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전깃줄이 두루미 사망 원인 1위가 왜 1위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년간 두루미 사고는 모두 11건 일어났고, 사고를 당한 두루미 수는 15마리예요. 어떤 친구들은 6년동안 일어난 사고치고는 수치가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예요.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의 두루미 월동지에서 두루두루 사고가 일어났고 해마다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특히 전깃줄에 의한 사고가 11건 중 8건(73%)에 해당하는 만큼, 두루미들의 월동지 부근에서 전깃줄을 철거해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에 힘을 실리고 있었지요. 

나는 11건이 왜 이렇게 두루미가 사고 당한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그리고 15마리도 사고가 많이 당하는 것이고 두루미가 불쌍하다. 

그런데 왜 유독 두루미들에게 전깃줄이 위협 요소가 되는 걸까요? 그건 두루미의 키가 1 m가 넘기 때문이에요. 몸집이 커서 일정한 각도로 비행할 때 앞의 장애물을 쉽게 피할 수가 없는데, 전봇대와 전봇대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전깃줄의 경우 가느다랗고 길게 이어져 있어서 미처 보지 못하고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석양이 질 무렵이나 해가 진 이후에는 더더욱 보이질 않지요. 전깃줄에 부딪히는 게 뭐가 그리 큰 문제냐 싶겠지만, 하늘을 나는 새들은 전깃줄에 다리나 날개가 부딪히면 부러질 수가 있어요. 가벼운 골절에 그칠수도 있지만, 2005년 철원에서 죽은 재두루미처럼 전깃줄에 걸려 날개가 부러져 수술까지 했지만 결국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전깃줄은 두루미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어요.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지난 6년간 두루미 사고는 모두 11건이 일어난 것이 매우 놀랍고, 사고를 당한 두루미 수는 무려 15마리라니 나는 이 두 사건이 매우 놀랐다. 현재 두루미는 별로 없겠지만 앞으로도 사고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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