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 : 달력 이야기
안녕하세여 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달력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구의 움직임을 정확히 관측해서 정한 1년의 길이는 365.2422일로, 날 수에 소숫점 이하의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그러므로 이 1년의 길이를 그대로 달력에 사용한다면, 새해가 시작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1월 1일의 오전 5시 48분에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매우 불편해지므로 보통 달력에서는 1월 1일 0시에 새해가 오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1년을 365일로 하는 셈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의 1년보다 조금 짧기 때문에 4년에 한 번씩 1년이 365일인 윤년을 두어 조정합니다. 그러므로 보통의 해(평년)에는 2월이 28일 까지밖에 없지만, 윤년에는 29일까지 있습니다. 만약 1년의 나머지가 0.25일이라면, 4년에 한 번 윤년을 두면 꼭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의 나머지는 0.2422일입니다.
아하아하앟아하앟앟아하~ 1년의 나머지는 0.25가 아니라 0.2422일이었구나.... 나는 계속 책을 읽다가 1년의 나머지가 0.25일인줄만 알았다. 진짜 만약 0.25일이라면, 4년이 되면 0.25 x 4 = 1이 되닌까 이렇게 윤년을 두면 진짜 꼭 맞네?? 우와 신기하다~~~
그래서 현재 달력의 법칙에서는 400년 동안 윤년을 97번 두는 것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서기의 연수를 4로 나누어 나머지가 없는 해가 윤년입니다. 그러나 4로 나누어 나머지가 없어도 편년인 해가 가끔있습니다. 최근에는 1900년이 그랬습니다. 그 다음에는 2100년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2100년이 될 때까지 당분간은 4년에 한 번씩 윤년이 있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습니다. 1일의 길이와 1년의 길이가 정해지는 방법을 알았으므로, 한 해의 첫날이 언제인지를 알면 누구라도 달력의 날짜와 현실의 하루하루를 대응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달력을 만들 때에는 새해 첫날을 1일로 하고, 1년의 마지막 날을 365일로 하여 만들어도 좋지만 이것은 알아보기 어려우므로, 현재의 달력에서는 1년을 12개월로 나누고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나누어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래 1개월이란 천체의 위성이 신원에서부터 만원이 되고 다시 신월로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달력의 달의 구분은 달의 모습 변화와는 관계없이 약 30일을 단위로 나누너 놓은 것 입니다. 달력에는 달, 일 외에도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요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은 하루하루에 '일월화수목금토'의 요일을 반복하여 분배한 것입니다. 이 시간적 반복은 기원전 2세기경부터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계속되어 왔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달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어서 기쁘고, 현재 달력의 법칙에서는 400년 동안 윤년을 97번 두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윤년이 뭔지 몰랐지만 책을 읽고 써보니까 윤년이라는 단어도 알게 되어서 기쁘다. 이렇게 어려운 책이라도 계속 읽다보며는 모르는 단어도 저절로 알게 되고, 더욱 더 읽기 쉬워졌다. 나중에도 이런 책들을 계속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