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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 국어 만화교과서 6-1 ㅣ 기탄 만화교과서
박기민 지음 / 기탄출판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기탄국어만화교과서 6학년 1학기에서 나오는 난중일기라는 것과 서간첩이라는 것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난중일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난중일기 :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쓴 일기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이순신 장국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입니다. 32세에 무과에 급제한 후에 전라 좌도 수군 절도사가 되어 거북선을 제작하는 등 군비 확충에 힘썼지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산도에서 적선 70여 척을 무찌르는등 공을 세워 삼도 수군통제사가 되었으나, 노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습니다.
아하! 난중일기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쓴 일기가 바로 난중일기였구나! 나는 왕이 쓴 줄 알았는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쓴 일기였다니...
<<난중일기>>는 모두 7책이며, 부록이 1책입니다. 빠진 부분도 있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1592년)로부터 끝나던 해(1598년)까지의 일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기록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일기, 서간첩, 임진장초와 함께 국보 제 7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호! 여기에서 이순신 장군의 서간첩을 알아보겠습니다.
서간첩 : 이 책은 임진왜란(1592∼1598) 때에 이순신(1545∼1598)이 친필로 작성한 일기로 연도별로 7권이다.
이순신은 28살되던 해에 무인 선발시험인 훈련원별과에 응시했으나, 불행하게도 달리던 말이 거꾸러지는 바람에 실격하였고, 4년 뒤 무과에 급제하여 권지훈련원봉사로 처음 벼슬을 시작했다. 사대부가의 전통인 충효와 문학에 있어서 뛰어났을 뿐 아니라 시(詩)를 짓는데도 특출하였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를 지내던 때 곧 왜적의 침입이 있을 것에 대비하여 여수를 중심으로 배를 만들고 군비를 늘리는 등 일본의 침략에 대처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터지자 옥포대첩, 거북선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노량진해전, 당항포해전, 한산대첩 등 곳곳에서 전승을 거두었고, 정유재란 때에는 명량대첩 등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가 죽은 후 1604년 선무공신 1등에 올랐고,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충무(忠武)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지극한 충성심과 숭고한 인격, 위대한 통솔력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족사에 독보적으로 길이 남을 인물이다.
일기의 구성을 보면 제1권은『임진일기』로 선조 25년(1592) 5월 1일부터 선조 26년(1593) 3월까지 27매, 제2권은『계사일기』로 선조 26년(1593)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30매, 제3권은『갑오일기』로 선조 27년(1594)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52매, 제4권은『병신일기』로 선조 29년(1596) 1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1매, 제5권은『정유일기』로 선조 30년(1597) 4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27매, 제6권은『정유일기속』으로 선조 30년(1597) 8월 4일부터 선조 31년(1598) 1월 4일까지 20매이나 약간의 중복된 부분이 있다. 제7권은『무술일기』로 선조 31년(1592)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8매로 구성되어 있다.
7년의 난 동안 왜적과 싸우면서 틈틈이 계속하여 쓴 것으로, 후손들이 대대로 보존하여 390여년을 간직해 온 것이다. 이것은『충무공전서』에 수록된 난중일기의 초본으로, 내용중에는 수군통제에 관한 군사비책과 전황을 보고한 장계의 초안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당시 군사제도에 대해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로 평가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중일기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쓴 일기라는 것을 알았고, 난중일기라는 책 안에 일기, 서간첩, 임진장초와 함께 국보 제 76호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만화이지만 이해도 잘되는 만화책인것 같다.