 에서 '아브라'로 시점을 바꾸는 그 타이밍과 서로 얽히기 시작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연출이 굉장히 탁월했다.

 

댄과 아브라 그리고 트루 낫이라는 악의 무리들을 서로 인식하게 된 순간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이 아니라 목을 서서로 조여오는 듯이, 조일 듯 하면서도 약간 뒤로 물러서면서 적당한 템포로 읽는 독자를 숨죽이게 만든다. 즉, 스토리로서 '기승전결'이 아니라 음악으로서 '리듬'을 가졌는데 황금 가지의 뛰어난 번역이 '글의 박자'의 맛 또한 살려줘서 굉장히 술술~ 읽히고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아브라는 대니에게 어렸을 적 부터 대니의 작은 칠판에 메세지를 남기기도 하고 능력이 발전할 수록 대화나 생각 감정까지 공유하기도 한다. 그리고 위험할 때 댄에게 SOS 요청을 날리면서 트루 낫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댄과 아브라. 이 둘의 적당한 거리 유지와 서로 공유한다는 것이 난...꾀 낭만적으로 느껴졌다ㅋㅋㅋ 좋았어요ㅋㅋㅋ

어렸을적 '오버룩 호텔'에서 겪은 경험과 '샤이닝'이라는 능력의 고통 때문에 댄이 '알콜 중독자'가 됐는데, 분명 그때의 댄이라면 아브라에 관심조차 껐을 것이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자신의 무관심이 불러온 마약 중독자 여자와 그녀의 아들에 대한 간접적인 죽음이 댄의 인생의 전화점이 되어준다. 그 후 호스피스 병원에서 편안한 죽음을 주는 '닥터 슬립' 이라는 존재가 되고, 딕이 댄에게 '샤이닝'이라는 능력의 조절과 위험성을 가르쳐 준 것처럼 댄 역시 '아브라'의 스승이 되어 그녀를 도와주고 가르쳐 준다.

아브라는 잘 모르겠지만 '댄'에게는 단순한 같은 능력의 소유자와의 연대와 세상에 위협에 되는 존재들은 없애야 한다는 '정의'라는 신념만으로 뭉친 관계가 아니라 좀 더 인간적인 감정이 바탕이 된 유대로 맺어진 관계기에 그의 대담한 모습은 정말 와닿는다.

다른 분들은 평점이 좀 낮은 편인데... 스티븐 킹의 첫 작품이라서 그런지 나는 읽으면서 속으로 '와우!' '올ㅋ' 이라며 감탄했다. 소설 작품이 호불호가 가리는 작품들이 있긴 한데... <닥터 슬립> 좀 그런거 보다. 사실 영화는 이미지이고 문학은 문자이다. 그 차이가 분명히 있는데 엄청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좀 이 작품을 초반에 감성적으로 읽고 후반은 스티븐 킹의 작품에 장점을 찾고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뭐.. 모든 작품을 비판적으로 읽기 보다는... 난 좋은 점을 찾는 스타일이니까 스토리 자체도, 연출 자체도 손보지 않고 대사를 좀 넣기만 해도 충분히 영화의 각본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며 스티븐 킹의 첫 소설에 매료되서 시간 나면 다른 작품들도 꼭 읽어야 겠다. 정말 책 뒤에 문구에 있는 말이 알맞다.

스티븐 킹의 『닥터 슬립​은 킹의 글쓰기의 본질이 훌륭하게 드러난 작품이며,

그의 여러 걸작에 드러난 장점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_마거릿 에트우드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 

음, 이런 서평 쓰는거 아닌가 -_-... 스토리를 써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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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미동 입니다 :)


우리 사회가 강요하는 '행복의 공식'을 뒤엎는 사색

17명의 대표 인문학자가 꾸려낸 새로운 삶의 프레임!


『인문학에 묻다. 행복은 어디에』서평단을 모집합니다.






▶ 도서 소개


헤르만 헤세의 시 「행복해진다는 것」에 이런 구절이 있다.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 그저 행복이라는 한 가지 의무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헤세에게는 인간의 구원과 행복만큼 중요한 문학적 화두가 없었다. 그가 보기에 우리의 존재의미는 아주 간명하다. 바로 ‘행복’이다. 



“행복은 어디에 있나. 어떻게 행복을 만드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이 한 권에 모았다. 한 그루의 나무를 알아야 숲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만난 18인의 고수들이 그런 사람들이었다. 철학, 문학, 음악, 건축, 종교, 신화, 심리학, 의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자기 나무 한 그루를 그들은 꿰뚫고 있었다. 이를 통해 자기 전공 분야를 넘어 더 큰 세상을 조망하고 있었다. 


이 책은 그들이 바라본 풍경을 이어 붙인 삶의 지도다. 18장의 지도를 모자이크해 놓은 일종의 길라잡이랄까. 지금 이 지도를 당신의 손에 건네려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 안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법, 그 비밀스런 오솔길을 찾을지도 모른다. 그 길은 드러나 있을 수도, 감추어진 길일 수도 있다. 어떤 고수라도 방향만 가리킬 뿐 당신의 길을 알려주진 않는다. 목적지를 향하는 나침반은 온전히 당신에게서 꺼내야 한다. 그것이 또한 길을 찾는 묘미가 되지 않겠는가.


앞서 간 이의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괜찮다. 처음 가보는 길을 새로 내는 것도 좋다. 어차피 그 길은 세상 어느 누구의 길과도 같지 않다. 그럼 이제 걸음을 떼 보자. 

헤세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서.




▶ 『인문학에 묻다. 행복은 어디에』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해당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7월 23일(수)~2014년 07월 30일(수) 7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당첨자 발표일은 2014년 07월 31일 (목) 오후 입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8.04(목)~08.13(일) 10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을 작성 한 후 『인문학에 묻다. 행복은 어디에』 서평단 발표 페이지에 온라인 서점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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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장석훈 옮김 / 판미동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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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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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리뷰보기

작가
프레데릭 르누아르
출판
판미동
발매
2014.07.15
 

 

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가 미덕으로 믿고 살아온 현재. 세계 총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겉으로는 경제가 좋아진 듯 해보이지만 실상은 세계 경제 상황과 우리 나라 경제 상황은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환경 전문가들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가까워도 너무 가까운- 매래에 인류의 문명은 초토화 될 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다른 사회 체제에 비해 옳다고 믿었던 '자본주의' 는 죽음으로 향한 믿음이였고 가짜 낙원이였다.

이미 망가져버렸는데 이제와서 진선미(眞善美)를 탐구 하는 것이 무슨 득이 있으며 환경이나 사회 구조가 현재와는 차이가 나는 그 시기에 존재했었던 인물들인- 어떻게 보면 철지난(?)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를 알아서 얼마나 행복해지겠나만은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뒤에 적힌 문구가  아- 이 책 꼭 읽어야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무신론자이며 철학에 무지한 '내가' 읽기 시작했다. ㅋ_ㅋ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단순히 경제적이며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철학적이고 정신적인 위기이기도 하다

금 저 첫 단락에 큰- 감흥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철학의 맛'을 모르거나 '경제 위기'가 무엇인지 느낌이 안와서 그럴 수도있다. 근데 '정신적인 위기'가 무엇인지는 느낌 퐉! 올 것이다. 아프리카 같은 최하 빈민국들 보다 복지 시설, 음식, 주거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더 좋다. 근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이 사회는 불평등, 불공평 한 것일까?' 라는 질문이 맴돌고 행복을 찾으려 한다. 그 때 우리는 '더 많이,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행복이다' 라는 무의식을 가지며 끝없는 소비로 이어지고 채워지지 않음에 이 사회에서 고립된 듯- 점점 공허해져 간다.

 

그러나 이젠 「소유」의 논리를 벗어나 나로서 「존재」 해야 된다. 분명 나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노력하고 가질려 하는 지위, 돈, 권력이 아닌 본질적인 나로서 존재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나아가서 경제 위기와 삭막한 사회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스스로 찾는 행위이다.

 

 

 

 

 

 

 

좀 굉장히... 철학적이고 고리타분한 느낌이겠지만,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의 삶과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서 다양한 논물과 관련 서적을 근거를 다루는데 각 인물들의 추구하는 정신적인 가치를 비교해서 서술하고 있다. '진리'에 다가가는 삶에 대한 가르침은 후반부에  특히 3분의2부분에서 진지하게 다루고 나머지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니 철학에 관심없는 독자에게도 3명의 성인(?)에 대한 첫걸음으로 좋다.

 

개인사에 대해 인상적이였던 내용은 소크라테스가 미소년을 굉장히 좋아했으나 '육체적'관계는 하지 않고 '정신적'으로만 사랑했으며, 예수는 인기가 짱이여서 여자 추종자들(하렘인가ㅋ)이 많았으며 놀땐 노는기분파 였고, 붓다는 현재로 말하면 재벌가의 망나니 아들에서 갑자기 탁발승으로 갔다는 후일담...(그것도 난교파티 한 다음날-_-즐길건 다 즐기고 가는건가-) 

뭐 각 인물들에 대해 진지한 부분이 많으니 은밀한(?) 내용을 많이... 기다하지말길...

 

 

 

 

 

 

 

다시 돌아와서, 「2부 그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 즉, 우리가 그들에게 배워야 할 '내면의 자유' 와 '옮은 것, 진리'를 추구하는 삶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향연' '파이돈' '변론' 등, 예수 는 성서, 붓다는 경전을 바탕으로 뒀고 분량에 비해 무려 3명의 인물이 중심이라 좀 깊이면에서 부족한 느낌이 들긴하나 「같은점, 다른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중점을 맞추었기에 읽을 가치가 있다. 


 

각 인물들의 인상적인 문장을 말하면서 책 내용을 세세하게 서평을 쓸 수는 있지만... 그럼 이 서평은 '철학'이 되니 '왜 읽어야 되는가'에 대한 답과 '어떤 내용을 핵심으로 다루는가'에 대해서만 쓰곘다!민음사의 「판미동」이 출간하는 책들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굉장히 인문학 트렌드에 맞게, 사회와 개인을 변화시킬 책들을 출간하니 반은 믿고 보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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