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이 접어요 - 당근.애벌레.곰돌이 종이접기 꼼질꼼질 접어 만드는 세상 1
김연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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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꼼질꼼질 접어 만드는 세상을 좋아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종이접기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엄마라서 늘 종이접기는 어렵게만 다가왔었답니다. 그런 엄마에게 늘 "엄마 하트는 어떻게 접어?", "엄마! 배 접어죠!", "엄마! 이거 할 줄 알아?" 흑흑 정말 종이접기 책을 펼쳐봐도 어떻게 해야 할지 이해가 안되는 엄마인데.. 종이접기 어려워하는 엄마인데.. 이렇게 아이들은 엄마면 다 할 줄 알고 있으니 참 막막하더라고요. 그리고 종이접기가 집중력을 길러주고 좋다는데 즐거운 놀이로 못해주니 미안한 마음 뿐이였답니다.

그러던 중 '오늘은 종이 접어요!' 시리즈를 만났어요. 종이접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 시작해서 책을 살펴 보기 시작했답니다.


다양한 곤충친구들과 소꿉놀이 모형과 장난감, 음식과 식물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있는 종이접기 책이랍니다. 무려 53개나 소개되어 있어요~ ^^

이것만 다 접을 줄 알면 아이들이 만들어 달라는 건 웬만한 건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답니다. ㅎㅎ

저같은 종이접기 초보를 위한 꼭!! 필요한 필수과정이랍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삼각주머니 접기, 사각주머니 접기, 학접기, 문접기....

물론 처음 연습할 땐 헤매기도 하고 어떻게 하라는 거지? 하며 고민도 되더라고요.

설명선의 종유와 의미를 잘 보니 이해가 쏘~옥, 쏘옥 되더라고요.ㅎㅎ

요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저 처럼 종이접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이렇게 기본접기부터 꼭!! 시작해 보세요.

쌍배접기, 계단접기, 방석 접기, 안으로 넣어 접기, 밖으로 뒤집어 접기, 아이스크림접기가 나와 있어요.

꼭!! 연습해야 한답니다. ㅎㅎㅎ

전.. 아이들이 집에 오기 전에 엄마의 실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1번 강아지와 고양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난이도 표시가 각 종이접기에 표시가 되어 있어요!! 난이도는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는데.. 전 동그라미 하나부터 시작했네요. 난이도 아래엔 준비물이 쓰여져 있어 종이접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면 더욱 좋답니다.

다 만들어진 강아지와 고양이 모습이랍니다. 이렇게 예쁘게 꾸몄더라고요.

전 착실하게 순서를 지켜가며 접기에 열중했어요. 쉽게 표시가 되어 있어 접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글쎄.. 엄마는 이렇게 초 집중하며 접었던 고양이와 강아지인데.... 8살 하영인 대충 보고도 척척 접더라고요.

짜잔~~ 바로 제가 접은 첫 종이접기랍니다. 이번에 성공해 보니 자신감이 쑥쑥 올라갑니다.


책 뒤에 부록으로 있는 표정 스티커를 잘 활용해 보았어요~ ^^

난이도 한개 짜리만 있는게 아니에요~ ^^ 이렇게 난이도 세 개짜리도 있답니다. 아직 어렵게만 보여서 도전해 보진 못했어요. 동그라미 한개 짜리 다 성공하면 시도해 볼려고요~ ^^

곰돌이와 열기구도 넘 예쁜데.. 동그라미 두 개짜리라.. 종이접기가 익숙해 지면 하려고 한답니다. ㅎㅎ

위의 동물들도 참 좋아했는데.. 두번째 주제인 소꿉놀이 모형과 장난감도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먼저 쉽게 접을 수 있고 완성도를 만족할 수 있는 돛단배를 만들어 보았어요!!

살짝 헤매기도 했어요. 4번째 단계에서 중신선에 맞추어 뒤쪽 면을 펴면서 안쪽으로 접는 것을 이해가 안되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 보다...터득했답니다. ㅎㅎ

그래서 종이에 주름이 좀 많이 갔어요!! 초보의 솜씨가 저절로 느껴지죠? ㅎㅎ 태어나서 혼자 책보고 종이접기를 성공한 일이 '오늘은 종이접어요!'를 통해 완성을 해 보았답니다.

세번째 주제인 음식과 식물은 요즘 더운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과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과일과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맛있어 보이는 수박접기^^ 저도 과감하게 따라했답니다. 아쉽게도 빨강, 녹색 양면 색종이가 없어 빨간색 색종이를 가지고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외로 쉽게 접히더라고요. 수박씨는 볼펜을 가지고 표현했어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수박 종이접기를 했다며 자랑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 수박을 보여 주었더니 왜 초록색으로 색칠 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냥 초록색으로 색칠을 해 주어도 되었는데.. 고정관념 때문에 그냥 나두었네요. ㅎㅎ

책을 넘기다 눈에 띈 것이 바로 나비에요. 얼마전에 나비 팝업북을 만들었는데.. 책속에 나비 한마리 더 들어가면 예쁠 것 같아서요~ ^^ 낑낑 거리며 열심히 접었답니다. ㅎㅎ

짜짠~~ 노랑색 색종이 나비 보이시나요? 어설픈 제 솜씨랍니다. ㅎㅎ

드디어 기다리던 하영이가 왔네요!!

종이접기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 엄마의 종이접기 작품(?)을 보더니 한번 해 보겠다며 종이접기 순서를 보며 열심히 접기 시작했답니다.

짜~잔!! 하영이의 첫 작품!! 맛있는 푸딩^^

ㅋㅋ 고양이를 접더니 글쎄!! 요렆게 고양이 팔까지 붙여주는 센스를 발휘하더라고요.

좀 전에 만든 푸딩은 고양이의 빨간색 모자가 되어 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종이접기를 어려워했던 엄마인 저에게도 접을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준 책이랍니다.

엄마에겐 자신감을~ ^^ 하영이에겐 더 큰 창의력을 주는 종이접기!!

종이접기에 몰두하는 두 여인들을 보며 두 아들들도 옆에서 꼼질꼼질 거리며 종이접기를 합니다.

요 며칠내내 학교 갔다오면 '오늘은 종이접어요' 책을 펼쳐놓고 매번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 하영이를 보니 넘 뿌듯해집니다.

방학하면 하루에 세 개씩 종이접기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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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가 썼어 - 여덟 살 꼬마시인 허난설헌 이야기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최영희 글, 곽은숙 그림 / 머스트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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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꼬마시인 허난설헌의 이야기랍니다.

8살인 하영이에겐 자기 나에게 쓴 초희의 글이 마냥 신기한가봅니다.

조그마한 손에 붓을 들고 글을 쓰는 초희의 모습에선 행복한 미소가 보입니다.


초희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글을 재미있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줄 아는 아이랍니다.

그런데 초희에게 속상한 일이 생겼어요. 바로 서재의 상량식이 열리는 날이랍니다. 상량식이 무엇이냐면

건물에 대들보 올리는 일을 말하는데 그때 대들보에 글을 써서 붙인답니다. 그 글을 초희의 오빠인 허봉이 글을 쓰기로 했거든요. 사실 초희도 상량문을 쓰고 싶었어요. 그리고 자신도 있었고요.

그때 초희에게 손님이 찾아와요. 바로 전설에서나 볼 수 있는 봉황새랍니다.

봉황새는 달나라 신선의 명으로 허씨 집안에 빼어난 시인을 데리고 온것 이랍니다.

초희는 자신이 허씨집안의 시인이라 이야기 해요. 그래서 봉황새를 타고 달나라로 갔답니다.

신선 앞에서 잠시 뜨끔했지만 초희는 자신이 허씨 댁 시인이라고 했어. 정말 시 쓰는 일은 자신이있었거든.

달나라 궁전에 대들보를 올릴 때 쓸 상량문을 지어달라고 했지요. 어린 여자아이가 와서 조금은 의심스러웠던 신선들은 바로 초희를 보고 놀랐답니다. 술술 내려 쓰는 시을 보니 정말 잘 썼답니다.

8살 하영이도 씩씩하게 초희가 쓴 상량문을 읽어 보더니 "엄마 진짜 잘 썼어!" 그래서 하영이도 이만큼 쓴다고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뚝딱 뚝딱 글 쓰는 솜씨가 제법이거든요^^

그렇게 당당하던 초희가 울음을 터뜨렸어요. 상량문 끝에 시인 허초희라고 써야 하는데 시인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동한 했던 거짓말로 인해 무서웠거든요. 그런 초희의 글을 본 신선들을 풋풋한 초희의 상량문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대들보의 동서남북위아래 여섯 방향을 두루 축복하는 글이였거든요. 그래서 시인이라고 인정해 주었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초희는 머릿속에 담아 둔 상량문을 종이에 썼답니다. 그 모습을 본 오빠인 허봉도 초희의 글 솜씨를 칭찬해 주었답니다.

아이들은 초희가 누구지? 하는 표정으로 엄마를 보고 있네요. 그래서 이야기의 뒷 장을 보면 '초희가 궁금해!"를 함께 읽어 주었답니다. 초희는 조선시대 유명한 시인으로 허난설헌이라고 호를 지었고 초희의 아버지는 허엽, 오빠는 허봉, 동생은 허균으로 글쓰기로 유명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허엽은 초당집, 허봉은 하곡조천기, 허난설헌은 난설헌집, 허균은 홍길동전으로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네요. 초희가 썼어에서 나오는 상량문은 바로 <광한전백옥루상량문>을 한글로 써놓은 것인데 신선들의 초대에 받았다고 상상하며 쓴 글이라고 하네요.

8살 아이가 보기엔 초희는 대단한 아이라고 생각이 되었나봐요. 그래서 초희만큼 너도 글을 잘 쓰고 특히 초희는 글쓰기에 뛰어났던 아이지만 아직 너는 할 줄 아는 것이 엄청 많다는 격려를 해 주었답니다. 초희의 글쓰기는 놀라운 사건이였나봐요.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해 보겠다며 오늘도 글쓰는 일에 열심히 해 보네요~ ^^

 

역사 인물 그림책을 아이에게 한번도 소개해 준적이 없었는데.... 초희의 이야기를 통해 쉽게 역사인물에 대해 다가간것 같아요. 처음 들어보는 허난설헌의 이야기가 아이에겐 글쓰는 일에 좀더 자극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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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온 특별한 아기 꼬맹이 마음 47
페테르 리드벡 글, 리센 아드보게 그림, 김상열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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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온 특별한 아기 이야기를 접하면서 과연 나에게 이런 일이 온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의문을 참 많이 했다. 사실 세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해가 안될 정도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기도 했다. 책 겉표지엔 다양한 모습의 아기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엄마, 아빠의 모습은 없지만 팔과 손이 여기 엄마 아빠가, 아니면 아기를 돌봐 줄 어른들이 있음을 알려준다.


어느 날 아기가 바뀌었어요. 갑자기 바뀐 우리아기 그런데 중요한 건 진짜 우리 아기를 찾을 수 없다는 거에요. 사실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었었답니다. 왜 내가 낳은 아기를 몰라 볼까? 엄마, 아빠를 쏘옥 닮았을 아이를 왜 몰라보지? 하는 의문도 들었답니다. 그런데 비슷 비슷한 아이들을 모아두면 헷갈리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누구의 아이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아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동화 속 부모님들도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당장 임금님께 갔지요. 그곳에서도 임금님의 아이도 바뀌었어요. 이렇게 황당한 일로 인해 모든 나라가 마비가 되었네요.

엄마, 아빠들은 한 군데 아기들을 모아 내 아기를 찾아가자고 했는데.. 내가 데려가겠다며 서로 그러면 그땐 어떻게 할지? 아무도 데려가지 않은 아기가 생기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에 엄마, 아빠들은 일단 생각하는 시간동안 아기를 데리고 있기로 해요. 그렇지만 엄마인 전 너무 괴로워 슬플 것 같아요. 지금 내 아이를 찾아야 하는데... 이렇게 다른 아이를 앉고 있다는 것이 엄마로서 용납이 안될것 같거든요.

그래도 일단 내 품에 있는 아기를 달래고 먹여주는 일이 급선무...

어느새 이 아이도 내 아이가 되어갑니다. 아빠,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

다시 일년을 키우고 만나기로 한답니다.

일년 뒤 아이들은 참 많이 자랐어요. 그제서야 엄마, 아빠들은 비록 내가 낳은 아이는 아니지만

지금 현재 내 품에 있는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에게 온 특별한 아기를 이젠 나의 아기로 받아들여 키우게 된답니다.

사실 책이 조금은 난해 했어요. 어떻게 책을 받아들여야 할지도 막막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보수적인 생각에 잠긴 저에겐 어렵고 또 어려웠답니다. 사실 이 아이도 사랑받을 아이임을 알고 키운다면 내 아기가 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내 아이는 있고 다른 아이가 왔다면 좀더 쉽게 받아들여졌을 텐데.. 내아이를 보지 못한 채 다른 아이을 기른다는 생각이 저에겐 끔찍하게 다가왔거든요. 그래서 출판사 서평을 보니 아동 인권 특히 어느 누구나 아기들은 어디에 있든지 사랑받을 존재임을 ,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는 어른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셨더라고요. 저도 보수적이고 편견속의 마음들을 조금을 열어볼까 합니다. 우리아이들만... 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는데 아이들의 친구들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입양이라는 문제는 생각은 안 해보았지만 다문화아이들의 바라보는 시선이나, 한부모자녀, 조부모자녀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 버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마음을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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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과 구두장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1
폴 갈돈 글, 그림 | 이진영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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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세계의 걸작 그림책인 쉽게 말하면 세계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에 조금은 소홀했었답니다.

명작책 보단 우리나라 창작동화나 옛이야기에 집중되어 있어 편중된 책 읽기를 시키는 건 아닌가 고민도

했고요. 어느 책이 좋을까? 세계 옛이야기인 그림책에 대해 고민하던 중 만난 책이 바로 요정과 구두장이였어요.

 

책 겉표지엔 요정 둘이 행복한 표정으로 구두를 만드는 모습에 요정들이 과연 누구를 도와주고 있을까? 궁금해졌답니다.

누굴까? 누굴까?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궁금해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옛날 옛날... 옛이야기가 시작이 되었어요!! 그런데 구두장이에 대해 처음 소개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가난해지고 또 가난해졌다고 하네요. 부지런하고 마음이 바른 구두장이 아저씨는 왜 가난했을까요?

가난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대물림과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슬픔이 담겨 있어요.

가난한 구두장이 아저씨에게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딱!! 구두 한켤레 만들수 있는 가죽을 놓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두 한켤레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것도 귀신같은 솜씨로 말이에요.

그 구두를 손님이 사 가져가고 물론 생각했던 돈 보다 훨씬 많은 값을 주고 샀지요. 그 돈으로 구두 두 켤레를

만들 가죽을 사고 마름질을 해 두고 구두를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며 잠에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음 날이 되면 구두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손님이 구두를 사가지고 가고 구두 네 켤레를 만들수 있는 재료를

사고 계속해서 구두가 만들어지고 팔렸다고 하네요. 궁금한 구두장이 부부가 누가 이렇게 고마운 일을 해 주는지

살펴보기로 했어요. 이 이야기에서 궁금해서 눈을 못떼네요. ㅋㅋ 아이들도 누가 이렇게 멋진 일을 하는지

너무 궁금해해서 엄마가 살짝 뜸을 들이자 빨리 읽어 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네요.

짜잔~~ 바로 요정들이 구두를 만들고 있었어요! 귀신같은 멋진 구두를 만드는 솜씨는 바로 요정들의 솜씨였답니다.

신나고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에 두 부부는 감동을 했어요.

요정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로 했죠!! 부인은 옷을 만들고, 구두장이는 신발을 만들고

사실 고마운 일을 고맙다, 감사하다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아예 고마운 줄도 모르는 경우가 요즘엔

참 많더라고요. 저도 생각해 보면 고마운 일들이 많은데도 말입니다. 구두장이 부부을 보면서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모습에 큰 감동이 되었어요!! 물질의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함이 얼마나 크고 행복하게

하는지 저도, 아이들고 함께 배워보려고요.^^

선물을 받은 요정들도 행복해하니 더욱 좋네요. 무엇을 바라서 한 일을 아니지만 자신들의 수고와 땀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주어요^^

우리집 막둥이도 책을 보면서 구두장이 아저씨도 보고 요정도 찾아보면서 엄마의 책 읽는 목소리에

따라 책을 읽는답니다. 세 아이들 중에 책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혼자서도 심각하게, 때론 신나게 책을 읽는답니다. 하늘이도 알까요? 나누고 베푸는 삶에 대한 기쁨을요.

 

요정과 구두장이는 감사가 넘치는 책이에요. 고마움을 표현했기 때문에 요정들도 더 행복할 수 있고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았어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심이 나긴할 텐데... 아마 나쁜 사람들이였다면

요정을 잡아 구두를 밤새도록 만들라고 했을지도 몰라요.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준 아주 고마운 요정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것에 더욱 감동이였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서로 고마웠던 것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요. 아이들도 엄마도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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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웅진 세계그림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홍연미 옮김, 탐 리히텐헬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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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책을 만나는 순간!! 어쩜!! 어쩜!! 어쩜 좋아~ ^ ^

라는 감탄사가 나왔답니다. 책 표지만 보고 "하영아 이게 뭘까?"하고 질문을 했더니..

"엄마! 느낌표잖아!" 언제 느낌표도 알고 많이 컸다는 생각에 함께 읽기 시작했답니다.


굉장히 눈에 띄는 아이! 그 아이의 이름은 느낌표랍니다.

왜 굉장히 눈에 띄었을까? 하면서 책을 유심히 살펴보니 영어 노트 위더라고요.

노트 위에 있는 점들...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 쉼표의 이야기인가 봅니다.

느낌표는 느낌표 친구가 없었나봐요? 왜 외롭게 보일까요?

아하~ 마침표 친구들 사이에 있으니 언제나 눈에 띄는 것 같아요!

똑같은 아이들 사이에 눈에 띄는 아이! 느낌표를 보니 아이들이 생각났어요.

1학년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 할때지만 처음 학교에 간 두달동안 참 많이 힘들어 했었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애착이 심한 아이, 그리고 자주 울어 친구들이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더라고요. 느낌표처럼 친구들과 다르게 느껴진 아이는 늘 시무룩 하더라고요.

느낌표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아 지려고 많은 노력을 해요 ㅠ.ㅠ 자신만의 장점을 찾기보다 다른 아이들과

같아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아마도 아이에게도 똑같아 지라고 강요하진 않았나 싶어요.

왜 다른 친구들은 잘 다니는데... 왜 울까? 왜 학교 가기 싫어하지? 왜 엄마만 찾을까? 그냥 친구들처럼

학교 생활 잘 적응하면 안될까? 아이의 학교 적응기간 내내 엄마인 제가 마음에 든 생각들이였어요.

전혀 다른 친구들인데.. 끈임없이 다른 모습이 되려고 애쓰는 물음표! 아마 자신만의 소중함을 찾지 못해서

일꺼에요. 이 글을 보는 순간 아! 내가 아이에게 강요한 것, 원했던 건 바로 하영이가 아닌 혜성이가

되길 원했던 것 같아요. 엄마도 아이도요. 이렇게 객관적으로 보면 눈에 보이는데... 그 속에 들어가면 왜

보이지 않은 걸까요? 넌 혜성이처럼 모범생 아이가 되면 좋겠다는 엄마와 아이의 생각을 조금씩 깨버리는

한 학기였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에 물음표 친구를 만났네요.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다른 그 친구는 늘 궁금한 것이 많은

물음표에요!

물음표의 끊임없는 질문에 화들짝 놀란 느낌표처럼 1학기 동안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찾기 위해

만났던 친구들처럼 새로운 친구가 나타나 느낌표의 존재를 알려주네요!

이제그만! 이렇게 말함으로 느낌표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았답니다.

하영이도 찾았겠죠!! 점점 자신감이 생긴 하영이도 이젠 어엿한 7월의 반장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자신을 조금씩 인정해주니 더욱 행복한 것 같더라고요.

안녕!! 얼마나 좋았을까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친구들과 달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기분도 엄청 좋아졌을 것 같아요!!

느낌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음껏 소리쳤어요!! 신난다! 이거 재미있네! 멋져! 만세! 사랑해!

사랑해! 좋아! 맛있어! 최고야! 고마워! 다른 친구들에게 힘이되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많네요.

누군가에게 좋은 말을 할 때 듣고 싶은 말에 다 들어가 있는 느낌표!! 그 느낌표로 아이들과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어요! 넌 너무 소중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느낌표!! 마침표 친구들이 할 수 없는 감탄사로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네요.

행복한 느낌표!! 누군가는 다른 친구와 다르기 때문에 이상하다 여길지 모르지만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다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될꺼에요.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큰아이도, 둘째아이도, 셋째아이도자신만의 가치를 찾아 주는 역할을 엄마인 제가 해 주어야겠죠!!

책을 통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나만의 가치 찾기 시간이 되었어요^^

책 좋아하는 막내의 즐거운 책 읽기랍니다. ㅎㅎ

느낌표와 물음표를 보더니.. 우와~~ 하며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이 아이도 느낌표만의 소중한 가치를 찾듯이 크면서 잘 찾아가겠죠^^

 

느낌표 책은 간단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멋진 책이에요.

특히 남들과 다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나를 찾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다르다고 해서 주눅들거나 같아지려고 노력하기 보단 나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는 아이들로

양육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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