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름,비,눈의관찰이라는 책에서 구름의 움직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름은 시시 각각으로 변화합니다. 우리들이 조사했던 구름 입자는 대단히 한정된 부분이며, 더구나 순간의 모습입니다. 이런 입자의 측정이 구름의 구조를 조사하는 데 도움이 되려면, 구름이 생겨나는 순간부터 사라질 때까지의 어느 시기에 어느 장소에서 측정했던 것인지를 분명히 해 두어야 합니다. 구름을 조사할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구름이 생겨난 모습을 볼 수 있는지 다음에서 생각해봅시다. 먼저, 인공위성에서 찍은 구름 사진을 보고 구름의 이동을 살펴봅시다. 인공 위성에서 찍은 구름 사진을 볼 때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진의 구름은 한번 생겨난 구름이 그대로 흘러가는 것과 같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름의 알맹이인 구름 입자나 빙정은 차례차례 교대하고 있습니다.

 

흘러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구름이 만들어진 장소가 연달아 옮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비행기나 존데를 이용해서 구름 속에서의 공기의 움직임이나 구름의 입자를 조사합니다. 그 때 비행기나 존데의 움직임을 레이더로 감시해서 구름 속에서의 위치를 항상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구름 전체의 공기의 움직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적당한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커다란 입자에서의 전파 반사를 이용해서, 입자의 움직임으로부터 공기의 움직임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플러 레이더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측을 통해서 '관측 모델' 을 만듭니다. 또 관측으로부터 뚜렷해진 구름의 성질을 이용해서 '구름의 수치 모델' 을 만듭니다. 그러나 구름 그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금, 이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구름의 움직임이랑 인공 위성에서 찍은 사진이 흘러가고 있는 것처럼 나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런 과학 책들을 읽다보면 과학에 더욱 흥미가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움직이는 구름의 구조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구름이나 안개를 상대로 한 실험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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