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후의 변화를 조사한다에서 나오는 중생대의 기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2억 4,000만 년~ 6,400만 년 정도 전까지를 '중생대'라고 합니다. 이 시대에 이르러서 기후는 다시 온난해지기 시작합니다. 남극과 북극의 연평균 기온이 8~9도 나 되었습니다. 현재 온대 지방에서 발견된 그 당시 지층에서는 은행나무나 양치류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1)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트라이아스기의 건조했던 대륙에서는 대형의 파충류가 나타났습니다. 또 쥐라기에는 바다에도 파충류가 번식하였습니다. 몸길이가 30m나 되고 체중이 40t이나 나가는 공룡이 나타난 것도 바로 이 시대의 일입니다. 바다에 사는 파충류로는 어룡, 우룡,판치류 등이 있었으며, 양서류로는 머리의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 견두류도 있었으나 트라이아스기 말에 멸종하였습니다. 쥐라기가 되면서 파충류보다 더 진화된 조류인 시조새도 나타났습니다. 또 트라이아스기가 끝나갈 무렵에는 원시적인 작은 포유류도 나타났습니다.
중생대 중기 무렵은 바다에서는 암모나이트, 육상에서는 거대한 공룡의 전성기였습니다. 일본의 야먀구치현 미네시의 서북부에 있는 오미네의 무연탄갱에서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거대한 양치식물의 화석이나 바퀴벌레와 다른 곤충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당시의 이 주변 지역은 상당히 온도가 높았으며, 다습한 기후였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 곳의 곤충 화석은 오스트레일리아나 유럽에서 발견된 같은 시대의 곤충과 많이 닮았습니다. 또한 트라이아스기에는 빙하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어 이 시대는 세계적으로 온난한 기후였던 것 같습니다. 식물로는 양치식물 이외에 송백류, 소철, 은행나무 등의 겉씨식물이 트라이아스기 후반부터 번성하였고, 이 시대는 따뜻한 기후였기 때문에 산호초가 시베리아와 알래스카까지 퍼져 있었습니다.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트라이아스기시대와 쥐라기 시대를 더 많이 알게되어서 기쁘다. 그리고 그 시대는 따뜻한 기후여서 산호초가 시베리아와 알래스카까지 퍼져 있었다는 것도 알게되어서 기쁘다. 더욱더 과거의 일을 알게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