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청동거울 텐텐문고 1
현진건 지음, 문흥술 엮음 / 청개구리 / 200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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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좋은날 

시간적배경 : 1924년 일제강점기의 어느 비오는 겨울 공간적배경 : 서울 

주제 : 일제시대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상 

<줄거리> 

어느 비오는 겨울날에 김첨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병이들어서 많이 아파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의 아들이 1명있었다. 그는 인력거를 끄는 사람이었다. 그는 비오는 날이면 더욱 더 인력거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는 나가보았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비오는 날이면 더욱 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인력거를 쓰는 사람이 3명이나 있었다. 그래서 김첨지는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였다. 돈을 많이 번 김첨지는 친구 하고 같이 술을 마시러 가고 있었는데 어떤 한 청년이 남대문까지 대려달라고 하였다.  

할수 없이 김첨지는 남대문까지 빨리 대려다주고 돈을 비가 안오는 날보다 돈을 더 많이 받았다. 친구하고 술을 먹고 있을때 김첨지는 아내의 생각이 났다. 그래서 김첨지가 아내를 위해 설렁탕을 사고싶었다. 그래서 친구하고 해어지고 난 후에 설렁탕을 사고 집으로 왔다. 집에가보니까 남편이 집에 왔는데도 아내가 반겨주지도 않고 숨 죽은듯 누워있었다. 김첨지는 문을 세게 열고 왜 남편이 반기지도 않고 뭐하고 있냐고 화를 냈다. 그래도 아내는 쥐 죽은듯 누워있었다.  그렇다. 김첨지의 아내는 죽어있던것이었다. 김첨지는 술을 먹고 와서 그 사실을 알리가 없었다. 한참 뒤에 왠지 아내가 죽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김첨지가 아내를 께우려고 해도 가만히 누워있었다. 김첨지는 뒤늦게 아내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의생각> 

나의생각은 김첨지 운수는 좋았지만 그 다음은 불행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왠지 김첨지가 불쌍한것 같고, 김첨지가 왜이렇게 아내가 죽었다는 것을 몰랐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래도 김첨지는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는지 설렁탕을 사고 집으로 간 것이 인상깊다. 이런 이야기 책들은 왠지 감동적인것도 있고 슬픈것도 있고, 재미있는 것들이 골고루 섞여있는 것 같다.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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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2 1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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