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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한국문학 4, 김동인 단편집
김동인 글, 한선금 그림 / 글송이 / 2001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자라는 이야기를 읽고 써볼까 합니다.
감자
시간적배경 : 1925년 일제 강점기. 공간적배경 : 평양 칠성문 밖 빈민굴 근처
줄거리 : 평양 칠성문 밖 빈민굴 근처에서 살던 복녀라는 사람이 있다. 그 복녀라는 사람은 매우 가난한 사람이어서 한 노인네한테 80냥을 주고 팔려갔다. 그 노인은 아주 게을렀다. 그리고 20세나 차이가 났다. 그들은 결혼하였고, 복녀가 게으른 남편을 대신해서 밭을 갈아 밥을 해 먹었다. 하루는 칠성문 밖 빈민굴의 여인들을 인부로 쓰게되었다. 복녀는 그 쪽을 들어가고 싶었다. 감독이 50명을 뽑고 복녀는 그 50명중의 하나이다. 하루는 감독이 송충이를 잡아오라고 하였다. 복녀는 사다리를 나무에 걸쳐 50마리를 잡아 왔다. 인부를 쓰는 것이 끝나고, 복녀는 너무 돈이 없어 왕서방의 감자를 캐서 훔쳐간다. 훔쳐서 집에 가고있는데 왕서방이 감자가 없어진것을 알게 되어 복녀를 끌고 갔다. 그런데 어이가 없게도 둘은 좋아하게 되었다. 하루는 복녀가 왕서방의 집으로 갔다. 복녀의 얼굴은 분이 칠해져 있었다. 잠시 둘이 어디 가는 길에 낫이있었다. 그걸보고 왕서방을 슬그머니 그 낫을 들고 복녀를 쳤다. 끝내 복녀는 죽고 말았다. 복녀가 죽은지 사흘이되도 복녀는 무덤으로 가지 않았다. 그 시체에 2명이 앉아있다. 1명은 왕서방, 또 다른 한명은 복녀의 남편이었다. 왕서방이 복녀의 남편한테 100냥을 주어 복녀를 무덤에다가 묻었다.
나의 생각 : 나의 생각은 복녀는 돈이 없어서 그런지 매우 불쌍해 보인다. 그리고 아주 운이 없게도 80냥을 주고 늙은이에게 팔려나가 20세가 차이가 나는데도 결혼을 해서 복녀는 매우 불쌍한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어이가 없는 곳이 2개나 있다. 하나는 왕서방하고 복녀가 갑자기 서로 좋아해진것과 또 하나는 왕서방이 복녀한테 낫으로 때린것이다. 그리고 복녀가 사흘이나 무덤에 가지 않은 것이 매우 불쌍한것 같다.
만족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