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원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17년 : 내마 설담날의 아들로 압량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이름은 서당.신당이었다.
628년 : 화랑이 되기 위해 집을 떠나 서라벌로 갔다.
630년 : 서라벌 도장에서 수련생과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귀중한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보고, 화랑이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648년 : 황룡사에서 승려가 되어 주지 수님으로부터 원효라는 법명을 받고 수도에 정진했다. 그 후 조용한 곳에서 불경을 공부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자기 집을 헐고 부처를 모시는 법당을 만들어 초개사라 하였다.
650년 :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으나 고구려 순찰대에 붙잡혀 실패하고 돌아왔다.
661년 : 다시 의상과 함께 뱃길로 당나라에 가던 중 밤중에 마신 물이 해골에 괸 물이었음을 알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돌아왔다. 그후 분황사에서 <화엄경소>라는 책을 쓰면서 불교의 대중화에 힘썻다. 요석 공주와 잠자리를 같이 한 후 승복을 벗고 파계하였다. 이후부터 자신을 소성거사라고 부르며 방랑 생활을 시작, 전국을 돌아다니며 서민들에게 불법을 전하였다. 당나라에서 들여온 <금강삼매경>을 왕과 고승들 앞에서 강론하여 존경을 받았고, 그 외에 <대승기신론>등을 풀이하였다.
686년 : 일흔 살의 나이로 토굴에 앉은 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