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탐험대 8 -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_ 주거
김향금 지음, 이상미 그림, 한필원 감수 / 웅진주니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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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짓는 방법 

1. 먼저 주변 산에서 소나무를 베어 목수들이 다듬는다. 기둥이나 대들보, 서까래 등등 나무의 쓰임새가 정해지면 '먹줄 긋기'를 해서 정확하게 마름질한 뒤, 그 선에 따라 대패질했다. 

2. 석공들이 주춧돌과 구들장, 섬돌(오르내리게 된 돌층계)을 비롯해 집 지을 때 필요한 돌을 캐온다. 

3. 일꾼들이 사방으로 건축자재를 갖추면 집터를 다진다. 일꾼은 '달고'를 사용해서 땅을 단단하게 다졌다. 

4. 터 닦기를 마치면 대목은 주춧돌을 묻고 기둥을 세우게 했다. 특히 기둥을 세울 때 추를 늘어뜨려 '다림보기'를 한다. 다림보기란 기둥이 똑바로 세워졌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5.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올려 집의 뼈대를 완성한다. 이때 상량제를 올린다. 상량제란 집이튼튼하게 지어진 것을 축하하는 고사이다. 

6. 일꾼들이 흙을 파서 이기기도 하고, 기와와 흙을 지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지붕에 기와를 덮기 시작한다. 이제 집이 완성된다. 

아하! 한옥 집은 이렇게 짓는 구나!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한옥 집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아주 복잡하고 사람들도 꽤 많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 이제 송첨을 알아보도록 하자. 

송청 : 사랑마루에 앞쪽으로 서백당,안쪽으로 송첨이라는 두개의 현판이 걸려 있다. 요즘에는 서백당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옛날에는 송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 송첨은 조선 초기에 지은 집이어서 사랑채가 아직 안채에 붙어 있고 사랑채를 구별하는 내와담이 짧게 쳐져있다. 그런데 조선 후기에 지은 집들은 사랑채가 안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한옥을 짓는 방법을 알았는데, 한옥집을 만드는 방법이 어렵다는 것과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송첨이라는 것도 알게되어서 기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중에도 책을 이것보다 더욱 더 많이 읽고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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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꼼꼼히 다 읽은 거 맞지?
ㅎㅎ 리뷰는 정말 잘 정리해서 썼구나~
추천 ^^*

김민우 2011-06-20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ㅋㅋ

김민우 2011-06-2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도

김민구 2011-06-2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위에 사진 웃기다ㅋㅋㅋ

이가연 2011-09-2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캐릭터 졸라 귀여원 숙제도 다하고 크홧타

송지효 2011-09-28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저 배우 송지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